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전기 화물차, 환경부-물류업체 보급 확대 MOU

  • 입력 2020.04.24 15:3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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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가 물류업체의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현대기아차 공영운 사장 그리고 물류업체 주요 관계자가 등이 참석했다.

MOU는 환경부의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및 적기 공급, 물류사 전기화물차 구매 전환 등이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MOU를 통해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형 전기화물차 ‘포터Ⅱ 일렉트릭’과 ‘봉고Ⅲ EV’를 생산·판매 중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정부 및 국내 주요 물류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차량 보급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물류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물류업체 역시 향후 수송업무차량 교체 시 전기화물차로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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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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