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자동차 내수 시장은 더 견고해졌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한 119만4888대를 기록했다.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내수 규모는 약 160만대로 지난해 기록한 153만대를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수출 감소세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고는 있지만 9월 이후 감소율이 둔화하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해외 판매와 수출 볼륨이 큰 현대차는 감소 폭이 현저하게 줄었고 기아차와 한국지엠은 9월 증가
현대자동차가 9월 한 달간 국내 6만7080대, 해외 29만368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6만76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3.8% 증가, 해외는 11.2% 감소한 수치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9월 국내 시장 자동차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한 6만7,08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159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9136대, 쏘나타 4589대 등 총 2만591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5069대, 싼타페 4520대, 코나 3109대, 투싼 2
현대ㆍ기아차가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전기차 판매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SNE리서치 통계를 분석한 산업동향 지표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들어 7월까지 6만707대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판매 4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4만8570대보다 25% 증가한 수치다.글로벌 판매량 1위는 미국 테슬라가 19만1971대를 기록했고 프랑스 르노닛산이 8만6189대로 2위, 독일 폭스바겐이 7만5228대로 3위였다. 중국 BYD는 4만2340대를 판매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수
현대차 8월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 부진은 계속됐다. 1일 발표된 현대차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5만4590대, 해외 25만8400대 등 총 31만2990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량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국내 판매는 3.2% 증가, 해외 판매는 17.1% 감소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216대 포함.사진)가 1만235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579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4대, LF 모델 1447대 포함) 4595대 등 총
기아차 셀토스가 소리없이 강한 차라는 것을 보여줬다. 일 평균 7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엔카닷컴 검색 트렌드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 엔카닷컴이 7월 한 달간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모델은 기아차 셀토스, 2위는 테슬라 모델3로 나타났다. 3위는 현대 아반떼(CN7)였다. 셀토스는 7월 초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순위가 상승했고 테슬라 모델3는 신차시장 판매 상승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상위에 올랐다. 현대 아반떼(CN7)는 지난 4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국내 7만7381대, 해외 23만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그랜저(하이브리드 3618대 포함)가 1만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캠핑 시대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산과 바다에는 예전과 다른 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늘마다 빼곡하게 자리를 잡은 텐트족 못지 않게 캠핑카와 차박족이 눈에 띄게 늘어 난 건데요. 현대차가 쏠라티, 스타렉스에 이어 이번에는 1톤 화물차로 잘 알려진 '포터 ll '를 기반으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차를 개조한 캠핑카와 비슷하지만 서비스나 상품성, 완성도에서는 비교가 될 텐데요. 포터 ll 캠핑카 '포레스트 ' 를 만나 보시죠
2013년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에 이어 2016년 쏠라티 캠핑카를 선보인 현대자동차가 소형 트럭 포터2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지난 2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캠핑 인구 600만명 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세 있는 국내 캠핑카 시장에 현대차 포레스트의 등장은 앞선 스타렉스와 쏠라티보다 더욱 큰 충격을 전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엔트리 트림 기준 4899만원으로 책정된 합리적 가격 책정은 시장 진입 장벽을 단숨에 허물며 산과 들, 바다와 강으로 떠나는 캠퍼들의 발걸음을 잡기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업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배달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와 대림오토바이, 와코모터스, 바이크뱅크, 무빙 등 전기이륜차 업계,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업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린배달 서포터즈는 앞으로 관련 업계가 서로 협력해 배달기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등 전기이륜차 사용을 촉진하고, 활성화 정책수립 자문 역
현대자동차가 '움직이는 집'을 콘셉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포터 기반 캠핑카를 출시한다.2일 현대차는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의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펫네임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
현대차는 2020년 6월 국내 8만3700대, 해외 20만8154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9만18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7.2% 증가, 해외 판매는 34.2% 감소한 수치다. 2020년 상반기 국내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0.1% 증가한 38만4613대, 해외 판매는 30.8% 감소한 120만48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8만9429대를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세단은 그랜저(사진. 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568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7만810대, 해외 14만6700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총 21만751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9.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5월 국내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 증가한 7만8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 포함)가 1만341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413대 포함) 938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 포함) 5827대 등 총 2만9080대가 팔렸다.특히, 지난 4월 새로운 모델이 출시
유럽과 북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본격화된 지난달 현대자동차 글로벌 판매 실적이 반토막 났다. 6일 현대차는 지난 4월 한 달간 국내 7만1042대, 해외 8만8037대 등 총 15만90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현대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 0.5% , 해외에서 70.4% 감소한 수치다.먼저 4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 감소한 7만104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50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249대, 쏘나
현대ㆍ기아차가 물류업체의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현대기아차 공영운 사장 그리고 물류업체 주요 관계자가 등이 참석했다.MOU는 환경부의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및 적기 공급, 물류사 전기화물차 구매 전환 등이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MOU를 통해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 7만2180대, 해외 23만632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0만85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0%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26.2% 감소했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3월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7만2180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3032대 포함)가 1만6600대 팔리며 국내
기아자동차가 만 60세 이상(주민등록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신고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골든 에이지 프로모션은 3월 중 모닝, 레이,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토닉, 스포티지 차량을 출고하는 만 60세 이상 개인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드라이브 서포터’와 ‘라이프 서포터’의 두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드라이브 서포터는 기아차의 경차 및 소형, 준중형 차량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안전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3만9290대, 해외 23만5754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27만50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4%, 해외 판매는 10.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전세계적 수요 위축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4% 감소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842대 포함)가 755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고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95대 포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의 판매가 1월 크게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 동향에 따르면 1월 기록한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8% 증가한 6426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월간 판매 대수가 6000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는 전체 내수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말할 수준이 아니지만 차종 확대와 경제성이 부각되면서 찾는 사람이 증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한 것은 하이브리드카다. 지난달 595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9% 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 산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닿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와이어링 등의 일부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쌍용차는 평택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일부 휴업에 들어갔다.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와 코나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휴업에 들어가고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은 7일부터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아반떼, i30, 아이오닉, 베뉴를 생산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 결과 지난달 15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네시스 GV80은 10일 만에 누적 계약 2만대, 실제 판매는 347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현대차는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4만7591대, 해외 25만6485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0만40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3% 감소, 해외 판매는 0.6% 증가한 수치다.먼저 전년 동월 대비 21.3% 감소한 국내 판매는 세단 라인업에서 그랜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