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 중앙연구소 신임 연구소장에 최성규 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최성규 신임 연구소장은 1992년 삼성그룹 공채 입사 후, 1996년부터 삼성자동차 및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품질과 R&D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성규 연구소장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 역임 중 차량 내에서 상품 주문부터 결재와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으며, 기존 차량 소비자들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OTA를 통한 멀티미디
올해 국내 시장에도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등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볼보자동차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스웨덴에 자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노스볼트(Northvolt)와 함께 스웨덴 예테보리에 50GWh급 배터리 생산 시설의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통해 약 3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기차의 높은 수요를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노스볼트와 협력을 통한 배터리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7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에 '기아 EV6'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 EV6는 총점 6116.25점을 얻어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3위는 제네시스 GV60(6015.15점), 4위는 기아 K8 하이브리드(5866.5점), 5위는 메르세데스-벤츠
폴스타가 올해 판매 목표로 제시한 4000대를 사전 예약만으로 달성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시한 폴스타 2 사전 예약 대수가 2시간 만에 2000대를 돌파한데 이어 1주일이 지난 현재 4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 전체 판매 대수는 작년 2만 9000대다. 스웨덴 폴스타는 "폴스타가 한국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브랜드가 추진력을 얻는데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폴스타가 진출한 전세계 19개 나라 가운데 가장 뜨거운 초기 반응을 얻어 낸것으로 알려져 있다.폴스타는 오는 20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월 1일자로 볼보건설기계 국내 인사 부문 총괄 송인선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 송인선 신임 부사장은 보쉬코리아에서 기업 및 조직 구성원의 경쟁력 제고, 성과 극대화를 위한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인사 구조 및 프로세스 변혁 그리고 전략적 조직개발 등 HR 전반의 업무를 두루 섭렵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중동지역에서도 HR부문 고위직을 담당하며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리딩했고, 특히 경영전략기획 경험을 통해 비스니스 통찰력까지 겸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송 부사장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월 15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 C40 Recharge(리차지)를 시작으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국내에 도입한다.‘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내 무선 통신 모듈을 이용해 고객이 직접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처럼 클릭 한 번 만으로 새로운 기능과 성능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가 이뤄져, 출고 이후에도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OTA 서비스 특례
자동차가 갖춰야 할 기본기는 성능과 안전이다. 요즘 자동차는 갖춰야 할 기본기가 더 많아졌다. 수치로 평가했던 성능에 환경 평가가 더해졌고 철판이나 뼈대 강성, 에어백이 몇 개인지로 평가했던 안전도 첨단화한 디지털 안전 시스템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전기차는 몇 km를 달릴 수 있는지도 중요한 기본기다.스웨덴 폴스타(Polestar)가 만든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 2가 상륙했다. 경쟁차로 국산 전기차 얘기를 많이 하지만 브랜드 분류상 테슬라 모델 3가 더 적절한 맞수로 보이는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다. 눈 내리는 궂은 날씨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이 모기업 르노와 중국 지리홀딩 합작 친환경 모델 생산 거점으로 활약하게 된다. 르노삼성차가 2024년부터 생산할 친환경 모델은 르노 디자인과 지리가 갖고 있는 볼보 CMA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합쳐 개발될 예정이다.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21일 최종 합의했다. 양사는 또 합작 모델이 한국 소비자 높은 안목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차 연구진이 지리
100% 순수 전기차 폴스타2 론칭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외관과 실내 구성이 자동차스럽다는 것, 그리고 볼보 안전 DNA를 물려 받았다는 것, 한국 특성과 전기차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실차 시승 이전에 간단하게 폴스타2 살펴봤습니다.
스웨덴 폴스타 첫 순수 전기차 폴스타 2가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폴스타는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홀딩 합작 법인으로 프리미엄 전기차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함성종 폴스타 코리아 대표(사진 아래)는 이날 폴스타2 론칭 행사에서 "폴스타 2는 전 세계 19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델로 디자인과 안전, 퍼포먼스 그리고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로 운전의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여는 모델"이라며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결정했으며 연간 4000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폴스타 2 론칭과
새해 벽두 볼만한 싸움이 벌어진다. 주인공은 작년 글로벌 판매량(93만 6000대)이 100만 대에 근접하며 순수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한 공룡 테슬라(Tesla)와 이제 갓 출범한 폴스타(Polestar)다. 테슬라는 작년 1만 7800대를 팔아 현대차(4만 2400대), 기아(2만 8900대)에 이어 전기차 내수 3위를 기록했다. 오는 18일 첫 모델을 공개할 예정인 폴스타는 테슬라와 시작이 달랐지만 고급, 고성능 전기차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니 신생 브랜드 폴스타가 넘어야 할 벽은 수
지난달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하고 이달 중 '폴스타 2' 순수전기차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폴스타는 향후 꾸준한 라인업 확장을 통해 2025년까지 연간 29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021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5% 증가한 2만9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테슬라의 같은 기간 93만617
"팬더믹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값비싼 차에 관심을 갖게 했다". 코로나 19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 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비결이다.롤스로이스는 작년에 직전 연도 대비 49% 증가한 5586대를 팔아 117년 브랜드 역사상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올해 생산이 가능한 차량 대부분도 이미 선 주문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반응에 대해 오트보쉬 C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다음달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2종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쿠페형 SUV C40 리차지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1일 C40 리차지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전기차로만 개발된 첫번째 모델이다. 전기차를 위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은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의 LED로 구성한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만505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자동차는 브랜드 별 판매에서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전체 4위에 올라, 독일차 중심인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며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모델 별 판매에서 XC60은 3382대, S90 3213대, XC40 2755대가 팔리며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S60은 1909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업계 최초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순수전기차 '폴스타 2'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판매에 돌입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한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0일,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 사양과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 사양 2종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들 중 먼저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경우 최대출력 231마력을 발휘하고 공차중량 2040kg,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테슬라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브랜드는 리막(RIMAC)이다. 리비안, 루시드, 카누, 피스커 등 생소한 신생 업체가 줄지어 세상에 나왔지만 리막은 단연 독보적이다. 자동차를 만들 것 같지 않은 크로아티아를 근거지로 한 하이퍼 전기차 제작사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 앞다퉈 투자를 하고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을 정도로 기업 가치가 높다. 현대차도 투자했다. 앞으로 나올 고성능 전기차 N 시리즈에 리막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작년 7월 세계 최정상급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 지분 55%를 리막이 사들인 일이다. 포르쉐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라인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홈 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에 따르면 주요 완성차 홈페이지 53%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 정보를 얻고 각종 기능을 탐색하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간 격차도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제이디파워가 미국 주요 완성차(OEM)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차량 정보와 콘텐츠, 검색, 속도 등을 평가한 결과 프리미엄 브랜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탑재될 자율주행 기술, ‘라이드 파일럿(Ride Pilot)’을 최초로 공개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운전자가 의지할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라이드 파일럿은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면서 운전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볼보의 자율주행 기술이다.차세대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최첨단 센서들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포함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회사, 젠스엑트(Zensea
2021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0.5% 증가한 27만6146대로 최종 집계됐다. 한 해 동안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인지도를 공고히한 수입차는 7개 브랜드가 올랐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 신차등록대수는 11월 1만8810대보다 27.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2만3904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1년 연간 누적대수는 27만6146대로 전년 동기 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