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플랫폼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가솔린과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사진)의 전기차 버전이 스코틀랜드에서 '2016 올해의 차(2016 SCOTTISH CAR OF THE YEAR, 이하 SCOTY)'에서 친환경 상을 수상했다.
아이오닉은 최적의 연료 효율성과 고전압 배터리 계통의 품질 보증 기간을 8년 12만5000마일로 적용하고 첨단 커넥티드 시스템과 안전사양 그리고 주행성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회 충전에 최대 180km를 달릴 수 있는 아이오닉 EV는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급속 충전에 24분 (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은 4시간 25분이 걸린다.
2016 SCOTY 최고의 차는 볼보의 신형 V90이 차지했다. 총 12개의 각 카테고리 수상 모델은 다음과 같다.
SCOTY 부문 수상자 명단
소형차: 스즈키 발레노, 패밀리카: 르노 메간, 드롭탑: 포드 머스탱, 익스크루시브: 아우디 A4, 럭셔리카: 재규어 XF, 에스테이트: 볼보 V90, 크로스오버: 르노 카자르, SUV: 재규어 올 뉴 F-PACE, 디젤카: 마쯔다3 1.5D, 핫해치: 포드 포커스 RS, 스포츠카: 아우디 R8 V10, MPV: BMW 2 시리즈 그랜드 투어러, 중고차: 마쯔다 MX-5, 디자인 및 혁신카: 맥라렌 570 스포츠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