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다사다난(多事多難) 얘기가 나온다. 자동차 업계도 그랬다. 디젤 게이트는 현재 진행형이고 주범격인 업체에 수백억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친환경차 브랜드가 국내 처음 등장했고 르노삼성과 쌍용차, 재규어와 볼보, 그리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가 자동차 산업의 주류로 급부상했다.소리 없이 제 역할을 하는 자동차도 많았다. 대표적인 모델이 쉐보레
SK엔카닷컴이 SK엔카 홈페이지 설문조사 ‘내가 뽑은 올해의 차’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르노삼성 SM6,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성인남녀 10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산차 부문에서 르노삼성 SM6가 20.5%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 G80
르노삼성차 SM6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한 '2017 올해의 차(2017 COTY)'로 선정됐다. 협회는 지난 6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올해 출시된 65대의 신차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제 차 테스트와 평가를 진행하고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올해의 차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HEV)과 제네시스 G80,
현대차 중국형 대형트럭 '엑시언트’가 최근 중국 자동차 전문지인 중국기차보가 주관한 ‘2017 중국 올해의 트럭’ 시상식에서 트랙터 부문 ‘중국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중국기차보는 중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매체로, 2007년부터 매년 중국 시판 중인 트럭들을 대상으로 ‘중국 올해의 트럭’을 선정하고
2016년(丙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정치적 혼란과 정체된 성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많은 기업들이 악전고투했다. 대외 경제 상황까지 악화되면서 올해 경제성장율이 '0%'에 그치고 내년 역시 2% 미만에 머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 한국 경제의 주요 축인 자동차도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현대차의 부진이 심했
세대를 바꾸면서도 특별한 변화가 없으면 ‘사골’ 소리를 듣는다. 볼보가 그랬다. 몇 세대를 거치면서도 골격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은 아이언 마크, 그릴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대각선 크롬바, 특색 없는 램프류, 인테리어의 센터페시아를 지독하게 우려먹었다.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 주기가 빨라지면서 볼보는 위기를 느꼈고 이런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며 거물을 영입한
국토교통부가 볼보그룹코리아트럭이 결함이 있는 덤프트럭을 13일부터 전량 회수될 때까지(최소 1년 6개월)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전했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두 가지 모델의 경우 승차공간 내 실내등 램프가 먼지 및 습기에 의해 미세한 전류누전 결함으로 인해 과열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해 24만3900대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 치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이 1998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 감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는 신규 등록 집계가 시작된 1994년 3865대를 기록한 이후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전년 대비 20%대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올해 사정은 다를 듯하다.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6.1% 감소한 1만9361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2만2991대 보다 15.8% 감소했으며 2016년 11월까지 누적 20만5162대는 전년 누적 21만9534대 보다 6.5% 감소했다.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BMW 5
올 한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7 올해의 차’ 최종 후보 10대가 6일 발표됐다. 국산차 16대, 외산차 49대 등 총 65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의 차 후보 모델 평가는 각 차량의 상품성과 디자인, 편의성, 정숙성, 기술력 등 다양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17 올해의 차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국토교통부가 쌍용차, 미쓰비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트럭, 혼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는 앞쪽 쇼크 업소버의 제작결함으로 충격 하중이 과중되어 쇼크 업소버 하단부가 부러질 경우 주행 및 제동 시 차량이 한쪽으로 쏠려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볼보가 한 번에 300명을 실을 수 있는 초장버스 그란 아틱 300(Gran Artic 300)을 공개했다. 두개의 섀시를 연결한 그란 아틱 300은 굴절형 버스로 총 길이가 최대 21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장 길이를 갖고 있다. 볼보는 이와 함께 150~180명을 수송할 수 있는 19m 길이의 그란 아틱도 개발하고 있다. 이 보다 1m가량 길이를 늘려 30
혼다 시빅과 재즈가 '2016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올해 여성의 차 수상 모델 가운데 2개의 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혼다가 유일하다. 혼다 시빅은 패밀리카, 재즈는 경제성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는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재규어 F-Pace, 퍼포먼스카 부문 포드 머스탱, 럭셔리카 부문 볼보 S90, 그린카
제네시스 EQ900(수출명 G90)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2017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제네시스 EQ900은 북미 올해의 차 자리를 놓고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쉐보레 볼트, 볼보 S90과 막판 경쟁을 벌인다.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7만4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리콜 모델은 2016~2017년형 S60, S90, V60, XC60과 XC90 등 총 5종이다. 해당 차량은 안전벨트 버클 연결핀 결함으로 충돌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월 평균 5만대 조금 넘는 자동차가 팔리는 나라에서 꽤 이름있는 모델이 푸대접을 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난 10월 판매 현황을 보면 쉐보레 아베오와 닛산 센트라, 볼보 V60이 각각 1대씩 팔렸다.토요타 86은 2대에 그쳤고 그나마 3대가 팔린 쌍용차 코란도와 쉐보레 올랜도가 선전했다고 보일 정도다. 극과 극을 달리는 브랜드는 폭스바겐이다.비틀과 골프
자동차 검사 합격, 불합격 ‘내 손에 달렸다.’현직 자동차 검사소장 두 명이 상습적으로 돈을 받고 적합 판정을 해 준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붙잡힌 검사소장은 자격도 갖추지 않고 검사소를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검사 산업기사 자격증을 빌려서 경기도와 인천 두 곳에 검사소를 차려 놓고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가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17년 자동차산업전망’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지원 정책 종료와 경기 부진이 지속하면서 올해 예상되는 180만대보다 2.4% 감소한 176만대로 예상했다.경영연구소는 “저금리, 저유가 그리고 신차 출시 등의 긍정적 요인보다 정부 지원 종
하나의 플랫폼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가솔린과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사진)의 전기차 버전이 스코틀랜드에서 '2016 올해의 차(2016 SCOTTISH CAR OF THE YEAR, 이하 SCOTY)'에서 친환경 상을 수상했다. 아이오닉은 최적의 연료 효율성과 고전압 배터리 계통의 품질 보증 기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그룹 CEO(사진)가 지난 3일 한국을 방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산 볼보의 한국 공급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들른 중국에서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의 생산 시설을 스웨덴 토르란다 공장에서 중국 청구공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중국산 볼보자동차의 수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