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중국서 만난 쉐보레 신형 올란도 '많이 변했네'

  • 입력 2019.04.18 08:00
  • 수정 2019.04.18 08:0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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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국내서 단종 수순을 밟은 쉐보레의 대표적 MPV 모델 '올란도'의 중국형 버전이 모터쇼를 통해 전시됐다.

쉐보레는 현지시각으로 18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올란도의 2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 전용 모델로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올란도는 블레이저, 신형 말리부와 같은 듀얼포트 크롬 그릴이 새롭게 적용되며 더욱 넓고 역동적인 분위기다. 후면부는 트렌디한 면발광 LED 램프의 탑재로 깔끔하면서도 안정적 디자인을 연출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신형 올란도의 실내는 대시보드 상단 8인치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3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여기에 기존 보다 35mm 늘어난 2795mm 휠베이스를 통해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성하고 2열 시트의 경우 슬라이딩 기능 뿐 아니라 원터치 폴딩 또한 새롭게 제공해 편리하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신형 올란도의 경우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됬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163마력을 발휘한다. 이 밖에 해당 모델에는 스마트폰 미러링,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손목 시계형 스마트키 등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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