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NACTOY,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준결승 진출 모델 목록이 공개됐다.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공을 들이고 주목하는 북미 올해의 차 준결승에 오른 23개 모델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판매될 예정인 것들로 올해의 차 8개, 픽업트럭 6개, 다용도차 9개가 각 부문별 3개씩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각 부문 준결승 진출 모델 가운데 국산차는 지난 6월 발표한 38개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 7월 본격 현지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쉐보레 콜벳'을 제치고 가장 빨리 팔리는 신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카스쿱스는 지난달 'iSeeCars' 신차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전통의 인기 차종 쉐보레 콜벳을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팔린 신차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실제 8월 한 달간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평균 판매일이 8일로 콜벳의 8.3일보다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다. 이어 3위는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서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는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3열을 갖춘 7인승 SUV로 변신했다. 확률 높은 예상도로 유명한 'Kolesa.ru'가 최근 공개한 싼타크루즈 7인승은 투싼을 꼭 닮은 전면부에 전장을 늘린 보디에 3열을 추가, 휠베이스를 키웠다. 싼타크루즈는 소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별다른 경쟁차가 없지만 7인승으로 승차 인원을 늘리고 덩치를 키울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포드 간판 SUV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등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도 7인승 SUV에 공을 들이고 있어 시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에서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7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6만8500대를 팔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기아는 상반기 사장 최다 판매를 기록에 이어 7월에는 7만099대를 팔아 월간 판매량을 갈아 치웠다.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친환경 모델과 싼타페, 투싼, 코나 등 SUV 차종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19% 판매가 늘었다. 7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1만3103대/현지명 엘란트라)며 싼타페(1만2766대)가 뒤를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총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만58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특히 베뉴와 코나 등 소형 SUV는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우리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라인업에 반응하고 있으며 친환경 모델이 특히 눈에 띄는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픽업트럭 천국 북미 시장에서 소형 픽업 트럭이 격돌한다.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포문을 열었고 시카고오토쇼에서 데뷔한 포드 매버릭(Maverick)이 맞불을 놨다. 미국은 풀사이즈급 픽업트럭이 주류다. 연간 픽업트럭 수요가 300만대를 상회한다. 대부분은 포드 F 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와 같은 대형이다.두 모델은 팬데믹으로 수요가 급감한 지난해에도 140만대 정도 팔렸다. 미국 전체 베스트셀링카는 이들과 함께 램 픽업 트럭이 톱3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소형 픽업 트럭이 이 틈새를 공략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그러나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미국 현지 가격이 공개됐다. 엔트리 트림 기준 2만3990달러(한화 2754만원)에 시작하는 싼타크루즈 픽업은 경쟁 모델인 포드 매버릭보다 약 4000달러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13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은 미국 현지에서 총 8개 트림으로 구성되고 기본가 2만3990달러에서 최대 3만9720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엔트리 SE 트림의 경우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탑
현대차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미 현지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각) 1호차 양산 소식을 전하고 오는 9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미 전용 모델로 개발된 싼타크루즈는 올해 예정된 생산 예정 물량 절반이 앞서 실시한 사전 예약에서 팔려 나가 돌풍을 예고했다. 싼타크루즈 올해 생산 예정 대수는 약 3만대다.현대차 미 법인은 싼타크루즈가 투싼을 베이스로 SUV와 픽업 트럭 장점을 모두 살린 SAV(Sport Adventure Vehicle)로 다양한 화물을 수송할 수 있고 거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
2022 북미 올해의 차 후보 목록이 공개됐다. 북미 올해의 차 조직위(NACOTY)는 17일(현지시각), 올해의 차 그리고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 자격을 갖춘 총 38대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 목록은 올해 신차 또는 신차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되는 모델 가운데 결정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다.NACTOY 2022 올해의 차 부문에 이름을 올린 12개 모델 목록에 국산차는 제네시스 G70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아우디 A3, 캐딜락 CT5-V 블랙 윙, 혼다 시빅 세단, 카르마 GS-6, 루시드 에어, 마세라티 M
이달 중 현대차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미국 현지 연비 데이터가 공개됐다.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으로 2015년 1월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 모습으로 처음 소개된 바 있다.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EPA 웹사이트를 통해 현대차 싼타크루즈 공식 연비 수치가 공개됐다고 밝히고 현대차 유일한 소형 픽업으로 훌륭한 숫자를 기대했지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보다는 낮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난달 현대자동차가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미국 전략형 모델 '싼타크루즈'를 공개하고 다음달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 계획을 밝힌 가운데 기아의 바디온 프레임 방식 SUV 개발은 답보 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호주 자동차 매체 카스가이드는 기아 호주 관계자를 인용해 브랜드 첫 정통 SUV 출시는 아직 수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판단되고 해당 프로젝트가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기아는 당초 2022년경 듀얼캡 스타일 픽업트럭(UTE)을 시장
현대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브랜드 첫 픽업트럭이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싼타크루즈 사전 계약 보증금은 100달러로 지금 계약을 하면 오는 여름부터 순서에 맞춰 인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6월부터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으로 있는 만큼 7월은 돼야 출고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싼타크루즈 트림은 총 4종이다. 사전 계약 사이트에는 기본형인 SE와 SEL, SEL프리미엄, 최고급형 리미티드 버전으로 소개됐다. 가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림에 따른 사양 차이만 소개됐다. 5인승 시트 구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시장에 이어 미국에서도 월간 판매량 증가율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 4월 판매량은 7만7523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8% 증가했다. 이는 월간 판매량 기준 전년도와 비교한 증감율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현대차 판매 증가세는 세단과 SUV 차종이 고르게 이끌었다. 소형 세단 액센트는 지난해 4월보다 268% 증가한 2711대, 소형 SUV 베뉴는 220% 증가한 2618대를 각각 기록했다. 친환경 모델인 아이오닉도 223%(1364대)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6901대를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픽업 트럭의 장점만을 모아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 차량으로 오는 6월 현대차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크루즈에 대해 미국 시장의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으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담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 강력하고 효율적 파워트레인, 최첨단 커넥티비티 및 여유로운 적재공간, 안정적 4
1열 도어에 희미한 삼각형의 캐릭터 라인이 드러난 현대차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의 차체 골격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1은 최근 독자의 제보라며 지게차로 옮겨지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측면 차체 골격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위장막에 덮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이미지는 그 동안 수차례 공개됐지만 차체의 골격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몰딩과 가니쉬가 전혀 없는 골격에서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1열 도어에 사용된 삼각형 모습의 캐릭터 라인이다.완벽한 형태는 아니지만 리어 펜더의 주름과 맞
현대차가 북미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할 라인업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필리핀 출신의 유명 렌더링 아티스트 에녹 가브리엘 곤잘레스는 최근 쉐보레 실버라도급 픽업트럭 렌더링을 소개했다.자신의 고향 이름을 딴 타를락(Tarlac, 필리핀의 작은 소도시)으로 이름을 붙인 픽업트럭은 싼타크루즈의 유니 바디 플랫폼을 공유하고 다른 체급을 갖고 있지만 포드 레인저, 토요타 타코마, 쉐보레 콜로라도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로 소개했다.타를락이라는 가상의 모델명은 현대차의 SUV 라인업 대부분이 특정 지명을 사용하는 것을 참고한 것
국산 픽업 트럭의 원조는 한국 최초의 자작차로 알려진 시발을 기반으로 한 '시발 픽업 트럭'이다. 1957년 출시된 시발 픽업 트럭은 배기량 2250cc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지만 최고 출력은 28마력 밖에 내지 못했다. 힘이 부족한 탓에 화물 적재 능력은 300kg에 불과했다. 생산 대수는 단 두대.1964년 대동공업이 56마력의 최고 출력으로 350kg의 적재 능력을 갖춘 디젤 픽업 트럭을 내 놨지만 근거리 수송이 많았던 당시의 상황에서 소나 사람이 끄는 수레의 경제성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단명했다. 기아자동차
현대차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픽업 트럭에 고성능 'N' 버전 추가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을 총괄하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은 최근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드 레인저 랩터와 경쟁할 수 있는 픽업 트럭도 향후 제품 개발 전략에 포함돼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포드 중형 픽업 트럭 레인저의 오프로더 버전인 랩터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레인지 랩터는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 21
쌍용자동차가 개척하고 오랫동안 독점 체제를 굳혀 온 픽업트럭 시장의 지각변동이 다가왔다. 현재 렉스턴 스포츠 1종만 판매되고 있는 시장에 내년까지 무려 4종의 신차가 출시되면서 폭발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내년까지 신차 4종… 렉스턴 스포츠 ‘긴장’업계에 따르면 2020년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가 확정된 픽업트럭은 4종이다. 당장 연내에 쉐보레 콜로라도의 출시가 확정됐고, 포드 레인저, 이스즈 D-맥스,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신차는 모두 수입 모델로 기존에 판매 중인 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