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가 출시 첫 달 좋은 성적표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월 판매 목표량을 거의 채우며 동급 터줏대감인 투싼과 스포티지를 바짝 뒤쫓고 있다. 추후 신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면 올해 판매 목표량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업계에 따르면 신형 코란도의 3월 판매량은 2202대다. 구형 모델인 코란도C 판매량이 지난 2월 176대에 그쳤던 데에 비하면 한 달 만에 12배 이상 급성장한 셈이다. 신형 코란도의 국내 판매 목표를 월 2500대 수준으로 잡은 것과 비교하면 판매 목표에 거의 근접한 실적이다.코란도의 선전에
다가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쌍용차의 대표모델 코란도의 뒷모습이 드러났다. 다름아닌 충돌테스트 과정에서 나온 것인데, 사실상 출시를 앞둔 모델의 뒤와 옆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바로 어제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정확히 일치한다. 새로 공개된 측면 충돌테스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코란도의 뒤와 옆은 기존 티볼리의 그린하우스 라인을 계승 발전시킨 모습으로 리어램프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기존보다는 조금 더 볼륨감을 강조한 트렁크 리드라인과 배기파이프팁, 그리고 좌우 램프를 잇는 크롬 라인은 기존 모델과 확실한 차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UV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새해 벽두, 새로운 SUV 3종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포문을 연데 이어 올 연말까지 출시가 예정된 30종이 넘는 신차 가운데 절반 이상이 SUV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각 업체의 올해 판매 실적도 SUV가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2019년 기해년 출시 신차 절반 이상이 SUV지난 8일 PSA 그룹의 고급 브랜드 DS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 공식 출격하면서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과 3일에는 한국닛산과 쌍용자동차가 SUV 시장에 새
현대자동차가 SUV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면서 SUV 모델에 판매를 의존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순항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달까지는 1만 대 넘게 팔며 내수 3위를 지켰지만, 주력 시장에 쟁쟁한 라이벌들이 등장하며 내년에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쌍용차는 지난 11월 국내에서 1만 330대를 팔아 점유율 7.4%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점유율의 1/10 수준이지만, 라인업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특정 모델의 꾸준한 인기로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다. 불과 수 년 전 회사의 존폐를 걱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성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중고차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SK엔카닷컴이 8월 자동차 시세에 따르면 가격의 소폭 하락과 함께 거래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K엔카닷컴은 2015년식 인기 차종의 8월 시세를 분석한 결과, 7월에 이어 수요와 공급이 꾸준히 발생하며 적절한 균형을 이뤄 시세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국산차는 전월 대비 1% 가량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쌍용차 뉴 코란도C 모델이 지난달 대비 최저가 기준 약 4.5% 하락한 1192~1732만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내렸다. 코란도의 풀체인지 모델 출
르노삼성차가 준중형 SM3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새삼 또 '사골' 논란이 불거졌다. 2002년 1세대 모델이 나왔고 2009년 출시된 풀체인지 2세대가 지금까지 팔리면서 '참 오래 우려먹는다'는 비아냥이 나온 것.평균 5년이면 과거의 흔적을 깡그리 지워버리고 말 그대로 풀체인지 신차를 만들어내는 국내 생산 신차의 교체 주기로 봤을 때, 10년이 다 돼가는 SM3는 사골 얘기를 들어도 마땅해 보인다.SM3와 함께 대표적인 사골차로 불리는 모델이 또 있다. 기아자동차 대형 SUV 모하비는 2008년 처음
쌍용자동차가 기존 판매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안전성과 스타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한다. 4일 쌍용차는 코란도C에 스포티한 내외관 스타일과 업그레이드 된 안전성으로 독창적인 매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Extreme Sports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차에는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에 사이드&커튼에어백, 스포티한 디자인의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SUS(steel-u
쌍용차가 9월 모델 별로 할인 및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부여하고 G4 렉스턴 구매 시 프리미엄 기프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쌍용차는 티볼리 아머 출시를 기념해 9월 티볼리 브랜드와 코란도 C의 무상보증기간 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보유 고객이 재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대 150만원 할인해 주는 로열티
환경부가 경유차 배출가스 측정방법을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WLTP)로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 보전법 시행규칙(안)을 일부 변경해 다시 입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환경부는 내달부터 새로 인증을 받아 출시하는 경유차는 WLTP를 적용하고 이미 인증을 받아 생산하고 있는 모델은 2018년 9월부터 적용하도록 했다.다만, 당장 대응하기
기아차 스포티지가 국산 준중형 SUV 가운데 몸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앱 헤이딜러가 올해 1~5월 간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출고 5년 후 신차가격 대비 51.6%의 시세를 기록했다.이는 준중형 SUV 평균인 46.2% 대비 5.4%나 높은 수치로 스포티지는 비교대상 중 잔존가치가 가장 낮았던 코란도C에 비해서는
쌍용차는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코란도의 5세대 모델로 주장하지만 엄격히 말해 3세대다. 1974년 1세대와 1983년 2세대는 따로 나눌 이유가 없고 1996년 출시 모델과 모노코크 타입으로 변신해 지금의 모습을 갖기 시작한 2011년 출시 모델을 각각 2세대와 3세대로 보면 된다.티볼리의 위세에 눌려있지만 3세대 코란도C는 쌍용차 안정화에 초석을 다지고
"사골[명사] 짐승, 특히 소의 네 다리뼈. 주로 몸을 보신하는 데 쓴다. 이걸 푹 고우고 잘 우려내면 진국이 된다".1985년 11월 1세대로 출발한 현대차 쏘나타는 2014년 3월 7세대로 이어졌다. 평균 4년 1개월 만에 완전변경 모델이 나왔다. 11년 먼저 나온 폭스바겐 골프는 2012년 7세대로 계보를 이었다. 평균 5년 4개월마다 완전변경 모
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다. 전년도에 기록한 10만422대보다 6.6% 판매가 줄었지만 강력한 경쟁차 쏘나타가 같은 기간 24.2%로 급감하면서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올랐다.현대차 포터와 같은 화물차는 제외한 순위다. 전체 모델을 놓고 보면 베스트셀링카 탑10에는 현대차가 절반인 5개(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일부 차량의 보험료가 내년 크게 오를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26일 최근 1년간 모델별 경험 실적 통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차량 모델 등급을 조정해 발표했다.보험개발원은 차종별 평균 손해율 등을 계산해 각 차량의 26개의 등급을 부과하고 보험료를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체 383개 모델 중 단종 후 10년이 넘지 않은 273개 모델을 대상으로
쌍용자동차는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 가운데 의미 있는 ‘최초’의 타이틀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 최초의 국산 차, 수출, 현대적 생산 시설 등이 현대자동차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 부분은 하동환 자동차로 시작한 쌍용차의 역사다.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자동차로 시작했다. 수출을 처음 시작한 때는 1966년, 현대차가 대형버스
유독물질이 함유된 항균필터가 대다수 국산 차량에 장착돼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환경부는 차량용 에어컨에 쓰이는 OIT함유 항균필터 판매사 7곳과 해당 항균필터가 적용된 차량 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항균필터는 카니발, 싼타페, 제네시스, 쏘울, 스포티지, SM3, QM5, 코란도C 등 50여 개가 넘는 모델에 적용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차량용 에어컨
쌍용차가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출을 포함한 전체 판매 실적이 매월 상승하고 지난 분기에는 흑자를 실현했다. 올해 차곡차곡 쌓인 누적 판매 대수는 벌써 4만7000여 대나 된다. 전체로 보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국내 판매는 8.6%로 업계 평균 증가치를 크게 웃돈다.외환위기로 중국 상하이기차에 회사가 매각되고 다시 인도 마힌드라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 다 모였습니다. 바로 ‘2016 베이징모터쇼’ 때문인데요.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아시아에선 도쿄모터쇼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엔 베이징·상하이 모터쇼에 그 자리를 내줬습니다. 규모나 참가 업체 등 모든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번 베이징모터쇼는 25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중국 베이징 국
소형 SUV 판매 경쟁이 뜨겁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선심을 쓰듯 비워 놨고 수요 증가세도 가파르다. 르노삼성차 QM3와 쌍용차 티볼리는 주력 모델 자리를 꿰찬 지 오래다. 티볼리는 지난달 5237대, 누적 판매량이 3만 4885대다.작년 한 해 동안 쌍용차가 코란도C를 포함해 6개 모델로 거둔 총 판매 실적이 6만 9000여 대니까 티볼리 하나로 벌써 절반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18년 동안 탔던 자신의 체어맨 1호 차를 쌍용차에 기증한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기업 총수가 18년 동안 하나의 자동차를 탔고 누적 주행거리가 33만 km 나 됐다는 것도 대단하다. 그가 쌍용차에 이 차를 기증한 일은 더더욱 감동적이다.김 회장은 1994년 쌍용차 대표로 취임했고 1997년 탄생한 체어맨은 그가 개발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