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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2막,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드림카 3선
김흥식 기자  |  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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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08:11:23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최근 300만 명을 돌파했다. 고령의 기준이 모호하지만 이들이 내는 한해 교통사고는 2만여 건, 이 때문에 운전면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면허 반납을 유도해야 한다는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불린다. 소비나 여가 생활을 어느 연령대 못지않게 한창 즐길 나이라는 얘기고 이런 인생에 자동차는 필수다. 운전면허와는 별개로 선진국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차로 중·대형차를 권장한다.

안전사양은 충분한지, 시야 확보는 쉬운지, 그리고 시니어에 적합한 편의 장비는 갖추고 있는지와 이를 다루기 쉬운지를 먼저 따져 본다. 고령 운전자의 경우 단독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이런 조건과 사양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경기도 부천에서 의류업을 하는 이길성(33세)씨도 최근 회갑을 맞은 아버지에게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산 준대형 세단을 선물했다.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았지만 회갑연 대신 형제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선물이다.

이 씨는 “요즘 회갑잔치 하는 일이 별로 없잖아요. 형제들이 오래전부터 모은 돈으로 부모님에게 여행 제안을 했는데 ‘자동차’ 말씀을 하셔서 소형차를 처분한 돈에 보태 큰 차로 바꿔드렸어요. 안전 사양도 좋고 더 안전할 거라는 생각도 들었죠”라고 말했다.

그는 “매년 건강검진을 하고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소한 이상이라도 나타나면 무조건 ‘운전 정지’라는 조건을 걸었어요. 아버님도 흔쾌히 응하셨죠”라고 말했다. 이 씨의 관점으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준대형 이상 최적의 차를 살펴봤다. 어쩌면 그들의 드림카 일지도 모른다.

가장 경제적인 준대형 세단, 현대차 신형 그랜저

   
 

지난해 유일하게 월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한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가 구매 연령대를 낮추기 위해 애를 쓰는 모델이다. 반면, 그랜저가 가진 여러 장점을 고려하면 시니어에 적합한 조건이 가득하다.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 세단 가운데 크래쉬 패드가 가장 낮다. 그만큼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고 개방감이 좋다. 개방감이 좋은 자동차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노인 운전자의 최대 약점인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그만큼 빨라질 수 있다.

   
 

센터페시아에서 돌출형으로 배치된 모니터와 시원스럽게 설계된 클러스터도 시인성에서 유리하다. 사각지대를 감지하고 위험을 알리는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 차선 이탈을 미리 감지해 조향을 보조하고 경고하는 주행 조향 보조시스템도 유용하다.

여기에 부주의 경보 시스템,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도 노인운전자에게는 꼭 필요한 안전장치다. 사양을 조금 높이면 허리뼈의 피로도를 줄이는 4방향 럼버 서포트와 통풍 기능, 전동식 쿠션 익스텐션 기능의 시트로 장거리 운전 부담도 덜어 줄 수 있다. 가격은 3055만원 부터 시작한다.

살 수만 있다면 최고의 세단, 벤츠 S클래스

   
 

쇼퍼 드리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는 오너 드리븐, 그리고 노인 운전자에게도 최고의 차다. 한없이 넓은 공간이 있고 큰 덩치를 다루기 쉬울 뿐 아니라 첨단 기능으로 안락한 운전을 돕는다. 무엇보다 안전 운전 지원하는 첨단 장치가 S클래스에 가득하다.

벤츠가 자랑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 혁신적인 안전 기술로 구성됐다.

   
 

시트에 14개의 에어쿠션이 내장돼 온열 기능을 포함한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핫 스톤 방식의 에너자이징 마사지 기능과 500여 개의 LED로 구성된 실내외 조명이 최적의 운전 환경을 만들어 낸다. 1억35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함정이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SUV, 랜드로버 이보크

   
 

60대에 익사이팅한 제2의 청춘을 보내고 있는 부모님에게는 랜드로버 이보크를 권한다. 2.0ℓ 터보 인제니움 디젤은 최대 180마력의 출력과 43.9kg.m의 토크, 2.0ℓ 터보 가솔린은 240마력, 34.7kg.m의 토크로 액티브 시니어의 또 다른 청춘을 빛나게 해 줄 것으로 자신한다.

랜드로버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자제어식 할덱스 센터 커플링을 통해 어떤 길에서도 최적의 드라이빙 컨디션을 보장하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액티브 드라이브 라인, 여기에 토크 벡터링이 더해져 전천후, 전지형에서 익사이팅한 운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전장, 전폭, 전고의 사이즈가 4335×1900×1635(mm)로 미니멈 하다는 것도 이보크의 장점이다. 체구가 작으면서 어떤 지형에서도 다루기가 쉽고 두께가 얇은 A필러와 대형 프런트 글라스, 파노라마 선루프로 개방감이 뛰어난 것도 액티브 시니어에 이보크를 추천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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