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현대차를 제친 건 2016년에도 있었다. 기아는 2016년 4월 이후 월간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앞섰다. 조건이 붙기는 했다. 2015년부터 브랜드를 따로 보기 시작한 제네시스를 제외하고서다. 2000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기아가 현대차를 앞선 건 그때가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기아 신차 판매량이 다시 현대차를 앞서면서 주목을 끌었다. 기아는 24만6341대, 현대차는 23만378대를 팔았다. 2000여대 아래였던 2016년보다 편차가 컸다. 지난 7월에도 기아가 1만대가량 더 팔았다. 물론 이것도 제네시스와 상용차를 뺀 계산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양산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미끈한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2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최근 포착된 아이오닉 6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당초 프로페시 콘셉트가를 기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흥분됐지만 실제 양산형 모델은 콘셉트카의 급진적 디자인에서 상단히 톤 다운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 매체는 아이오닉 6의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 정보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프리미엄 초이스/2.5) 2020년 1월식 3280만원". 같은 모델 현대차 공식 사이트 가격 정보다. 같은 트림에 사양을 비슷하게 맞추고 개별소비세 3.5% 적용했을 때 "3835만원"이다.새 차 쏘나타는 따로 조건이 붙는다. 8월 기본 할인(최대 5%), 세이브 포인트를 더 하면 못해도 300만원 이상 내려간다. 3500만원이면 1년 7개월 된 중고차 가격과 200만원대 차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새 차와 다르게 악명 높은 중고차 할부 금리는 차이가 매우 크
북미 시장에 판매된 현대차와 기아의 2016~2020년형 모델 약 60만대에서 트렁크 비상 해제 장치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폭스뉴스 등 외신은 현대차와 기아의 2016~2020년형 약 60만대의 경우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면 트렁크 내부 비상 해제 장치가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결험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기아의 리콜 보고서에는 고온 조건에서 트렁크 래치에 균열이 발생해 간헐적으로 비상 해제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됐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에 어긋나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에서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
현대자동차 간판급 중형 세단 '쏘나타'가 2019년 3월, 현행 8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된 이후 하이브리드, N 라인 등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 중인 가운데 예상보다 빠르게 차세대 신모델이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부분변경을 건너뛰고 완전히 재설계된 9세대 모델이 향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커버즈 등 외신은 국내 소식통을 인용해 8세대 쏘나타가 이미 은퇴를 계획하고 있으며 부분변경을 건너뛰고 2023년 완전히 재설계된 차세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완전변경을 거치는 이유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준대형 세단 '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와 성능을 추가한 'G80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신차에는 브랜드 최초로 능동형 후륜조향장치를 탑재해 고속 안정성과 선회 성능을 향상시켰다. 10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 기본 모델 G80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모든 엔진별로 선택 가능하고 3.5 터보의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신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G80 스포츠 패키지
자동차 업계가 내수 부진을 수출과 해외 판매로 만회하고 있다. 코로나 19 변종 바이러스가 무섭고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판매가 감소하고 있지만 해외 실적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자동차 누적 판매 대수는 국내에서 7.2% 줄었고 수출과 해외 판매는 27.3% 늘었다.국산차 해외 실적이 두드러진 곳은 유럽,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이다.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4%, 42% 급증했다. 미국 자동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7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6만8500대를 팔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기아는 상반기 사장 최다 판매를 기록에 이어 7월에는 7만099대를 팔아 월간 판매량을 갈아 치웠다.현대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친환경 모델과 싼타페, 투싼, 코나 등 SUV 차종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19% 판매가 늘었다. 7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1만3103대/현지명 엘란트라)며 싼타페(1만2766대)가 뒤를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총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만58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특히 베뉴와 코나 등 소형 SUV는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우리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라인업에 반응하고 있으며 친환경 모델이 특히 눈에 띄는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8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8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8월은 휴가 비용 등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 8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중고차 시세는 평균 0.37%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했다.국산차는 전월 대비 0.27% 전체 평균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 국내 판매량이 급감했다. 반면 수출 호조세는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발표한 현대차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5만9856대, 해외 25만4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990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감소,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국내 판매 감소는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영향이 컸다. 세단은 그랜저 5247대(사진),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4374대,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양산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해당 모델 실내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14일 카버즈 등 외신은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성공적 출시 이후 2022년 하반기 아이오닉 라인업에 4도어 세단 아이오닉 6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프로페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단일 모터 설정의 경우 215마력을, 듀얼 모터는 최대 308마력을 나타내며 완전충전시 최대 30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중고차 선호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SUV 인기 가도 속에서도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엔카닷컴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을 통해 소비자가 조회한 모델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 상위 10개 모델 중 대부분이 세단 모델이었으며, SUV 보다 세단 조회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조회한 모델은 국산차의 경우 현대차 그랜저 IG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양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내년 출시가 예정된 아이오닉 6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아이오닉 5와 달리 세단형 모델로 지난해 공개된 '프로페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신차 생산 준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기간에는 아산공장 여름 휴가기간(8월 2일~6일)
중고차 평균 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시세는 장마철이 시작되기전 소폭 하락지만 장마가 끝나고 휴가철이 시작되면 상승세로 돌아 서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지금이 구매 적기로 볼 수 있다. 엔카닷컴이 빅데이터 기반 국내 완성차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7월 시세를 공개했다. 7월 주요 중고차 평균 시세는 0.34% 소폭 하락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0.21% 전체 평균 시세가 미세하게 하락했다. 세단 모델은 시세가 0.65% 하락 했지만 SUV 모델은 0.3% 상승했다.
코로나 19 위기에도 잘 버티던 자동차 내수 시장이 불안해 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상반기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1% 줄었고 해외 판매와 수출은 31.3% 늘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같은 시기, 해외 판매와 수출이 급감하는 중에서 국내 판매가 꾸준하게 증가세를 유지했던 때와 역전된 셈이다.상반기 국내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자 수요가 살아난 해외로 공급 물량을 집중시킨 탓이다. 이 때문에 국내 완성차는 인기 모델 출고
자동차 시장이 국내 판매 부진과 수출 호조로 상반기를 마감했다. 1일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총 판매량은 367만39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300만4742대 대비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판매량은 증가세로 마감했지만 업계는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전체 증가세를 견인한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으로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급감한데 따른 기저효과에 불과하고 잘 버텨준 국내 시장마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상반기 총 판매량 가운데 국내 판매는 지난해
현대차 국내 판매가 부진한 반면 수출과 해외 판매는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1일, 6월 하한달 국내 6만8407대, 해외 28만6002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35만4409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18.3% 감소, 해외 판매는 26.5%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반도체 부족으로 국내 판매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차종별로 세단은 그랜저가 9483대, 쏘나타 6127대, 아반떼 5973대 등 총 2만1630대, RV는 팰리세이드 4964대, 투싼 3338대, 싼타페 27
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제트(NAVER Z)의 ‘제페토’와 협업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