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신차구입 시 디자인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왕이면 좀 더 크고 화려한 차를 선호하고 가격과 모델에 대한 선호도, 품질은 이후 고려사항이었다.자동차전문 리서치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최근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6개의 구매결정요
수입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고객만족도는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마케팅인사이트가 18일 발표한 '수입차 브랜드 종합체감만족률' 조사에 따르면 혼다가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한 반면 지난 해 조사에서 2관왕에 올랐던 렉서스는 판매량 부족으로 순위에 기록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그러나 4년 연속 65% 이상을 유지하던 수입차의 종합체감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위), 기아 ‘K5 하이브리드’연료소비효율(연비)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잇달아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데다 고(高)유가로 차량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한국자동차공
네이슨 딜 조지아 주지사가 17일, 현대ㆍ기아차 본사를 방문하고 정몽구 회장을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정몽구 회장은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높은 생산성을 기록하며 연산 30만대 체제에서 최근 36만대 체제로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주정부 및 주지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생산 물량 증대에 따른 적극적인
"기아차는 생산량 확대보다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이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우리의 벤치마킹 대상은 폭스바겐"이라며 "기술과 품질의 관점에서는 상당한 수준으로 근접했으며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인식되는 폭스바겐의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세계 경제의 상황이 악조건이 많아지면서 어려움이 심해지고 있어서 정체화된 시장을 중심으로 더욱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각 메이커의 전략이 불을 뿜고 있는 상황이다.자사에 유리한 친환경차 개발은 물론 현지에 맞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환율 문제에 대한 적극
한국지엠은 쉐보레 올란도와 캡티바를 대상으로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 행사를 15일과 16일, 강원도 평창군 솔섬 오토 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에는 200가족이 참여했으며 올란도와 캡티바를 활용한 야외 텐트 설치 방법과 맨손 송어잡기 체험, 농장 체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오토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도요타 시에나가 한국 도입을 공식화했다.내 달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시에나는 미국 도요타 공장에서만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로 가족용 미니밴 시장에서 혼다 오딧세이 등과 경쟁하며 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시에나의 국내 진출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수입차 브랜드로는 드물게 미니밴 모델이라는 점과 카니발이 독식
세계 주요 메이커들이 자사 모델은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범용 충전기 개발을 추진한다.전기차 범용 충전기 개발에는 아우디, BMW, 다임러, 포드, GM, 포르쉐, 폭스바겐 등 7개 메이커가 참여한다.이들 업체들은 범용충전기의 공동 개발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기차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집계 방식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는 12일, 한미 양국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 비교시 집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생산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국산차의 미 시장 점유율은 4.2%, 미국산 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0.5%로 양국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브랜드를 기준으로 하면 국
[경기가평] 정형화된 자동차의 디자인에 익숙해져 있던 소비자들은 최근 사치와 혼란스러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국산차 최초의 박스카 기아차 쏘울, 그리고 대칭과 균형을 무시하고도 그렇게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현대차 벨로스터, 볼수록 작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 닛산 큐브까지 그야말로 형식과 상식을 파괴한 기이한 모습의 자동차들이 거리를 질주하고 있기 때
자동차 영업사원들이 경쟁적으로 차 값을 깍아주는 관행이 사라지고 있는 반면,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만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마케팅인사이트의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 값 할인이나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응답이 급속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할인이나 혜택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더 높은
닛산 리프와 쉐보레 볼트에 이어 내년 미국 자동차 전시장에는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대중적인 전기차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에 맞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고 특히 정부의 구매 지원금 규모를 더 늘릴 예정이다.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국내는 정부의 더딘 정책과 인프라 구축, 그
"일본에서 젊은 소비자들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CR-Z 출시에 이어 연내에 씨빅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CR-V 폴 체인지 모델을 투입해 한국 시장 진출 10년 이후의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지난 6일, CR-Z 런칭 행사에서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그 동안 다소 부진했던 판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인사이트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르노삼성차가 이를 반영한 새 광고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광고는 지난 2010년 1월 New SM5 런칭 이후 고현정, 봉준호, 강수진, 황정민 등과 함께 해 온 '조금 더의 차이' 시리즈에 이은 후속 광고로 제작됐으며 ‘만족’을 키워드로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행복한 순간을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9월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총 304대를 판매하고, 올해 누적 판매 대수 2487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해 1~9월 누적 판매에 비해 26% 크게 증가한 것으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미국차의 대표 주자로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무난히 이어가고 있다.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올-뉴 300C
달랑 9대.'야심작' 그리고, '국내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 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던 현대차 i40의 치욕적인 9월 판매 실적이다.i40는 현대차가 4년6개월 동안 2300억원들 투입해 개발하고 지난 달 1일, 부산에서 크루즈 선박을 통째로 빌려 론칭을 하고 유러피언 스타일과 첨단 사양을 과시했던 신차다.미디어 행사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300C의 36개월 무이자할부프로그램과 그랜드 체로키 디젤과 컴패스를 대상으로 특별 유예 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일부터 오는 28일까지는 Jeep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크라이슬러 300C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30%의 선수금을 납입하면 이자 부담 없이 구입
자동차 시동을 걸고 스마트폰을 연결하자 전면 유리에 목적지까지의 교통상황과 오늘의 일정이 선명하게 나타난다.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를 복잡하게 다룰 필요도 없고 시선을 빼앗기지 않아도 된다.미리 설정해 놓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만 누르면 주식시세와 뉴스, 날씨와 같은 정보가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운전을 방해하지도 않는다.수 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서
기아차가 최근 겪고 있는 공급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을 증설하기보다는 현재의 시설한도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28일 올 뉴 프라이드 신차발표회에서 "양적 성장도 중요하겠지만 질적 만족도와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전력할 계획"이라며 "부족한 물량은 공장 가동율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