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내년 듀얼 모터 설정의 R1T 픽업트럭 및 R1S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를 예고했다. 현재 최고 출력 835마력을 발휘하는 쿼드 모터 버전만 판매하는 리비안은 라인업 확장을 통한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리비안은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년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의 R1T, R1S 출시를 예고하고 일반 버전의 경우 최고 출력 600마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상위 버전은 700마력 최고 출력을 통해 3.5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리비안 웹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이 미국 환경보호청(EPA) 인증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28마일(약 527km)로 확인되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카버즈 등 외신은 리비안 R1T 대형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EPA 기준 328마일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내며 경쟁모델인 포드 'F-150 라이트닝', GMC '허머 EV' 등을 압도한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리비안의 R1T 픽업과 'R1S' SUV는 출시 초기 생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사회공헌 다큐가 한 달 만에 3800만 뷰 달성 기록을 세웠다.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해 제작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이례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빛과 그림자를 따라(追光逐影)'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26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첩보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자율주행 원격지원 기술이 수년 내 상용화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자가 제3의 장소에서 화면을 보며 무인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기술이 대표적이다.현대모비스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Ottopia)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원격지원(RMA)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재수정하는 기술이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 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R1T' 픽업트럭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리비안은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획득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IIHS는 2022~2023년형 리비안 R1T 픽업의 충돌 테스트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비안 R1T 픽업은 IIHS에서 실시한 6개 충돌 테스트에서 전반적으
지난 9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가 유럽 시장을 위한 상업용 전기밴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이들의 결합이 석 달 만에 중단됐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리비안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에서 상업용 전기밴의 생산 계획을 일시 중지하고 앞선 메르세데스와 양해각서 역시 파기됐다고 밝히고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로드맵과 제조 능력 확장을 우선순위에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비안 CEO 알제이 스캐린지는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우리는 기존 상업용 모델뿐 아니라 소비자 중
BMW 코리아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 시장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BMW 코리아 테크오피스 APAC-코리아 총괄 줄리안 클라우스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해 국내 무역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에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높은 수출실적 달성에 기여한 단체 및 무역인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한국 기업의 테크놀로지 발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BMW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미 육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경량 전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곧 출시를 앞둔 픽업 트럭과 유사한 디자인에 극한 환경을 위해 추가된 특별 사양이 포함됐으며 스텔스 기능 또한 제공된다. 현지시간으로 1일, 카누는 미 육군에 제공하게 될 경량 전술형 전기차를 공개하고 최대 600마력을 발휘하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32인치 전지형 타이어, 향상된 서스펜션 등을 특징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미 육군과 작전 및 연구용 전기차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카
자동차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건, 1913년 포드가 미시간 아일랜드 파크 공장에 처음 도입한 컨베이어 시스템 덕분이다. 컨베이어에 올려진 기본 차체에 파워트레인 등 크고 작은 부품을 공정에 맞춰 조립하는 방식의 도입으로 자동차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컨베이어는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자동차 생산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로봇 또는 기계를 이용한 공정이 많아지기는 했어도 수십 년 전 만들어졌든 최신 공장이든 컨베이어를 따라 수많은 숙련자가 부품을 조립하는 생산 현장의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R1S'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본격적인 캐나다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지난 9월 캐나다 내 판매 승인권을 획득한 리비안은 R1T 픽업과 R1S SUV 2개 모델의 국제 배송을 시작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리비안은 올해가 끝나기 전 캐나다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고 최근 밴쿠버에서 사전 계약자와 미디어 담당자를 초청해 신차 출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리비안 측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6월 말 9만 8000대에서 최근 11만 4000대로 선주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2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11년 간 사회적경제기업 및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을 전개해 왔다.2021년부터는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
현대차가 LA 오토쇼에서 '현대홈(Hyundai Home)'을 출시했다. 배터리 및 히트 펌프 설치 기업 '일렉트럼'(Electrum)과 현대차가 함께 개발한 현대홈은 태양 에너지와 심야 전력 등을 전기차에 저장해 놓고 차량 충전 또는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대차는 현대홈 출시와 함께 미국 16개 대 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기아는 21일,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와 함께 차량간 급속 충전이 가능한 사업의 실증에 나섰다. 법규상 전력의 재판매가 허용되지 않지만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기아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와 함께 전기차 구입 고객의 충/방전 에너지 거래를 통한 수익 확보와 동시에 소비자 체감 충전시간 제로화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 기아는 21일 기아 360에서 백상진 티비유(TBU) 대표, 윤승규 기아 국내 eBiz솔루션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간(V2V)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량간 급속 충전은 현재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의 차량간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차량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이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자율주행, 차량제어, 인포테인먼트 등 SDV 기술 연구개발 방향성 및 기술 개발 현황을 개발자들과 공유하는'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차를 맞은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10월 SDV 비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그 상세 연구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들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올 상반기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BYD가 유럽 시장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중국 스타트업 아이웨이스(Aiways)는 최근 독일에서 전기차 판매에 돌입했다.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아이츠 오토모빌(Aichi Automobile)은 독일에서 'U6'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U6 전기차는 앞서 출시된 'U5'와
현대차∙기아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발굴한 혁신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함께 미래를 만들다(Building Futur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진행한 협업 결과물 13점과 현대차∙기아가 상상하는 15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현대차∙기아는 약 2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품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술 구현 가능성(Feasibility), 기술 독창성(I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미국 오클라호마 프라이어에 위치한 미드아메리카 인더스트리알 파크에 전기차 배터리 모듈 제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2일, 카누는 해당 배터리 모듈 제조 시설에는 파나소닉의 배터리셀이 공급될 계획이며 건설이 완료될 경우 연간 총 3.2GWh 규모 모듈이 생산된다고 밝혔다. 토니 아킬라 카누 회장은 "우리의 MPP 플랫폼을 위한 독점적 배터리 모듈, 에너지 관리 시스템 및 열제어 기술을 위한 제조 시설 설립은 지역 고용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의 약 50여 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공유 서비스다.현대차그룹은 최근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 2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하고 운영 중이다. 위블 비즈 이용 기업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손쉽게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건물 내 위치한 전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이 취임 2돌을 맞았다. 짧게 볼 수도 있는 시간 현대차 그룹은 가장 뚜렷한 변화의 시기를 겪었다. 정몽구 전 회장은 순혈주의를 강조해 직접 쇳물까지 녹였다면 정 회장은 취임 이후 한결같이 융합 주의를 강조했다. 자동차가 기존의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고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와 로보빌리티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적과 동침'이나 '이종 간의 결합' 등 융합이 핵심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지난
현대차그룹이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