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해 있을 때 스티어링 휠을 잡은 손 끝으로 미세한 진동이 전달될 뿐, 제네시스 GV80은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휘발유 엔진을 탑재한 대형 세단과 다르지 않은 놀라운 정숙성을 보여준다. 그 정숙한 실내에서 완벽한 서라운드로 즐겼던 음악은 그래서 더 강렬한 기억으로 남는다. 비결은 렉시콘과 하만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과 음향 기술의 결합이다.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에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18개의 스피커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최고의 음향을 선사하는 렉시콘
인도 최대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TATA)가 저가의 순수 전기차 '넥슨 EV(Nexon EV)'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타의 차세대 전기 파워트레인 'Ziptron'이 탑재된 넥슨 EV는 SUV 구조에 완충시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하다.넥슨 EV는 30.2kWh 용량의 배터리와 영구자석형 AC 모터로 최고 출력 129마력, 최대 토크 25.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급속 충전은 1시간(완속 8시간) 이내에 이뤄진다. 배터리 팩을 차체 하부에 배치하는 스케이드 보드 타입으로 설계돼 실내
전기차(BEV)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차종 특성에 맞는 솔루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하만 인터내셔널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친환경 오디오 기술 솔루션 EV 플러스(EV Plus+)가 대표적인 것이다. EV 플러스는 EV가 가진 고유의 단점을 극복하고 완벽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사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하만의 EV 플러스는 충전 불편, 주행거리 등에 대한 우려와 불안으로 오디오와 엔터테인먼트 등 전력 소비가 필요한 기능의 사용을 꺼리게 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
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2020 미니 쿠퍼 SE'가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내년 3월로 예정된 해당 모델은 이미 1만5000건의 사전 주문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2020 미니 쿠퍼 SE'의 미국 내 주문을 실시했으며 현재 사전 계약은 1만5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보조금 및 친환경차에 제공되는 각종 세제 해택을 제외하고 엔트리 레벨 쿠퍼 SE 시그니처 기준 2만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에 JBL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한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9일 퀀텀로직 서라운드 기능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해 연말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뉴 그랜저는 부분 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내외관의 변화를 통해 기존의 성공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고급 세단의 이미지에 젊은 감성을 입혀 3040세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고급스러운 라운지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와 최상의 안락한 실내공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더 뉴 그랜저의 또 하나의 강점은 JBL 프리미
주행 중 타이어와 아스팔트 노면이 만나면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차그룹이 6년 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기술은 미국 등에 특허 출헌을 마쳤으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11일, 노면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RANC(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차음재, 다이나믹 댐퍼 등을 사용하는 기존 수동적인 소음 차단 방식은 무게 증가와 저주파 소음의 차단이 불완전했고 마이크를 이용해 저주파
3시리즈 최초의 M 퍼포먼스 모델로 최고출력 387마력의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스포츠 세단 뉴 M340i가 출시됐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M 스포츠 디퍼렌셜 장치를 적용한 뉴 M340i는 성능적인 측면에서 기존 뉴 330i와 고성능 M3 사이에 위치한다.뉴 M340i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
볼보자동차가 영국에서 S60 V60 그리고 XC60의 '폴스타 엔지니어드(Polestar Engineered)'버전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 연말 시작될 예정이다.22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서 판매될 S60 폴스타 엔지니어드의 가격은 5만6105파운드(한화 8500만원)로 책정되고 V60 및 XC60은 각각 5만7205파운드, 6만4545파운드에 시작된다. 이들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은 T8 트윈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0리터 4기통 엔진과
오는 24일 개막을 앞둔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전 세계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홀인원 부상으로 수여되는 BMW 차량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겁다. BMW 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위해 BMW 럭셔리 클래스의 대표 모델인 뉴 8시리즈와 뉴 7시리즈, 뉴 X7 차량을 각각 6번홀, 13번홀, 16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내걸었다.골퍼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홀인원은 골프 경기에 있어서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되는 럭셔리 클래스 차량들은 BMW
현대차 그룹이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 앱티브의 손을 잡았다. 글로벌 완성차의 미래 경쟁이 격전으로 빠져 드는 가운데 2조 4000억 원이라는 투자를 통해 50%의 지분을 확보한 합작사 설립으로 매머드급 기술을 보유한 앱티브와 함께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2년 전 삼성전자가 미국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선두 주자인 하만을 9조 3000억 원에 인수한 것과 비견될 ‘신의 한 수’다. 미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생활공간,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의 대변혁을 앞두고 있다. 과거의 10년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클럽맨 JCW가 호주에서 5만7900달러에 판매를 시작한다. 올 4분기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시작할 해당 모델은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니 클럽맨 JCW 모델은 302마력의 최대출력과 45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이를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4.9초의 놀라운 순발력을 자랑한다. 미니 클럽맨 JCW 모델은 차체가 10mm 낮아졌으며 최대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 기계식 차동제어장치를 탑재해 동력성능이 강
BMW 그룹 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SAV 뉴 X7의 가솔린 모델인 뉴 X7 xDrvie40i를 출시했다. 뉴 X7 xDrive40i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의 대형 SAV 가솔린 모델로 플래그십의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가솔린 모델 특유의 강력함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출시 라인업은 뉴 X7 xDrive40i 7인승과 6인승의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2가지와 뉴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까지 총 3가지 라인업이다. 뉴 X7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