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고품격 스토어 ‘W-Lounge’ 1호점 오픈

  • 입력 2012.11.22 11:30
  • 기자명 김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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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고품격 플래그십 스토어인 ‘W-Lounge’ 1호 점을 강남에 오픈하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함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2일 열린 강남구 대치동 플래그십 스토어 ‘W-Lounge’ 1호점에서 오픈 행사에는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동조합, 협동회 및 대리점협의회 등 관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W-Lounge’의 ‘W’는 고객들을 최상의 서비스(World Class)와 진심 어린 환영(Welcome)을 다해 맞이함으로써 고객 감동(Wonder)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W-Lounge’ 1호점은 SI(대리점 이미지 통일화) 기준을 구현한 대표 표준전시장으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모든 국내 판매 네트워크를 ‘W-Lounge’가 정립한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W-Lounge에 함께 위치한 서비스 프라자는 차량 정비 및 신차 점검 등 모든 고객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 스토어로 전 차종을 상시 체험 시승할 수 있는 시승센터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쌍용차는 1호점이 전국 단위의 시승센터를 구축하는 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W-Lounge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강좌와 이벤트를 상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고객 친화적인 전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도 기대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롭게 오픈한 468㎡ 규모의 ‘W-Lounge’ 1호점은 인포메이션 존, 차량전시 존, 엔진을 비롯한 부품 전시공간인 PR존, 컨설팅 룸과 컨퍼런스 룸, 태블릿 PC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정보 검색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라운지, 1:1 화면을 통해 자동차 정보를 알아 보는 미디어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W-Lounge는 전면에 Blue와 White 프레임을 채운 유리를 통해 내부 전시차량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영업시간(08:30~21:00) 이후 야간에는 유리 전면을 덮는 전동스크린이 내려와 외부에서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광역시 등 국내 각 주요 권역에 ‘W-Lounge’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지역 대표 대리점 및 홍보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영업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이번 ‘W-Lounge’ 오픈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판매 네트워크 고급화를 본격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판매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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