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 트럭보다 강렬한 픽업트럭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은 최근 현대차 i10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한 소형 픽업트럭 'EGG'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그라는 차명답게 작고 각진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2인용 미니 픽업트럭 에그는 소형 해치백과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오프로드 타입에 버기카(buggy car)를 버무린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에그를 디자인한 알레한드로 리스테리(Alejandro Llisterri) 디자이너는 "에그는 뛰어난 전기 구동계 효율
쉐보레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했다. 쉐보레의 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실버라도 EV는 개발 단계부터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설계돼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과 주행성능, 활용성을 전동화 모델로 구현했다.스티브 힐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실버라도가 오늘날과 같은 명성을 획득하기까지 쉐보레는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왔다"며,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실버라도
"탄소 배출 없는 순수 전기차로 완전 자율주행 구현". 세계 최대 IT· 가전쇼 ‘CES 2022’에 2년 연속 기조연설자로 나선 메리 바라 지엠(GM. 사진) 회장이 탄소배출, 교통사고, 교통체증이 없는 ‘트리플 제로’를 선언했다. 이례적으로 2년 연속 기조 연설자로 메리 바라 회장을 선정한데 대해 CES 주관사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바라 회장이 전기의 미래가 가진 잠재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산업 변곡점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바라 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개막식
올 상반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량을 당초보다 2배 가량 늘린 연간 15만대로 확대한다. 현지시간으로 4일, 로이터 등 외신은 포드는 당초 예상을 넘어선 F-150 라이트닝의 사전계약으로 인해 연간 생산량을 1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초기 생산 계획을 4만대로 설정한데 이어 지난해 가을 8만대로 추가 확대한 바 있다. 포드의 북미 마케팅 사장 쿠마르 갈로트라는 "거의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현지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2021년 미국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507만 9182대로 추산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대치인 10%대 기록이 전망된다. 또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 계열이 혼다(134만6787대)를 제치고 미국 시장 연간 판매량 집계 순위 5위로 올라섰다.현지시각으로 4일 발표한 2021년 미국 현지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 대비 19% 증가한 73만 8081대를 기록
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 향상과 특화 스타일링을 통해 특별함을 더한 픽업 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선보인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선보인 스포츠&칸에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 모델 처음으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탑재 등 상품성 향상이 이뤄졌다.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자동차 산업 전망은 올해 밝지 않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를 예상하는 7990만 대에서 올해 8400만 대로 약 6.0% 증가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많지만 이는 1억 대를 바라봤던 코로나 19 이전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국내 판매량도 올해 예상치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부족 현상이 후반기 완화하고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춘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는 있다. 자동차가 많이 팔리고 덜 팔리고 상관없이 소비자 입장에서도 듣기 좋은 얘기는 많지 않다. 반도체 여파가 재고 부족으로 이어져 신차 가격
올해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모델 27대(중복 후보 제외)가 공개됐다(사진은 2021년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현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31일, 2021년 출시된 80대 신차 중 27대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 변경과 완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 80대가 1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차 후보 결선에 진출한 신차 특징은 동화 차량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시장 트렌드를 뚜렷
2022년 미국의 친환경 드라이브가 본격 가동되고 유럽에서 시작된 전기차 열풍이 중국으로 옮겨가며 시장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는 내년 전기차 판매를 630만대, 시장 침투율 8.0%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8% 성장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침투율이 두 자릿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이 전기차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면 2022년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필두로 중국과 미국의 스타트업이 보다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은 더욱 다양한 전기차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주식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전통의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 제네럴 모터스 등을 뛰어넘으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생산 목표 달성 차질이 예상되자 주가가 고점 대비 반 토막이 났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 증시에서 리비안은 전날보다 10.26% 하락한 97.70달러에 장을 마감한 이후 프리마켓에서 0.04% 추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주당 172.01달러로 최고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리비안 주식이 100달러 선이 무너진 건 이번이
사전 예약을 통해 이미 완판 된 GMC 허머(HUMMER) EV 에디션 1이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GMC 허머 EV 에디션 1 첫 차는 지난 3월 바렛 잭슨 경매에서 약 29억원에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기부됐다. 현지시각으로 17일 생산을 시작한 허머 EV 에디션 1은 지난 10월 단 10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으며 일반 계약자에 인도할 물량이다. 지엠(GM) 얼티엄(Ultium) 배터리와 드라이브 시스템 기반 순수 전기차 가운데 하나인 허머 EV 에디션은 인터스텔라 화이트(Interstellar White) 외관과 달의 지평선
제네럴 모터스 산하 SUV 및 픽업 전문 브랜드 'GMC'가 지난해 10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픽업 트럭 'GMC 허머 EV(GMC HUMMER EV)'를 공개한데 이어 대형 픽업 트럭 '시에라 EV' 출시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GMC는 허머 EV에 이어 내년 대형 픽업 트럭 시에라 EV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시에라 라인업 중 상위 데날리(Denali) 트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시에라 EV 티저 이미지는 앞서 부분변경된 2022년
최근 미국산 대형 SUV와 픽업 트럭의 한국 시장 신모델 출시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차박' 열풍과 함께 캠핑과 아웃도어 등 여가 활동의 증가는 국내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판매 폭증으로 이어졌고 보다 다양한 수요를 위한 대응처럼 수입 대형차 특히 미국산 SUV와 픽업 트럭 출시가 자연스럽게 맞물렸다. 하지만 한편에서 이들 대부분이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 구성이란 부분에 주목된다. 당장은 국내 환경 기준에 적합한 차량을 판매하겠지만 5년, 10년 뒤를 생각하면 불과 5~6년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내세워
2022년 상반기 고객 인도가 예정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여파로 첫 생산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한 가운데 앞서 사전계약과 연간 생산 일정을 고려하면 대기자 명단이 이미 3년 치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당초 포드는 내년 1분기 F-150 라이트닝의 출시 후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계획이었으나 새로운 생산 일정에는 이를 6월로 연기하고 9월께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또한 포드는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 7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발휘 중인 가운데 기아의 카림 하비브 디자인 담당 전무가 픽업 트럭 관련 의견을 처음으로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8일, 카버즈 등 외신은 기아의 픽업 트럭 개발 소식은 2018년 첫 보고가 나온 이후 지난 몇 년간 소문만 무성했다고 전하며 아직 프로젝트 진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기아 디자이너 인터뷰에서 실현 가능성을 전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기아의 카림 하비브 디자인
2022년 상반기 고객 인도가 계획된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여파로 생산 일정을 하반기로 무기한 연기한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카버즈 등 외신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은 올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일정을 연기하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포드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전했다. 포드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회의에서 F-150 라이트닝의 새로운 생산 일정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포드는 내년
쉐보레가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 모델 '콜로라도'의 2022년형을 출시하고 신규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 9월, 독일 브랜드가 강세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미국 수입차 브랜드의 자존심을 세운 바 있다. 비독일 브랜드 모델이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것은 4년 2개월만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그 성능을 입증 받은 3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아동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Cyberquad)'를 현지시간으로 1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했다. 판매가 1900달러, 한화 약 223만원이 책정된 해당 모델은 판매 게시와 함께 2차 물량까지 곧바로 품절되며 테슬라 인기를 실감케했다. 3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쿼드는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사이버트럭'을 모티브로 제작되고 강철 프레임과 쿠션 시트,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및 LED 램프 등으로 구성됐다. 리튬이온 배터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현대차와 기아 미국 현지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출고적체로 이어져 11월 판매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반기 급증한 판매량 덕분에 2021년 연간 실적은 증가세로 마감할 전망이다.현대차와 기아 11월 미국 시장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3.0% 감소한 8만9663대다. 두 회사를 합친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는 올해 가장 저조한 수치다. 현대차는 19.6% 감소한 4만4345대, 기아는 5.4% 감소한 4만5318대를 각각 기록했다.2021년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
코로나 팬데믹 시대 백신 보급과 치료제 개발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있으나 꾸준히 증가하는 신규 확진자와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은 더욱 강조된다. 2년째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 여파는 완성차 시장에서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 증가를 바탕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를 어느때 보다 빠르게 끌어 올렸다. 국내 신차 판매에서 SUV 비중은 지난달 43%를 넘어섰고 중국과 미국 역시 40%대를 넘긴지 오래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공급망 위기 속에도 유럽의 경우 SUV 판매는 2020년 10월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