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당초 예상과 달리 지난해 판매 목표치 도달에 실패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리비안은 2022년 생산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히고 지난해 2만 5000대 생산을 목표로 잡았으나 최종 수치는 2만 4337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당초 리비안은 생산 목표를 5만 대로 잡았으나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이유로 이를 절반으로 줄인 2만 5000대로 수정했다. 다만 리비안은 경쟁 업체들과 동일하게 차량 생산에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안 CEO 알제이 스캐린지는 인터뷰에서 "2022년 많은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선도 업체인 '슈퍼널(Supernal)'이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손을 잡았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이다. 슈퍼널은 4일,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슈퍼널과 MS는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
제로원(ZER01NE)이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다양한 창의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 가능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망 제약을 이유로 4분기 고객 인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니오는 4분기 전기차 고객 인도 전망치를 당초 4만 3000~4만 8000대로 예상했던 것에서 3만 8500~3만 9500대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코로나19의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실시하던 중국 정부가 최근 정책 완화을 실시하며 확진자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 외에도 테슬라, 샤오펑, 리오토 등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업체는 그동안 더욱 치열해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내년 듀얼 모터 설정의 R1T 픽업트럭 및 R1S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를 예고했다. 현재 최고 출력 835마력을 발휘하는 쿼드 모터 버전만 판매하는 리비안은 라인업 확장을 통한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리비안은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년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의 R1T, R1S 출시를 예고하고 일반 버전의 경우 최고 출력 600마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상위 버전은 700마력 최고 출력을 통해 3.5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리비안 웹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이 미국 환경보호청(EPA) 인증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28마일(약 527km)로 확인되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카버즈 등 외신은 리비안 R1T 대형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EPA 기준 328마일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내며 경쟁모델인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등을 압도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리비안의 R1T 픽업과 'R1S' SUV는 출시 초기 생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사회공헌 다큐가 한 달 만에 3800만 뷰 달성 기록을 세웠다.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해 제작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이례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빛과 그림자를 따라(追光逐影)'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26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첩보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자율주행 원격지원 기술이 수년 내 상용화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자가 제3의 장소에서 화면을 보며 무인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기술이 대표적이다.현대모비스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Ottopia)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원격지원(RMA)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재수정하는 기술이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 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R1T' 픽업트럭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리비안은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획득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IIHS는 2022~2023년형 리비안 R1T 픽업의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비안 R1T 픽업은 IIHS에서 실시한 6개 충돌 테스트에서 전반적으
지난 9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가 유럽 시장을 위한 상업용 전기밴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이들의 결합이 석 달 만에 중단됐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리비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에서 상업용 전기밴의 생산 계획을 일시 중지하고 앞선 메르세데스와 양해각서 역시 파기됐다고 밝히고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로드맵과 제조 능력 확장을 우선순위에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비안 CEO 알제이 스캐린지는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우리는 기존 상업용 모델뿐 아니라 소비자 중
BMW 코리아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 시장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BMW 코리아 테크오피스 APAC-코리아 총괄 줄리안 클라우스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해 국내 무역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에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높은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한 단체 및 무역인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한국 기업의 테크놀로지 발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BMW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미 육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경량 전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곧 출시를 앞둔 픽업 트럭과 유사한 디자인에 극한 환경을 위해 추가된 특별 사양이 포함됐으며 스텔스 기능 또한 제공된다. 현지시간으로 1일, 카누는 미 육군에 제공하게 될 경량 전술형 전기차를 공개하고 최대 600마력을 발휘하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32인치 전지형 타이어, 향상된 서스펜션 등을 특징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미 육군과 작전 및 연구용 전기차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