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위크, 서울모터쇼와 동시 개최

  • 입력 2012.11.07 09: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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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오토모티브위크 행사 전경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가 내년에는 서울모터쇼와 함께 열린다.

주관사인 킨텍스는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2013년도 서울모터쇼 및 오토모티브위크 동시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외에 자동차애프터마켓 및 튜닝 관련 전시로 확대가 된다.

킨텍스는 지난해 9월 제2전시장 개장으로 국내 최대 전시면적인 10만804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동시 개최로 킨텍스 1,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전시면적 10만㎡는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통하기 때문에 향후 서울모터쇼의 국제화에도 일조가 기대된다.

동시 개최에 따라 통합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오토모티브위크의 명칭은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기존 전시회의 장점은 지속시키기 위해 참가업체 모집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업체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속하는 정비, 튜닝 등은 킨텍스가 모집과 관련된 업무를 나눠 진행한다.

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와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도 크게 강화된다. 바이어 및 참관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부터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운영도 힘을 합할 계획이며 각각의 특성을 살린 부대행사 역시 사전 협의를 통해 공동 개발해 시너지를 내기로 합의했다.

2013 오토모티브위크와 서울모터쇼는 프레스데이인 3월 28일을 시작으로 31일과 4월 7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공통적으로 일반인 관람은 3월 29일부터 시작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받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만큼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자동차 관련 전시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자신한다”며 “개최 준비 기간 동안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과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 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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