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없는 외로운 싸움' 현대차 유럽 전략 모델 'i10' 3세대 부분변경 시도  

  • 입력 2022.09.21 08:0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유럽 시장 공략의 첨병 i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차체의 'i10'이 3세대 부분변경을 앞두고 유럽의 한 도로에서 스파이샷에 최초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i10 3세대 부분변경 프로토타입을 최초 포착했다고 전하고 해당 모델은 2019년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된 이후 2020년 가벼운 업데이트를 거쳐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럽 언론은 현대차 i10의 경쟁모델 푸조 108, 시트로엥 C1, 복스홀 비바, 르노 트윙고, 스코다 시티고 등 시티카가 점차 사라지는 상황에서 현대차는 i10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새롭게 선보일 모델 또한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평가했다. 

2023년 하반기 출시가 전망되는 신형 i10은 외관 디자인에서 소폭 변경이 전망된다. 이번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신차는 전면부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주간주행등이 탑재되고 헤드램프와 안개등 역시 현재 모습에서 약간의 변화가 예상된다. 

또 후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테일램프와 함께 안개등 위치의 변경이 이뤄진다. 실내는 앞서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공간 활용성, 안전 사양,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에서 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66마력을 발휘하는 1.0ℓ 3기통, 83마력의 1.2ℓ 4기통 MPi, 99마력 3기통 터보 엔진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이전보다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가 예상된다. 

키워드
#i10 #현대차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