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 수입차, 작년 판매량 전년 대비 0.5% 증가...1만대 클럽 7개 브랜드로 늘어
무풍 수입차, 작년 판매량 전년 대비 0.5% 증가...1만대 클럽 7개 브랜드로 늘어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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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0.5% 증가한 27만6146대로 최종 집계됐다. 한 해 동안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인지도를 공고히한 수입차는 7개 브랜드가 올랐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 신차등록대수는 11월 1만8810대보다 27.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2만3904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1년 연간 누적대수는 27만6146대로 전년 동기 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미니 1만1148대, 지프 1만449대 등 총 7개 브랜드가 1만대 클럽을 달성했다. 

이 밖에 렉서스 9752대, 쉐보레 8975대, 포르쉐 8431대, 포드 6721대, 토요타 6441대, 혼다 4355대, 링컨 3627대, 랜드로버 3220대, 푸조 2320대, 캐딜락 987대, 마세라티 842대, 시트로엥 603대 등을 기록했다. 초고가 수입차 벤틀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은 각각 506대, 353대, 225대가 한 해 동안 판매됐다. 지난 1년 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낮은 신차 판매는 재규어로 338대가 등록됐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만2703대(58.9%), 2000cc~3000cc 미만 8만1379대(29.5%), 3000cc~4000cc 미만 2만3015대(8.3%), 4000cc 이상 2709대(1.0%), 기타(전기차) 6340대(2.3%)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3만7677대(49.9%), 하이브리드 7만3380대(26.6%), 디젤 3만9048대(14.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9701대(7.1%), 전기 6340대(2.3%) 순이었다.

지난해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 모델이 1만1878대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 ES300h(6746대), BMW 520(6548대) 순을 기록했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2021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적극적인 마케팅,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 난에 따른 물량부족 등으로 2020년 대비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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