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을 개장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연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 12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이란 이윤 추구보다 공공서비스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례는 사회적 기업의 휴게소 입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휴게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사회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2022 고속도로 휴게소 중장기 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차량 에어백을 도난 당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보험범죄국(NICB)에 따르면 매년 5만여 개의 에어백이 도난을 당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모델의 도난 사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ICB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에서 2013년 38건에 불과했던 에어백 도난 사례가 지난해 87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이하게도 도난된 에어백 대부분은 시빅과 어코드 등 혼다 모델에 집중이 됐다. 혼다조차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타카타 에어백의 결함으로 인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초대형 리콜과 관련이 있는 것
MEP(Member of the European Parliament, 유럽의회 의원)는 2030년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를 40% 줄이는 결의안을 투표에 부친다. 결과는 다음주 월요일 나올 예정이다. 이 결의안이 예정대로 채택된다면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는 물론 유럽에 자동차를 판매하는 해외 브랜드들은 모두 결의안에 맞춰 현재 자동차 배출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회원국 대부분은 이번 결의안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독일을 비롯해 영국처럼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전후방 연계고리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나라에서는 40% 감축안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한국 시장에 소개된 '르노(Renault)'를 비롯해 자동차에 조금 관심을 기울이면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하는 푸조·시트로엥 정도는 알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 모두는 한때 유럽 시장을 주름잡던 프랑스 혈통 브랜드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효율성을 강조한 파워트레인으로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왔다.(현재 진행형) 다만 르노와 푸조·시트로엥을 제외하면 프랑스산 자동차에 대해 들어본 기억은 드물다.기본 1세기 넘겨 자동차를 생산해 온 알고 보면 와인 보다 깊은 장인 정신으로 빛나는 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인도 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무브 서밋'은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Shared, Connected and
자동차는 약 3만 여 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진다. 여러 부품이 사용되는 만큼 부품의 소재도 가지 각색이다. 이 가운데 보다 친환경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각광받는 미래자동차 소재를 소개한다.민들레로 만드는 타이어대부분의 천연고무는 동남아시아의 고무나무에서 얻어지지만 이 고무나무에서 생산되는 고무는 나무가 균에 감염되거나 불규칙적인 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오르내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한 타이어 제조업체가 민들레에서 타이어 재료로 쓸 수 있는 고무재료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천연고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이탈리아의 전설적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의 첫 전기 스쿠터 '베스파 일렉트리카(Vespa Elettrica)'가 다음달 이탈리아의 폰테데라(Pontedera)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 스쿠터의 가격이 기존 고급형 베스파와 동일 수준인 약 7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밝혔다.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내달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는 베스파 일렉트리카는 순수 전기 스쿠터와 하이브리드 버전인 '일렉트리카 X' 등 두 가지 버전을 선보인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4.3인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Geely)'가 경량 스포츠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영국 출신 '로터스(Lotus)'에 약 15억 파운드, 한화로 2조1600억원을 투자한다. 지리는 이를 통해 로터스를 '포르쉐'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카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10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10년 볼보를 인수하고 급성장 추세를 보이는 중국 지리차는 지난 2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의 지분 9.7%를 매입해 그룹 최대 주주로 등극한데 이어 최근에는 2017년 말
'로봇의 운전은 결국 트럭운전자의 직업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적어도 지난해까지 자동차 업계의 일치된 의견이었다. 미국계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도 10년 이내 월 2만 5천건의 트럭 일자리 손실이 시작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수백만명의 트럭운전자는 실업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가장 앞선 자율주행 연구그룹인 미시간 주립 대학과 텍사스 A&M 교통 연구소 에서 이를 뒤집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이 완성됐다고 판단하는 레벨 4(NHTSA 기준)이 완성된다 해도
자동차 매니아와 애호가를 위한 자동차 축제 ‘2018 서울오토살롱’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약 118개사 1002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올해 16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에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엘제이모터스와 자동차 배터리, 휠 그리고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국내 1위, 글로벌 6위의 알루미늄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 세계 틴팅필름 판매 1위의 루마필름 등 다양한 분야의 협찬사가 참가했다.또 세차놀이문화를 이끌어낸 카테인먼
슈퍼카 등 고급차량에 적용되는 탄소섬유가 최근 다양한 자동차 부품으로 출시되면서 튜닝 마니아들이 주목하고 있다. 카본으로도 불리는 탄소섬유는 탄소함량이 92% 이상인 섬유 소재로, 일반 스틸보다 10배 이상 단단하지만, 무게는 50%에 불과한 경량화 소재다.카본은 또 일반 철과 달리 부식에 강하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런 특징으로 고가의 슈퍼카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부품 제조사가 다양한 튜닝 파츠로 출시하면서 차량을 더 강하고 가볍게 또 메탈릭한 광채로 돋보이려는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이 ‘2018 서울오토살롱’ 전시행사를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약 118개사 1002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 서울오토살롱에는 한국,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8개국 115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 4일간 약 6만8000명이 찾아오며 현재까지 누적 참관객은 총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올해
자동차는 현대인의 생활과 밀접할 뿐 아니라 한 국가의 경제력을 좌우하는 거대 산업군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해도 전체 고용의 11.8%를 자동차와 연관 산업이 담당하고 제조업 생산의 13.6%, 부가가치의 12.0%를 차지한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도 다르지 않다.따라서 자동차는 국가 간 무역 분쟁의 핵심 분야로 다뤄질 뿐만 아니라 단 한 번의 일탈 행위로 존망을 결정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미국 야후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자동차 기업들이 부도덕한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벌인 10대 스캔들을 선정해 발표했다.미
영국이 EU 국가 가운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다. 영국 무역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9만215대의 한국산 자동차가 판매됐으며 점유율은 7.5%를 기록했다.10년 전 국산차 영국 시장 점유율은 2.5% 수준이다. 영국은 지난해 10만3078대의 한국산 자동차를 수입했으며, 이는 2010년보다 9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한국이 수입한 영국산 자동차는 2만698대다.한국은 현재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영국의 아시아 자동차 수출 시장이며 이는 최고, 고급 및 고성능 자동차를 포함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전 세계 자동차 업체가 한목소리로 반발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수입 자동차 조사를 지시했다.만약 관세 부과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 브랜드는 물론 전 세계 완성차 제조사에 엄청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GM과 포드 등 미국 업체는 낮은 임금으로 제조원가를 낮춰 자국 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멕시코와 캐나다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포드는 미국 내 판매
볼보자동차가 오는 2025년부터 모든 모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 부품 가운데 최소 25 %를 재활용 재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최근 선 보인 XC60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페셜 버전의 플라스틱 부품 가운데 상당수가 재활용 소재라고 밝혔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CEO는 "환경 보호는 볼보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은 이런 약속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볼보 XC60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콘솔은 바다에 버려진 로프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생해 만든 플라스틱으로 만들
재규어 랜드로버가 2018 부산모터쇼에 2대의 특별한 히어로카 I-PACE eTROPHY 레이스카와 뉴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을 전시한다. 재규어는 2016년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참가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양산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를 직접 개최한다. 재규어 I-PACE eTROPHY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위한 지원 시리즈로, 2018년 말부터 포뮬러 E가 열리는 주말 도시의 서킷에서 10차례 레이스가 열린다.재규어의 I-PACE eTROPHY 레이스카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이 ‘2018 서울오토살롱’ 전시행사를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 약 150개사 900부스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 서울오토살롱에는 한국,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8개국 115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 4일간 약 6만8000명이 찾아오며 현재까지 누적 참관객은 총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르노삼성차가 지난 29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청춘드림카 발대식’을 갖고 1차 선발자 40명에 전기차 SM3 Z.E.를 전달했다.‘부산청춘드림카’는 서부산권 중소기업의 신규 취업자들에게 3년간 SM3 Z.E.를 제공해 대중교통이 도심에 비해 부족한 서부산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지역기여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시와 함께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정부 공공부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
아우디가 플레이스테이션4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에 등장하는 가상의 자동차 ‘아우디 e-트론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실제 컨셉트카로 제작, 지난 4월 14일 로마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에서 레이싱 택시로 선보였다.플레이스테이션 ‘그란 투리스모’는 세계적으로 수백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이다. 아우디는 이 게임의 제작자인 소니와 폴리포니 디지털과 약 20년간 협력해왔다.‘그란 투리스모’의 1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위해 ‘아우디 e-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