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 G-바겐으로 변신한 스즈키 짐니

  • 입력 2019.01.02 07:22
  • 수정 2019.01.02 08:48
  • 기자명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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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바겐처럼 차체를 꾸밀 수 있는 바디킷이 최근 일본의 호기 넘치는 튜너 왈드 인터내셔널(Wald International)을 통해 새로 나왔다. 스즈키 짐니의 튜닝 소식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그간의 튜닝보다 이번 스즈키 짐니의 G-바겐 싱크로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스즈키 짐니 시에라를 기반으로 G-바겐의 거의 모든 요소를 가져왔다. 우선 전면부의 범퍼와 그릴 그리고 좌우 헤드램프는 G-바겐의 형태를 그대로 본 땄으며, 과격하게 치켜 세운 앞뒤 펜더는 해당부분만 보면 지프 랭글러의 느낌을 자아내지만 작은 차체의 스즈키 짐니 시에라를 더욱 더 G-바겐의 이미지에 가깝도록 만든다.

이밖에도 LED로 루프 상단을 꾸민 보조램프와 본넷을 멋스럽게 꾸민 파워돔, G-바겐의 상징과도 같은 본넷 좌우 측 방향지시등까지 완벽하게 보조를 맞췄다.

더불어 뒷 부분 역시 리어 스포일러로 치장했으며, 테일램프와 LED 정지등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무엇보다 주황색 포인트를 더한 블랙 컬러의 휠은 디자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쭉 뻗은 캐릭터 라인과 네모난 창문 그리고 반듯하게 올라간 스텝 게이트까지 더해 G-바겐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왈드 인터내셔널은 이번 도쿄 오토살롱을 위해 이번 튜닝카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에 대해선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 기본차인 스즈키 짐니 시에라는 660cc 3기통 엔진 그리고 1,5L리터 4기통 엔진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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