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EV 플러스, 오직 전기차를 위한 친환경 오디오 솔루션

  • 입력 2020.01.09 09: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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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BEV)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차종 특성에 맞는 솔루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하만 인터내셔널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친환경 오디오 기술 솔루션 EV 플러스(EV Plus+)가 대표적인 것이다. EV 플러스는 EV가 가진 고유의 단점을 극복하고 완벽한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사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하만의 EV 플러스는 충전 불편, 주행거리 등에 대한 우려와 불안으로 오디오와 엔터테인먼트 등 전력 소비가 필요한 기능의 사용을 꺼리게 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하만에 따르면 EV 플러스는 동급의 기존 오디오 시스템 대비 주행 거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음향 성능과 파워를 두배로 향상시킨다.

전기차는 개인별 맞춤 사양에 대한 요구에 맞춰 효율성에 중점을 두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사양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봤을 때 EV 플러스는 EV를 위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브랜드 오디오와 개인별 맞춤 경험을 필요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접근 방식이다.

EV 플러스 솔루션에는 기존 시스템 대비 저중량으로 전력 소비를 줄이고 복잡성을 개선한 에코테크(Ecotect), 차량 내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및 커뮤니테이션 사양들을 버튼 하나로 필요에 따라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에코시스템 오디오 마켓플레이스, 한번의 버튼 터치로 가능한 OTA 방식으로 기본 오디오를 프리미엄 브랜드 오디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지원 브랜드 오디오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오디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개인의 선호, 분위기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요세미티 폭포와 매머드 돔을 포함한 여러 곳의 음향을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로 제공하는 네이처스케이프가 제공되고 음성 감지 볼륨 조절, 안전과 음향을 위한 차량 외부 음향 솔루션, 할로소닉 도로 소음 제거 등 다양한 첨단 기술로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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