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 상표권 출원과 함께 올 상반기 국내 출시가 전망되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순수전기차 버전이 최근 북유럽 혹한기 테스트 중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 최북부 영하 30도의 혹독한 기후에서 포착된 캐스퍼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두꺼운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기존 박시한 차체와 둥근 헤드램프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별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전 내연기관 버전과 디자인 차별점은 차체 하단으로 툭 튀어나온 배터리팩으로 구별되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9월 국내 첫선을 보인 '캐스퍼' 순수전기차 버전을 올 연말 공개한다. 현대차는 최근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 상표권 출원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했다. 2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레이 E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전기 시티카 경쟁에 돌입했다. 이어 현대차 역시 이르면 올 연말 엔트리급 소형 SUV '캐스퍼' 순수전기차 버전을 선보이며 해당 경쟁에 뛰어든다. 현대차는 최근 캐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7일 개최되는 '2023 뉴욕 오토쇼'를 통해 올 하반기 신규 투입될 쿠페형 SUV 모델의 미리보기 '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어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 등 다양한 차종을 라인업에 추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카익스퍼트(CarExpert) 인터뷰를 인용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쿠페와 컨버터블 추가를 원하고 있고 현재 SUV가 주류로 자리했지만 세단 포기는 실수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동커볼케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을 최소 17종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민트 콘셉트(Mint Concept)' 기반 소형 전기차를 향후 라인업에 추가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토익스프레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민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소형 전기차로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매체는 주요 완성차 업체가 높은 수익성을 이유로 소형차 시장에서 등
영국의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최종 선정됐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BMW X3, 닛산 아리야(Ariya), 스코다 카록(Karoq), 볼
현대자동차 유럽 시장 공략의 첨병 i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차체의 'i10'이 3세대 부분변경을 앞두고 유럽의 한 도로에서 스파이샷에 최초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i10 3세대 부분변경 프로토타입을 최초 포착했다고 전하고 해당 모델은 2019년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이후 2020년 가벼운 업데이트를 거쳐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럽 언론은 현대차 i10의 경쟁모델 푸조 108, 시트로엥 C1, 복스홀 비바, 르노 트윙고, 스코다 시티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협회 소속 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6는 앞선 실차 평가에서 총점 6116.25점을 기록하며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7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에 '기아 EV6'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 EV6는 총점 6116.25점을 얻어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3위는 제네시스 GV60(6015.15점), 4위는 기아 K8 하이브리드(5866.5점), 5위는 메르세데스-벤츠
기아 EV6가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1978년 처음 시작한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 수상은 올해의 차 포함 차급별 최고 모델에 한다. 기아 EV6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를 시작으로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올해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모델 27대(중복 후보 제외)가 공개됐다(사진은 2021년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현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31일, 2021년 출시된 80대 신차 중 27대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 변경과 완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 80대가 1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차 후보 결선에 진출한 신차 특징은 동화 차량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시장 트렌드를 뚜렷
토요타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차명을 '아이고 엑스(Aygo X)'로 확정하고 내달 정식 공개와 함께 내년 초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 아이고 엑스는 지난 3월 선보인 '아이고 엑스 프롤로그'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2005년 유럽 시장에 출시된 아이고 시티카를 대체해 판매될 계획이다. 경쟁 모델로는 폭스바겐 '업!(Up!)'이 포함된 A세그먼트 시티카로 이들 차량과 변별력을 더하기 위해 지상고를 높이고 보다 날렵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유럽 시장에서 르노의 순수전기차 '조에(Renault ZOE)'가 10만657대 판매를 기록해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주요 국가의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98.3% 급성장했다. 이를 통해 전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EV의 비중은 약 5.53%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으로는 제조사들의 EV 집중 전략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대중운송수단에 대한 불안감 확산
기아차가 13일(현지시각)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한국명 니로 EV)가 ‘소형 전기차(Small Electric Car)’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4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Ca
기아자동차는 11일(현지시각) 영국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플래그십 SUV 쏘렌토가 ‘올해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로 44회를 맞이해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메이저 자동차 전문 매체다.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아우디가 ‘아우디 A1 시티카버’, ‘더 뉴 아우디 A3’,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A5’, ‘아우디 RS 6 아반트’ 등 5개 모델이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 상인 ‘아우토니스 2020 (Autonis 2020)’에서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우토니스 어워드’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뽑는 자동차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 어워드에는 100여개의 다양한 새로운 모델이 후보로 올랐으며 약 1만6000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해 각 부문에서 디자인이 우수한 모델을
피아트 순수전기차 '500 일렉트릭 시티카'의 세번째 스타일 버전 '500 3+1'이 최근 공개됐다. 이번 모델은 지난 3월 첫 공개된 500 카브리오, 6월 출시된 500 해치백에 이은 500 순수전기차의 세번째 파생 모델로 조수석 쪽 작은 쪽문이 추가되어 비대칭 구조를 띄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피아트 측은 500 3+1이 한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워킹맘이나 도심 생활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피아트 500 해치백과 카브리올레와 동일한 차체를 지난 해당 모델은 조수석쪽 B 필러를 삭제해 뒷좌석 승
12일 오전 기아자동차가 3세대 '모닝'의 부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신차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 15.7km/ℓ 동급 최고의 연비 등이 주요 특징이다.먼저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 균형 잡힌 형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유럽과 북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난달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55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198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2008년 11월, 세계 금융위기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30일 유럽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550만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1분기 총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742만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유
르노가 도시생활자를 위한 경형 순수전기차 '트윙고 Z.E.(Twingo Z.E.)'를 최초로 공개했다. 다임러 '스마트 포포 EQ'의 형제격 모델인 해당 모델은 올 연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다음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첫 공개된다.25일 르노는 트윙고 Z.E.를 공개하며 LG화학의 22kWh급 배터리를 앞좌석 시트 아래 배치하고 60kW 전기모터의 탑재로 82마력의 최고 출력과 16.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
FCA그룹 피아트 500 순수전기차가 다음달 개최되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 모습이 먼저 유출됐다.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출신 피아트는 오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도심형 시티카 피아트 500의 순수전기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통해 디자인 일부가 유출됐다.차체 후면부를 촬영한 해당 사진은 피아트 500 순수전기차 버전이 일반 내연기관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띠게 될 것이란 걸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