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쉐보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내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 역시 해당 차급의 투입이 시급한 상황으로 쉐보레와 한국지엠의 행보가 주목된다.29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2020년형 뷰익 앙코르 GX가 공개된 이후 곧바로 2021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소개했다.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크로스오버 중 가장 작은 크기로 현재 판매되는 트랙스와
한국지엠이 27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과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 신축될 도장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이는 지난해 확정된 한국지엠의 미래 계획으로, GM이 국내공장에 배정한 두 종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의 일
한국지엠이 24일,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최근 GM의 품질 평가 시스템인 제조공정품질(BIQ) 평가에서 BIQ 레벨 4를 인증받아 글로벌 최고수준의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BIQ는 GM의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공장의 제조 공정 품질 전반을 평가하는 지표로, 레벨 1부터 5까지 각 단계에 맞는 항목을 평가해 레벨 달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창원공장이 인증에 성공한 BIQ 레벨 4는 ‘결함이 공정을 떠나지 않는 단계’로, 그만큼 뛰어난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한국지엠은 24일, 한국지엠
쉐보레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함께 ‘쉐보레 데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축구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쉐보레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에 카허 카젬 사장과 임직원, 그리고 쉐보레 카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EV 등 쉐보레 주력 차종과 올해 출시될 트래버스 및 콜로라도를 전시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했다.더불어, 이날 쉐보레는 한국의 축구 유망주
쉐보레가 5월 11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익선동과 홍대 일대에서 더 뉴 트랙스의 광고 모델 마미손과 함께 ‘더 뉴 트랙스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쉐보레의 더 뉴 트랙스 게릴라 콘서트는 더 뉴 트랙스 광고 캠페인이 20~30대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에 부응,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여준 트랙스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젊은 고객들이 주로 찾는 핫한 장소에서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는 “더 뉴 트랙스만의 특별한 강점과 인플루언서의 넘치는 개성이 담긴 광고를 매개
쉐보레가 9일부터 3일간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안전한마당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중 쉐보레-세이프키즈코리아 교통안전 체험교육부스 방문객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의 지도에 따라 스마트폰, 이어폰 등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및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의 위험성에 대해 학습하는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
쉐보레가 2일부터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쉐보레 볼트EV를 출품하고, 현장 구매 상담과 함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쉐보레는 행사장 내 쉐보레 볼트EV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차량 전시와 함께 볼트EV 구매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충전 인프라 현황, 지역별 보조금 정책 등을 포함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제품 출시 이후 연이은 완판으로 볼트EV를 경험해 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볼트EV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EV 트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완성차 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4월 총판매량은 66만2373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70만5004대보다 6.0% 급감했다.같은 기간 내수는 소폭인 1.6%(13만6296대) 증가했지만, 수출이 7.8%(52만6077대) 감소한 탓이다. 수출 비중이 큰 현대차와 기아차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 둔화와 주요 국가 간 무역 분쟁이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차는 4월 한 달 동안 국내 7만1413대, 해외 29만7512대로 총 36만8925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
한국지엠이 4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6433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제품 라인업이 고루 선전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는 각각 2838대, 115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8.5%, 9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지난달 말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 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에 한정해 각각 최대 36개월, 최대 48개월 전액 무이자
한국지엠재단이 인천부평경찰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이와 관련 한국지엠재단은 지난 24일, 인천부평경찰서에서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 조은수 부평경찰서장, 김망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장과 관계자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예기치 않은 범죄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 중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지원사업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민
올 하반기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약 9종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경쟁모델이 늘어나는 만큼 각 브랜드들은 경쟁적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신차 및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을 예정으로 치열한 공방전 끝에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적어도 올 가을까지는 기다려보는게 좋겠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소형 SUV 판매량은 1만41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약 6% 증가했다. 모델별 판매는 현대차 코나가 4529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아직도 체결하지 못하고 부분 파업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GM 노조도 쟁의행위에 돌입, 자동차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올해 초 새로운 법인으로 신설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단체협약 승계를 놓고 사용자 측과 접점을 찾지 못하자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오늘(22일)과 내일(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 간 견해차가 크다는 이유로 조정 중지를 결정을 내려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한국GM은 노조가 반대한 법인 분리 4개월 만에 파업 사태를 맞
쉐보레가 현지시각으로 18일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를 통해 '트랙커'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2대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올 하반기 부평공장에서 생산을 앞둔 트랙스 후속격 모델로 알려져 주목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프로젝트명 '9BUX'로 알려진 트랙스 후속을 올 하반기 부평공장에서 본격적 양산에 돌입한다. 9BUX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와 플랫폼 및 디자인 일부를 공유하는
지난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국내서 단종 수순을 밟은 쉐보레의 대표적 MPV 모델 '올란도'의 중국형 버전이 모터쇼를 통해 전시됐다.쉐보레는 현지시각으로 18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올란도의 2세대 모델을 선보였다.지난해 하반기 중국 전용 모델로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올란도는 블레이저, 신형 말리부와 같은 듀얼포트 크롬 그릴이 새롭게 적용되며 더욱 넓고 역동적인 분위기다. 후면부는 트렌디한 면발광 LED 램프의 탑재로
쉐보레가 글로벌 소형 SUV 더 뉴 트랙스의 새 광고모델로 개성 넘치는 인플루언서들을 발탁,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제품 가치를 강조하며 신규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쉐보레는 히트곡 '소년점프'를 통해 화재를 모은 복면 래퍼 마미손, 한계 극복이라는 콘셉트로 활동 중인 헬스 유튜버 이토끼, 한국의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개성 있는 외모의 패션모델 기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트랙스의 국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트랙
쉐보레가 볼트EV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추가로 확충하고 대리점 전시 물량을 늘리는 등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내수시장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볼트EV의 국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 대비 대폭 늘려 확보한 쉐보레는 지난 3월에 시작된 고객 인도 이후 보다 개선된 서비스 환경과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쉐보레는 지난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직영 서비스센터 9개를 포함해 총 58개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전문 서비스 센터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자동차 업체가 예년보다 많았고 눈에 띄는 신차가 절대 부족한 가운데 열린 2019 서울모터쇼가 최근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울모터쇼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전시장(일산 킨텍스)을 찾은 관람객은 63만여명으로 2015년과 2017년 기록한 61만여명보다 2만여명 증가했다. 폐막일인 12시 집계한 잠정치여서 실제 관람객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서울모터쇼가 참가업체의 수, 그리고 월드 프리미어가 절대 부족인 상황에서 흥행에 성공한 요인은 단순하게 차량만 전시하던 이전의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광풍과 함께 세그먼트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대중차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막론하고 보다 작은 크기의 소형 SUV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면 효율과 합리적 소비를 주장하던 소형차는 점차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소형 SUV 판매량은 15만 2635대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국산차 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거의 늘어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증가폭이다. 반면 같은 기간 세단과 해치백을 합친 준중형 승용차 판매량은 14만 3257대로,
1분기 국내 자동차 판매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국내 완성차 업체의 1분기 총 판매는 185만77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91만1713대보다 2.8% 줄었다.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36만059대로 0.8%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수출은 149만8938대로 3.6%나 줄었다. 해외 판매 감소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력 시장인 중국 시장이 부진했던 탓이다. 특히 해외 판매 비중이 큰 현대차가 중국·중남미 등의 지역에서 3.4%나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 내렸다. 5개 완
한국지엠이 3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642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세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의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의 일이다. 전월 대비로는 24.0%가 증가,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총 267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세를 기록, 한국지엠의 3월 전체 내수 판매 실적을 리드했다.또한, 쉐보레 말리부의 3월 내수 판매는 총 11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1%가 증가했다. 말리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