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하며 차량용 반도체 여파에 따른 공급 물량 불안정을 나타냈다.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한 1만 9454대로 집계됐다. 2월까지 누적대수는 3만 6815대로 전년 동기 보다 17.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70대로 가장 많았다. BMW(5656대), 아우디(1227대), 폭스바겐(1108대), 볼보(1047대)가 뒤를 이으면서 독일 브랜드와 유럽 강세가 계속됐다. 렉서스는 474대, 토요타는 279대, 혼다는 256대를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5일 만에 초도 물량 1500대가 모두 완판되며 높은 고객 수요를 나타낸 볼보 'C40 리차지' 순수전기차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IIHS는 볼보 C40 리차지를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반도체 이슈로 공급 물량이 절대 부족해진 미국 신차 가격은 공급사가 제시하는 권장소비자가격(MSRP)이 무너지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중이다. 이 틈새를 중국산 자동차가 저가를 무기로 파고들면서 향후 시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즈오토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는 평균 1만 8000달러(약 2166만 원) 미만에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차에 27.5%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낮은 수입 단가로 다른 브랜드 미국 신차와는 비교가 불가한 가격 공세를 벌이고 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미국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러시아 신차 생산 및 수출 중단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 역시 현지 안전과 공급망 문제를 이유로 러시아 시장의 이탈을 선언했다. 2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과 재규어랜드로버는 러시아 시장으로 수출하는 신차 선적을 중단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재규어랜드로버 대변인은 "현재 글로벌 상황은 차량 판매에 대한 문제를 야기하므로 러시아 시장으로의 차량 인도를 일시 중지하고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
최근 국내 시장에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순수전기차 2종의 순조로운 사전 계약을 진행한 볼보자동차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크기와 콘셉트의 전동화 모델을 추가 도입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딜러 컨퍼런스에서 볼보는 향후 5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7대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볼보는 2030년까지 전라인업의 전동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올 연말 2021년 공개된 '콘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21개 모델이 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받았다. 이 가운데 11개 모델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 계열이 받은 21개 모델 TSP는 미국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는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현대차 그룹 디자인을 총괄한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이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인물'로 선정됐다.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는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동커볼케 전 부사장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WCA 올해의 인물은 한 해 동안 안전과 엔지니어링, 디자인, 기술 등 자동차 산업에 공헌한 인물을 대상으로 33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102명이 투표로 뽑는다. WAC는 "동커볼케 부사장이 지난해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4, 제네시스 GV6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차 SUV C40 리차지 출시를 기념해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새로운 버추얼 인플루언서, ‘호곤해일’과 제작한 브랜디드 필름 스틸컷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MZ 세대에게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이라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와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쌍둥이 형제 ‘호’와 ‘곤’, 누나 ‘해일’(이하, 호곤해일)과 브랜디드 필름을 제
미니 브랜드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컨트리맨'이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더욱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순수전기차 또한 추가된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3세대 컨트리맨은 2023년 출시가 예상되고 기존 세그먼트 범위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3세대 컨트리맨의 경우 FAAR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이를 통해 현행 BMW X1과 유사한 차체 크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가 사전 계약 5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볼보 코리아는 21일, 지난 15일 시작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사전 계약으로 초도 물량 전부가 소진됐다고 밝혔다. 사전 계약 물량은 C40 리차지 1500대, XC40 리차지는 500대로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4월부터 있을 예정이다.볼보 전기차 돌풍은 브랜드 신뢰와 함께 미국보다 890만 원, 독일보다 2200만 원 낮게 책정한 파격적인 가격 효과로 보인다. C40 리차지 국내 판매 가격은 6391만 원, XC40
볼보자동차 첫 순수 전기 전용 SUV C40 리차지 출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협회 소속 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6는 앞선 실차 평가에서 총점 6116.25점을 기록하며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로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볼보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 ‘C40 Recharge(리차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C40 리차지는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 실용성을 겸비했다. 특히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 설계를 바탕으로 총 408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 소요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전기차 전용 T
직영점과 대리점이 혼합돼 있는 국내 자동차 판매 방식이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차량 가격 통제권을 공급사가 쥐고 있는 국산차와 다르게 공급과 판매권한이 분리된 수입차가 출고 적체를 이유로 멋대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같은 방식이 더 견고하게 정착한 북미 시장에서는 공급사와 딜러간 심각한 갈등 원인이 되고 있다. 갈등 원인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심각한 공급 차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산차 인기 모델은 계약 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고 비인기 모델도 4개월에서 6개월 이상 대기해야 신차
볼보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15일, 볼보 코리아가 공식 출시한 C40 리차지는 브랜드가 출시한 첫 쿠페형 SUV 전기차다. 볼보 코리아는 C40 리차지와 함께 XC40 전기차 버전 ‘XC40 리차지'를 함께 출시해 국내 친환경 시장에 공략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볼보 C40 리차지는 LG 에너지솔루션 78kWh 고전압 배터리와 듀얼 모터, 상시사륜구동(AWD) 시스템으로 총 408마력, 0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를 발휘한다. 이 밖에 전기차 전용 TMAP
볼보트럭코리아가 1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볼보트럭은 이 자리에서 부동의 업계 1위를 차지한 지난해 실적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의 전기트럭 출시를 포함한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국내 대형 상용차 업계는 1만 4000여 대라는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2016년 이후 건설경기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 글로벌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과 원자재값 상승 등의 요인으로 줄곧 내림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화물운송 및 건설경기 회복과 함께 트랙터, 덤프, 카고 전 차종의 수요가 상승하
르노삼성차는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 동안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자동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차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XM3(르노 뉴 아르카나)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자동차와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가 'XC90' 후속과 '폴스타 3' 등 준대형 크기의 신형 SUV를 올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중형 SUV 'XC60'보다 크고 대형 SUV 'XC90'보다 작은 새로운 순수전기 SUV를 출시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2025년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지빌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일부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개발코드명 'V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전기차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 100억 크로나, 약 109억 달러의 투자를 실시한다. 9일 볼보자동차는 토슬란다 공장은 지속 가능한 가치가 적용된 새로운 제조 공정 ‘메가 캐스팅(Mega Casting)’을 도입한다고 밝히고 이는 차세대 순수전기차를 위한 고품질 맞춤형 배터리 개발 및 제조에 300억 크로나 투자 계약을 맺은 볼보자동차와 노스볼트(Northvolt)의 파트너십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슬란다 공장은 메가 캐스팅 적용을 통해 차체 제작, 도장, 배터리 및 차체 조립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3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전월 대비 27.4%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 5550대, 메르세데스-벤츠 3405대, 아우디 1269대, 폭스바겐 1213대 등으로 독일차 강세가 이어졌다. 이어 볼보 1004대, 미니 819대, 포르쉐 677대, 포드 605대, 렉서스 513대, 지프 498대 순을 기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