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자동차, 오직 나에게만 집중하는 자동차를 상상한 적이 있는가. 토요타가 2017 CES에서 미래 이동수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i(Concept-i)를 공개했다. 콘셉트-i는 인간과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는 '키넥티 웜스(따뜻한 움직임, kinetic warmth)'을 철학으로 토요타 CALTY 디자인 리서치가 개발했다.콘
포드가 5일(현지 시간) 개막한 ‘CES 2017’에서 미래의 차량 커넥티비티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관련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도요타와 함께 비영리단체인 ‘스마트디바이스링크 컨소시엄'을 결성한 포드는 차량 내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오픈 소스 형식의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컨소시엄에
2016년 수입차 판매가 전년(2015년) 대비 크게 줄었다. 수입차 연간 판매가 감소한 것은 2008년 외환 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국수입차협회는 5일, 2016년 총 판매 대수가 22만52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24만3900대 대비 7.6%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만6343대로 가장 많았고 BMW 4
콘티넨탈이 현재 개발중인 차량의 주변 환경을 360도 사실 그대로 정확히 제공하는 차세대 환경 모델을 2017 CES에서 선보인다. 자율 주행 차량이 운전자로부터 차량 제어 권한을 받으려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 처리 및 해석하는 동시에 전후 상황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는 직선 고속도로 주행에서부터 복잡한 도시 환경에 이르
미국의 지난 해 자동차 판매가 1754만대(잠정치)를 기록했다. 전년(2015년)대비 0.3% 증가한 수치로 GM을 비롯한 닛산과 혼다 등의 소형차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현대차그룹은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합쳐 총 142만2603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도에 기록한 138만7528대보다 2.53% 증가한 수치다.
‘CES 2017’에 참석,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직접 운전하고 기조연설도 나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연구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기술 융합과 초연결성으로 구현될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또 “현대차는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초연결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가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을 맹비난했다. 멕시코에서 생산한 크루즈를 미국으로 들여 오면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는 "멕시코에서 생산해 수입되는 모든 미국 브랜드의 자동차에 세금을 부과하겠다"며 지엠(GM)을 직접 지목했다.그는 "GM이 멕시코에서 만든 쉐보레 크루즈가 세금 한푼 안내고
자신의 선택을 ‘신의 한 수’로 자평하는 최고의 브랜드는 ‘렉서스’, 모델은 ‘ES(렉서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 인사이트가 새 차를 구입한지 3년 이내인 소비자 2만3217명에게 차량과 옵션의 가격, 유지비와 중고차 가격, 연비, AS 비용 등 6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10점 만점으로 평가해 나온 결과다. 렉
테슬라 이상의 슈퍼 전기차를 공언하고 있는 패러데이 퓨처가 2017 CES에서 FF 91 양산차를 공개했다. 130kWh 배터리 팩과 4개의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패러데이 퓨처 FF 91은1050마력의 최고 출력과 183.67kgㆍ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0~60mph(96.5km/h)를 단 2.39초에 도달하는 놀라운 가속성능과 EPA(미국 환경청) 기
포드가 향후 5년 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13개 차종 중 7개 차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7개 차종 중에는 미국 시장에 선보일 하이브리드 버전의 F-150과 머스탱, 유럽 시장에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랜짓 커스텀과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에 선보일 SUV 전기차를 포함하고 있다.또한, 최첨단 자율주행차, 전기차와 함께 머스탱, 링컨
기아자동차 신형 모닝의 가격대가 4일 공개됐다. 디럭스 등 하위 트림의 가격은 내린 반면, 주력 트림인 럭셔리는 100만원 가량 오른다.기본형인 베이직 플러스는 95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4단 자동변속기는 이전과 동일한 125만원이 추가된다. 디럭스 트림의 가격은 990만원에서 1010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 트림에는 급제동경보시스템과 고급형 리어 콤비
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다. 전년도에 기록한 10만422대보다 6.6% 판매가 줄었지만 강력한 경쟁차 쏘나타가 같은 기간 24.2%로 급감하면서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올랐다.현대차 포터와 같은 화물차는 제외한 순위다. 전체 모델을 놓고 보면 베스트셀링카 탑10에는 현대차가 절반인 5개(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우리와 정반대의 환경을 가진 일본 운전이 처음은 아니다. 부산에서 배로 차를 싣고 가져가 시모노세키에서 유후인까지 수 백km를 달려본 적이 있고 도쿄 도심에서도 우측 운전을 해 본 경험이 있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어느 도시보다 대중교통이 부족하다.중심지인 나하(NAHA)시를 동서로 잇는 두 량 짜리 모노레일 1개 노선과 매우 드물게 다니는 버스뿐이다. 버스
크라이슬러가 2017 CES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순수 전기차 미니밴 포털 콘셉트(Portal Concept)를 공개했다. 포털 콘셉트카는 퍼시피카보다 약간 작은 3002mm의 휠베이스를 갖고 있다.포털 콘셉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거대하고 입체감이 강조된 이중 슬라이딩 도어다. 또한 LED 헤드라이트와 가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포함된 범퍼로 구성된
국내에서 인증 취소와 판매 중단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인피니티가 차세대 중형 프리미엄 SUV의 브랜드 비전을 제시할 QX50 콘셉트를 2017 북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016 QX 스포츠 인스퍼레이션의 진화 버전인 QX50 콘셉트는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향후 디자인의 개념을 엿 볼 수 있는 모델로 '강력한 우아함(Powerful
현대차와 기아차 부진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해 수입차를 제외한 국내 업체의 자동차 판매는 총 889만530대(내수 158만8572대/수출 730만1958대)로 지난해 보다 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2.1% 줄었고 기아차는 1.0%, 수출 주도형 한국지엠은 4.0% 줄었다. 반면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는 SM6와
최근 환경부가 도로소음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 현재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고 있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오는 2019년부터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이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는 주행 중 타이어소음이 70dB(타이어 폭 185mm 이하 기준) 이하로 규제하는 것으로 타이어 라벨에 3개의 물결무늬(w
일본 자동차 판매가 5년 연속 감소했다. 2016년 일본 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업체들의 연비조작 사건으로 인해 경차 판매가 크게 줄면서 전년대비 2% 감소한 497만대로 집계됐다.경차를 제외한 일반 차량은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와 닛산 노트 등의 신모델 출시로 최근 2년 사이 처음으로 3% 증가한 324만대를 기록했다.반면 경차 부문은 지난 2015년 4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최근 300만 명을 돌파했다. 고령의 기준이 모호하지만 이들이 내는 한해 교통사고는 2만여 건, 이 때문에 운전면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면허 반납을 유도해야 한다는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나온다.그러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불린다. 소비나 여가
정유년(丁酉年, 2017년)은 십이지의 열 번째 동물 '닭의 해'다. AI 조류 독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부지런함, 용맹하고 날쌘 동물이다. 2017년 자동차 시장의 판세는 닭처럼 작거나 혹은 날쌘 신차가 쥐고 흔들 전망이다.현재까지 알려진 내년 국산 신차는 대략 12개다. 현대차가 소형 SUV와 벨로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