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넥스트젠 2020' 이벤트를 통해 공간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해석과 비전을 담은 'MINI 비전 어바너트(MINI Vision Urbanau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지털 비전 차량인 MINI 비전 어바너트는 MINI 고유의 콘셉트를 이어받아 최소 면적에서 활용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넉넉하고 다재다능한 실내를 선보인다.MINI 디자인 총괄 올리버 하일머(Oliver Heilmer)는 "미래의 MINI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만들 것이며, 우리는
BMW 계열 미니(MINI)가 밴(VAN)으로 추정되는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기차로 추정되는 미니 비전 어바넛(Vision Urbanaut)은 생김새가 소형 미니밴 형태를 갖고 있다.비전 어바넛은 경사가 가파른 윈드실드, 수평에 가까운 루프라인, 곡선으로 마무리된 리어 엔드와 극단적으로 짧은 오버행을 갖춘 원박스 타입이다. 외관으로 보면 비전 어바넛은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에서 요구되는 넓고 풍부한 실내 공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미니는 비전 어바넛 실내가 자동차 시트보다 가정에서 흔히 쓰는 소파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운행안전을 확보하고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전원배터리 등 검사기준 강화= 현재는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충전구에 대해서만 절연저항 검사를 하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자장치진단기를 이용해 고전원배터리 등 주요 전기장치에 대해서도 절연상태 및 작동상
혼다가 일본 국토교통성(MLIT)으로부터 ‘레벨 3(Level 3)’ 자율주행 조건에 충족하는 형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레벨 3’ 자율주행 형식 인증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 하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 대신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된다. 혼다는 내년 3월 혼다 ‘레전드’에 이번 ‘레벨 3’ 자율주행 장비 ‘트래픽 잼 파일럿’을 탑재해 시판할 계획이다.일본 국토교통성은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올해 도로교통법 일부를 개정했으며, ‘레벨3’ 자율주행 장비는 개정된 안전 기준의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Porsche Unseen' 티저 캠페인과 함께 3대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들 중 가장 최근 선보인 차량은 미니밴 형태의 차체를 바탕으로 3인승 시트 구조를 띠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2일 오토블로그,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포르쉐가 인스타그램 캠페인을 통해 최근 공개한 미스테리 스케치를 보도하며 일체형 바디와 '스마트 포투'와 같은 모노박스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550 스파이더와 GT1 스타비전에 이어 공개된
현대자동차가 내년 미국 시장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픽업 트럭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2028년 경에는 도심형 에어 택시를 선보인다. 11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판매법인 최고경영자 호세 무노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자율주행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미 5~6명 승객을 태우고 혼잡한 도심에서 공항으로 수송할 수 있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반 비행체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는 에어 택시를 포함 자율주행차에서 많은 가능성을 앞두고 있다"라며 "2028년에는 로스엔젤
느지막하게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차들로 주말 도로는 가득 찼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10월과 11월은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을 때다. 이 시기 교통사고가 연간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나 됐다. 그래서 요즘 교통사고 얘기가 자주 들렸나 보다.지난 주말 신문과 방송에도 교통사고 얘기가 자주 있었다. 그중 토요일(7일) 유력지 지면에 이런 제목을 단 기사가 있었다. "이번엔 '음주 여성 BMW'...50대 미화원 숨져". 대구에서 한 여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를 들이받아 환경미화원 1명이 숨
혼다 모터사이클에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을 연상시키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 5일 adv라이더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모터사이클 기반 자동 조정 장치와 유사한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모터사이클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두카티를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으나 혼다의 이번 특허에는 센서를 이용해 거리를 유지하고 가속과 감속을 조정할 뿐 아니라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새롭게 포함됐다.이번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혼다 시스템은 바이크 체인과 연결된 스티어링 헤드 뒤쪽에 서브 모터가
정확도 높기로 유명한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콜레사(Kolesa )가 내년 완전변경 출시가 예정된 메르세데스 벤츠 5세대 C 클래스(W206) 예상도를 내놨다. 위장막 테스트 차량이 노출되면서 비교적 많은 부분이 알려진 신형 C 클래스는 예상도만으로 봤을 때 완벽한 벤츠 플래그십 S 클래스 축소판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부와 에어인테이크홀까지 매우 흡사하다. 다른 것은 에어인테이크 홀 주변 패널 패턴 정도다. 루프라인과 사이드 캐릭터 라인 시작과 끝, 위치도 크게 다르지 않다. 후면부 전체 윤곽 역시 큰 차이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상위 고성능 라인업 'John Cooper Works, JCW' 최상위 GP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 도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 브랜드는 오는 17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2종의 신모델 공개를 예정하고 있어 이 자리에서 해당 모델이 공개될 지 주목된다.4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미니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니 GP 차세대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 도입이 예정되고 있으며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실제 양산차 생산 여부는 아직 결정되
BMW가 2021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순수전기 자율주행차 '아이넥스트(iNext)' 디자인을 오는 11일 공개한다. 내년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될 해당 모델은 레벨3 단계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3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내년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차세대 순수전기 자율주행차 아이넥스트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디자인을 11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순차 공개한다.'도큐테인먼트 시리즈(Docutainment series)'란 이름의 6부작으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나 수소 및 전기차 등 미래차 성과를 점검하며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인 미래차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합심을 강조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지원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인 '미래자동차산업과' 신설 계획을 밝혔다.3일 산업부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등 미래차 산업의 전담부서로서 '미래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미래차 시장 초기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행정
BMW 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 BMW 뉴 M5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BMW 뉴 M5 컴페티션은 2018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또한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편안함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및 편의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뉴 M5 컴페티션은 최고 출력 625마력, 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옵션 가격을 8000달러에서 1만 달러, 한화로 1136만원 긴급 인상했다. 앞서 지난달 테슬라는 자사 차량 일부 소유주를 대상으로 FSD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FSD 시스템은 정해진 목적지까지 스스로 표지판, 신호등을 인식하고 교차로에서 방향을 전환하거나 차로를 스스로 변경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주로 이용되는 해당 기능에는 운전자 개입이 최소화된 상황에서 자동 주차까지 지원한다.문제는 일반 사용
전기차 득세는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한번 충전하고 달릴 수 있는 일 충전거리도 400~500km로 늘어났고 배터리 1kWh 당 가격도 100달러 미만으로 줄었다. 전기차 가격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단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가격 경쟁력도 올라가고 있다. 앞으로 4~5년이면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가격대를 예상할 수도 있겠다.이때쯤에는 충분한 충전 인프라도 구축돼 일반 주유소와 복합형 충전소에서 민간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도 배터리 리스를 통한 전기차 구매 활성화, 배터리 비용 절감을
현대차와 세계 최고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앱티브(Aptiv) 합작사 모셔널(Motiona)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시작한다.미국 온 디맨드 셔틀 스타트업 비아(Via)는 최근 미국 주요 도시에서 모셔널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셔널과 비아 계약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보스턴, 피츠버그, 라스베가스 등에서 우선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비아는 우버와 같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는 온 디맨드 셔틀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2½톤 및 5톤 신규 군용차에 구축할 표준 플랫폼을 개발해 연내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모하비 SUV 베어샤시를 활용한 오픈 탑 ATV도 개발할 계획이다.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은 현대차 EV 콘셉트카 '45'가 어린이 전동차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27일, 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 전동차 이미지와 제작 과정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어린이 전동차는 콘셉트카 45가 갖고 있는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녹아 있다.특히 EV 콘셉트카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은 기하학적 형태 사각형 점들을 구성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테슬라 FSD(Full Self-Driving) 베타 버전이 도로 주행을 시작했다. 지난 10월20일, 제한적인 사람들에게 우선 배포된 FSD는 말 그대로 '완전자율주행'을 의미한다. 일런 머스크 CEO는 이번 주부터 FSD 배포 지역과 대상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직후 인터넷에는 체험 영상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차선과 간격을 유지하고 차로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지금까지 나온 지능형주행보조시스템(ADAS)이었다면 테슬라 FSD는 정해진 목적지까지 스스로 표지판, 신호등을 인식하고 교차로에서 방향을
현대차그룹이 오는 29~30일(美 서부시각) 양일간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IF)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MIF는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과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현대 크래들(Cradle)’은 MIF를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대 크래들은 MIF 2020에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현실화하기 위해 ‘비전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가치와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