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올해의 차' 시상… 기아 EV6 영예

  • 입력 2022.02.16 16:45
  • 수정 2022.02.16 16:4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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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협회 소속 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6는 앞선 실차 평가에서 총점 6116.25점을 기록하며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기아 EV6 외 부문별 올해의 차에는 '올해의 전기 세단'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기아 K8,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기아 EV6,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현대자동차 캐스퍼, '올해의 전기 SUV' 제네시스 GV60, '올해의 내연기관 SUV'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이 밖에 '올해의 픽업'에는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올해의 MPV' 현대차 스타리아, '올해의 하이브리드' 기아 K8 하이브리드, '올해의 시티카' 현대차 캐스퍼, '올해의 럭셔리카' 제네시스 G90, '올해의 퍼포먼스' 현대차 아반떼 N, '올해의 디자인' 기아 EV6 등이 각각 뽑혔다. 

한편 '올해의 인물'에는 국내 고객에 대한 AS를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서 디젤차 판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친환경차를 투입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사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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