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다음 주 공개할 신차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맥라렌 롱테일의 5번째 모델이자 ‘맥라렌 오토모티브 트랙 25’사업 계획에 따라 발표하는 3번째 모델이기도 하다.맥라렌 롱테일은 맥라렌 모델의 주행성능 강화버전으로 기본형 대비 차체 길이를 더 키우고 다양한 퍼포먼스부품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출력은 더 높고 무게는 경량화시킨 모델들을 일컫는다. 맥라렌 LT의 시작은 1997년 맥라렌 F1 GTR LT로부터 출발한다. 2015년부터 맥라렌은 당시의 모델들의 특별한 기억들을 신규 모델 출시로 기
BMW의 기함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의 추가사진이 온라인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BMW의 팬 페이지인 BMW블로그에는 유출된 사진을 바탕으로 전체 모습의 렌더링 디자인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BMW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은 특히 거대한 키드니 그릴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좌우로 더욱 치켜 뜬 헤드램프는 2014년 등장했던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트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더불어 프런트 엔트 좌우 범퍼는 새로운 BMW 함에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왔다. 다만 V12엔진을 장착한 M760Li의 경우 조금 더 과격한 범
자동차의 발전은 언제나 모터팬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다. 특히 경쟁이 심한 고성능 모델의 세대변경 모델의 업그레이드 항목은 더욱 더 그렇다. 같은 의미에서 폭스바겐 골프 GTI는 차기 모델에서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핫 해치 장르의 창시자 역할을 자처했던 골프 GTI. 이 모델을 두고 사람들은 ‘빈자의 포르쉐’, ‘폭스바겐의 축복’ 등 아낌없이 찬사를 보내곤 했었다. 그런데 최근 C세그먼트 핫 해치 분야에는 르노 메간 RS, 현대 i30N, 메르세데스 벤츠 A 45 AMG, 미니 J
지난 주 미국 영스타운에 소재한 지방법원에는 GM의 포트웨인 조립공장 노동자들이 GM을 상대로 한 고소가 접수됐다. 고소사유는 GM이 지난 해 5월부터 8월까지 3달간 미국 자동차노조의 노조원이 아닌 근로자들 50여명을 고용했다는 것.노조측에 따르면 영스타운 근처의 롤타운과 오하이오 조립공장에서 해고된 700여명의 노동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근로자들을 먼저 고용했다는 것은 GM이 노조와의 우선권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GM은 지난해 오히이오 주에 있는 조립공장 3곳에서 모두 1천여명의 노동자들을 해고 한 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러시아산 SUV 라다 니바는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터프한 진화를 거듭해 온 SUV다. 비록 유럽산 자동차의 세련미나 아시아산 자동차의 가성비에 치여 유명무실해진 상태지만 사륜구동 SUV들은 여전히 자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사랑의 결과로 탄생한 라다 니바의 6X6 튜닝카가 최근 ‘AIVTO’라는 중고차 광고에 등장했다.차대를 연장시켜 픽업트럭의 적재함을 키우고 루프 케이지까지 더했다. 노란색 차체는 다소 어정쩡해 보이지만 거리에서 주목을 받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 무려 6개로 늘어난 바
G-바겐처럼 차체를 꾸밀 수 있는 바디킷이 최근 일본의 호기 넘치는 튜너 왈드 인터내셔널(Wald International)을 통해 새로 나왔다. 스즈키 짐니의 튜닝 소식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그간의 튜닝보다 이번 스즈키 짐니의 G-바겐 싱크로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스즈키 짐니 시에라를 기반으로 G-바겐의 거의 모든 요소를 가져왔다. 우선 전면부의 범퍼와 그릴 그리고 좌우 헤드램프는 G-바겐의 형태를 그대로 본 땄으며, 과격하게 치켜 세운 앞뒤 펜더는 해당부분만 보면 지프 랭글러의 느낌을 자아내지만 작은 차체의 스즈키 짐니 시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 보쉬는 지난해 11월 초 픽업차량에 쓰일 수 있는 재생가능한 디젤연료 상용화가 임박했다고 자사의 이사회를 통해 공개했었다. 그리고 최근 이 재생가능한 디젤연료를 자사의 테스트 차량과 회사차에 제공하기로 했다. 정식명칭은 ‘케어(CARE) 디젤’로 CARE는 CO2 Reduction, Arctic Grade, Renewable, Emission Reduction의 앞 글자를 딴 단어다. 우선 케어 디젤은 일반 디젤처럼 화석연료로 만든 것이 아니라 폐기 파라핀 오일이나 식용유를 주성분으로 만든다. 화석연료를 전혀
포르쉐 전문튜너 테크아트가 파나메라를 위한 화끈한 튜닝 키트를 내놨다. 덕분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770마력이라는 담대한 출력을 뿜어내는 화끈한 슈퍼세단으로 거듭났다.테크아트가 손 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0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여기에 더한 테크아트의 튜닝 키트로 인해 90마력의 출력이 상승했고 토크는 무려 99.9kg.m까지 치솟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2초이며, 최고속도는 316km/h에 달한다.단순히 출력을 높이는 데에
맥라렌이 얼마 전 불세출의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념하는 P1 GTR 스폐셜 버전을 내놓더니 이번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맥라렌 720S 스파 68 컬렉션’. 이 모델은 맥라렌 브뤼셀이 자사의 가장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맥라렌 MSO(Mclaren Spaecial Order)의 최신작이다.모두 3대만 만들어지는 맥라렌 720S 스파 68 컬렉션은 50년 전인 1968년 맥라렌이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처음 우승을 일궈냈던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게다가 당시 레이스 카는 현재 맥
GM의 미드십 쿠페 콜벳 C8 모습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이 차에 적용될 수도 있는 신규 특허가 최근 공개됐다. GM이 출원한 신규 특허는 차 문 힌지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것. 지금까지 다양한 차들이 이런 시도를 해 왔지만, 실제 특허가 양산으로 연결되어 성공한 바는 거의 없었다.GM에 따르면 신형 콜벳 C8에는 다양한 구성요소가 문에 추가된다. 따라서 열고 닫을 때 상당한 힘이 필요한데, 콜벳 차 문에 적용한 전동 도어 모터를 비롯한 회전 액추에이터를 달아 개폐 기능을 전기적으로 구동하게 된다. 전기적으로 계산된 구동방식이기
지난 달 LA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이번에는 본토인 일본에서 TRD 스타일로 다시 업그레이드됐다. 일본에서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TRD 스타일 패키지는 공격적인 디퓨저와 스포일러 그리고 사이드 스커트의 확장을 통해 존재감을 한층 더 과시하는 듯 하다.역대 토요타 프리우스 가운데 가장 화끈한 외모라는 평가를 받는 4세대 프리우스에 더한 TRD 스타일 패키지는 얼핏 이 차가 지향하고 있는 친환경성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우선 공격적인 프런트 스포일러는 차체 전면의 앞 바람을 좌우로 그리고 밑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저 신속하고 안전하면 될 자동차를 아찔하게 미끄러트리는 ‘드리프트’ 기술은 자동차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꿈꾸게 마련이니 말이다. 그런데 최근 이 드리프트 주법을 자동차의 주행 모드 가운데 하나로 넣어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신형 토요타 수프라한 시대를 풍미했던 토요타의 스포츠 쿠페 수프라가 5세대로 돌아온다. 지난 여름 영국에서 개막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이 차는 최근 앞과 뒷모습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