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양왕', '오션', '덴자', '팡청바오', '왕조' 등 자사 친환경 브랜드 별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 라인업을 소개하며 중국 1위 친환경 완성차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BYD는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소개하고, 오션 시리즈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씨 라이언 07 EV'를 선보였다. 양왕은 이번 모터쇼에서 'U8' SUV와 슈퍼카 'U9'을 전시함과 동시에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⁴ 콘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7년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모델 S를 시작으로 모델 X, 모델 3, 모델 Y 등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테슬라는 올 상반기 기준 국내 누적 판매 5만여 대를 넘어서며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인 이런 테슬라 신차에선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바로 경쟁 브랜드 대비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하는 파워트레인 그리고 주행보조 시스템이다. 특히 테슬라 차량에 기본 탑재되는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테슬라가 자율주행 장치로 홍보해 온 '오토파일럿'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많은 사고와 사망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분석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오토파일럿에 의한 사고는 2019년 이후 지난 4년간 736건, 이로인해 17명이 사망했다.같은 기간 안전운전보조시스템(ADAS)에 의한 미국의 전체 사고 건수는 807건이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가 전체 사고의 90%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WP에 따르면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는 지난해에만 444건에 달했다.문제는 오토파일럿
"의도하지 않은 가속 2400건, 팬텀 브레이크로 불리는 급제동 1500건". 직원이 유출한 방대한 양의 내부 정보에 테슬라 오토파일럿(Autopilot)과 FSD(Full Self-Driving)의 심각한 이상 작동 사례 수천 건이 담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첨단 기업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테슬라의 허술한 보안 시스템도 도마에 올랐다.테슬라 전직 서비스 직원이 빼낸 100기가바이트(GB) 용량의 내부정보 데이터에는 일론 머스크의 사회보장번호는 물론 전·현직 직원 10만 명 이상의 민감한 정보가 포함됐다. 또 지난 수년간 고객들
운전대를 놓고 고작 몇십초 갈 수 있는 걸 사람들은 자율주행(self-driving)이라고 말한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간다는 테슬라도 별수가 없는데 자율주행(AutoPilot)을 넘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 FSD)이라며 이 시스템을 고액에 팔고 있다. 대부분 완성차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심지어 반자율주행이라는 해괴한 표현까지 써가며 자율주행스럽게 포장해 사용자를 현혹한다.그걸 철석같이 믿고 운전대에 헬퍼라는 불법 장치를 달
테슬라가 또 악재를 만났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운전보조시스템인 오토파일럿(Autopilot) 안전성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테슬라가 자율주행으로 오인할 수 있는 소비자 기만 광고를 하고 있다며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조사를 촉구하며 논란에 가세했다.테슬라는 전기차 시스템 이상으로 오토파일럿, FSD(Full Self Driving. 사진 )와 같은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으로 시장과 고객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까지 가세해 오토 파일럿과 FSD 기술이 과장돼 있고 허위와 기만 광고로 소비자를
교차로에서 신호등을 인식하고 목적지 방향으로 회전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다음 주 등장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트위터에서 "전문적이고 신중한 일부 고객에게 'Full Self-Driving Beta(FSD)'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FSD는 4D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로 테슬라는 가장 진보한 오토파일럿(Autopilot) 출시를 예고해왔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8월 집과 회사를 오가며 직접 FSD 주행을 했으며 이 때 자신이 운전에 개입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며 수 주 이내
세계 최고 수준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가장 진보한 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불리는 테슬라 오토파일럿(Autopilot)이 망신을 당했다. 유로 NCAP이 테참리서치(Thatcham Research) 의뢰를 받아 세계 최초로 실시한 자동운전 레벨2 수준인 운전보조시스템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 3 오토파일럿은 전체 10개 대상차 가운데 대중 모델인 포드 쿠가(Kuga)보다 낮은 등급인 '보통(MODERATE)'을 받아 6위에 그쳤다.가장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으로 1위를 오른 모델은 메르세
완전 자율주행. 테슬라 오토파일럿(Autopilot)은 자동차가 스스로 달리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일까. 모델3로 국내 전기차, 수입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이 회사 차량을 갖고 있거나 가지려고 하거나, 갖고 싶어 하는 사람 대부분 '완전한 자율주행' 장치로 알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도 오토파일럿이 '테슬라(Tesla) 자율주행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잘라 말하지만 오토파일럿은 자율주행과 무관한 기술이다. 자율주행 단계를 구분하는 레벨 기준으로도 차량 통제를 전적으로 인간이 책
오토파일럿(Autopilot)은 항공기나 선박 또는 로켓의 자동 조종 장치를 말한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모델 시리즈에 사용되는 운전 보조 시스템의 명칭을 '오토파일럿'이라고 부른다. 360도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를 이용한 울트라소닉 센서로 작동되는 초보 단계의 운전 지원 시스템인데도 그렇게 부른다.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이 "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로 주행할 때 부담스러운 부분을 돕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한다. 차로 변경, 고속도로 진출입로, 신호등과 각종 도로 표지판 인식까지 가능한 FSD(Full Self Dr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토파일럿 베타 버전의 경우 교차로 신호등에 따라 정차와 주행이 차량 스스로 이뤄진다.31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부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오토파일럿 베타 버전의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당 테스트에 참여한 한 테슬라 고객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사거리 신호에 따라 정차와 주행이 가능한 모델 3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관심이 집중됐다.전기차 전
여자가 묻는다 "오빠는 운전 말고 하는 게 뭘까". 오빠가 답한다. "사실 코란도라 운전도 거의 안 해". 쌍용차 코란도 광고에 나오는 대사로 코란도의 딥컨트롤(Deep Control), 스스로 2.5 레벨 자율주행시스템이라고 부르는 IACC(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를 강조하는 내용이다.코란도 딥 컨트롤은 크게 4가지의 주행 제어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쉽게 풀어 쓰면 차선 중앙을 유지하고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앞 차량을 추종하며 차선과 간격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쌍용차는 이
미국 매사추세츠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옆 차로를 달리는 테슬라 모델 X를 보고 기겁을 했다. 시속 60마일(96km/h)로 빠르게 달리고 있는 모델 X의 운전자가 고개를 숙인 상태로 잠에 곯아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동승석에 있는 누군가도 함께 자는 것으로 보였다.이 어이없는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다코다 랜들(Dakota Randall)은 "시속 60마일 이상의 속도였고 매우 위험해 보였다. 경적을 울려 그들을 깨우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랜들은 "앞으로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을 만나면 무조건
테슬라 '모델 X'에 탑승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 뒤 포르노 사이트에 올린 테일러 잭슨이란 포르노 배우가 등장하자 트위터에 오토파일럿과 관련된 언급을 한 일론 머스크의 반응이 화제다.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일러 잭슨(Taylor Jackson)은 테슬라 모델 X에 탑승해 레벨 2 단계의 반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을 켠 상태로 한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영상을 포르노 사이트 '폰허브'에 업로드했다.이후 폰허브는 지난달 30일 '두 손을 운전대에 올리지 않고 오토파일럿을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자동차 업체에서 공지하는 반자율주행 시스템의 명칭으로 인해 해당 기능이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반자율주행 단계에선 여전히 운전자 주의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자동차에 운전을 전적으로 맡기고 있었다.16일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최근 자국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 40% 정도가 오토파일럿(Autopilot), 프로파일럿(ProPILOT), 또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등과 같은 명칭 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을 기점으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이 속속 첨단 반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신차들을 출시하는 가운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해당 시스템의 '주의' 메시지를 무력화 시키는 '트릭 제품'에 대해 경고했다.21일 외신에 따르면 NHTSA 부국장 헤이디 킹은 최근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를 통한 논평에서 "테슬라 자동차를 운전 할 경우 위험한 '해킹'에 의지하지 말 것을 운전자에게 경고한다"라고 말했다.테슬라 오토파일럿을 비롯
“우리 차가 비싸다고? 같은 가격에 이런 차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 단 한 곳도 없다”. 테슬라 직원 오 모 씨가 오토헤럴드에 장문의 메일을 보내왔다. 모델 X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일부 잘 못 알려진 사실과 오해들을 풀기 위해서다.최근 출시한 모델 X와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이 입을 모아 “비싸다”고 하는 지적에 차량 특성과 시장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