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존재감조차 희미하지만 해외에서는 수 십 만대가 팔려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모델들이 있다. 현대차 엑센트, 쉐보레 크루즈, 기아차 프라이드 등은 국내 판매가 1~2만대 수준에 그쳤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펄펄 날았기 때문이다.올 한해 국내를 제외하고 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우리나라 자동차는 현대차 아반떼로 나타났다.아반떼는 11월을 기준으로
현대차가 글로벌 친환경차 순위 2위를 넘보고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뛰어든 도요타를 바싹 추격하겠다는 얘기다. 현대차는 앞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22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그리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어떤
동급 차종 가운데 최고 연비를 확보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16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7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억원을 투입해 주행 성능을 높이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병렬 하드 타입 하이브리드 시스
푸조와 시트로엥 국내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워크아웃에서 벗어났다.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5년 8개월 만이다.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졸업과 함께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뉴 푸조 2008의 성공 등으로 2015년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인 2010년부터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하는 등 주요 경영
닛산 쥬크가 보다 강렬해진 스포티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한국닛산은 15일, 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된 부분변경 모델, 뉴 쥬크를 공식 출시했다.뉴 쥬크는 '디자인은 성능과 어우러져야 한다' 닛산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다.더욱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 닛산의 차세대 패
국제 원유 값이 연일 폭락하고 있다. 지난 7월 한 때 배럴당 118달러를 넘어섰던 브렌트유 값은 최근 61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유가 추이에 어느 업종보다 민감한 자동차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 고유가 바람을 타고 시장을 넓혀왔던 소형차와 경유차 편중 수요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유가 하락 추세가 어느 선까지 언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이 이난 12일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맞아 지구촌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는 ‘희망T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재해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가 주관하는 희망T캠페인은 직접 그리고 쓴 희망 티셔츠와 엽서를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자연재해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한편 프로액티브 프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지난 12일 저녁,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지역 내 보육원 아동과 장애우 등을 초청,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이날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희망찬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우리 미래세
초록 미래를 꿈꾸는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가 13일,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청소년 36명, 대학생 멘토 9명의 원정대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첫 공식 활동인1차 국내 캠프에 14일까지 참가해 네팔 현지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국내 캠프 활동 기간 동안 청소년 4명
현대차가 자동차 동호회 자원봉사단, 지자체와 함께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서울지역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 동호회 연합 자원봉사단(H-Club Volunteers), 강남구청 공무원 및 자원 봉사자, 현대차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400여명이 함께한 협력 봉사로 마련됐
기아차가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삼성동 파르나스 몰에 ‘K9 퀀텀’을 이색 전시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개선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K9 퀀텀’은 기아차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에 기아차 최초로 5000CC급 엔진을 장착해 새롭게 태어난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이다.파르나스 몰 메인 입구에는 블랙 유리 큐브 안에 K9 퀀텀을
인피니티 스포츠 쿠페 Q60 콘셉트카의 실루엣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2015 북미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Q60 콘셉트는 근육질의 역동적인 라인으로 순수하고 명확한 윤곽을 자랑하고 있다.전체적인 비율과 각 모서리에 위치한 풀사이즈 휠은 Q60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더욱 명확하게 하는 한편 퍼포먼스 쿠페 특유의 짜릿함도 느껴진다.Q60
지난 12일, 'QM3 런칭 1주년 기념 미디어 송년회'자리에서 만난 르노삼성차 프랑스아 프로보 사장과 박동훈 부사장은 이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웃음기를 거두지 않았다. 수 년간 이어져 왔던 부진을 털고 '르노삼성차가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해 준 QM3'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차의 한 직원은 "사람이라면 밤이
한국지엠이 3년 연속 서비스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하고 겨울철 차량관리를 위해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2014 고객만족도 1위 기념 동계 캠페인'을 실시한다.전국 434개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며 동절기 대비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액세서리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이번 서비스는 7개 항목 무상점검
현대차가 잘못된 사실을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알려왔다는 이유로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정비 명장 1호로 잘 알려진 박병일(카123텍)씨를 아반떼 엔진룸 누수와 에어백 센서, 투싼ix 에어백 미전개 사고, 송파 버스 사고 그리고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사고와 관련된
마니아의 수준을 넘어 제타 유저들은 스스로를 ‘제타 홀릭(JETTA Holic)'으로 부른다. 이런 광적 충성도는 비틀(1938년), 골프(1974년)와 함께 제타 역시 폭스바겐의 역사와 철학을 잘 녹여 내고 있기 때문이다. 1979년 첫 소개돼 35년 동안 6세대를 거쳐 왔지만 비틀 또는 골프와 같이 원형의 틀을 조금씩 다듬는 방식으로 진화를 해 왔다는
혼다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뉴 CR-V의 1호차 주인공을 선정하고 차량을 전달했다. 1호차 행운의 주인공은 사전 계약자 가운데 혼다 차량만 4번째 재구매 한 중소기업 경영인 이해봉 씨(56)로 선정됐다.혼다코리아는 지난 10일 인천 전시장에서 1호차 차량과 함께 황금열쇠 및 제세공과금을 지원하고 사전 계약 혜택인 5년 10만km 서비스 쿠폰, 대명리조트 1박
어렵게 고른 자동차를 사려다가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과 구입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1년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모델을 사지 않은 이유를 물은 결과다.총 28개의 비구입 이유 항목에서 두번째로 많은 답변은 국산차와 수입차가 갈렸다. 국산차를 고려했던 소비자들은 ‘외관스타일이 좋
현대차가 BC카드 쪽에 가맹점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지난 9월부터 벌여 온 수수료율 협상이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하고 10일 최종 시한을 넘긴 때문이다.현대차는 BC카드가 앞서 수수료율 조정에 합의한 기존 KB국민카드 선례 및 카드 수수료율 체계 어긋난 주장 을 고수해 협상이 불발됐다고 주장했다.현대차와 KB국민카드는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대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자동차 엔진 부문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워즈오토의 북미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됐다. 수소연료전지차 엔진에 10대 엔진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를 구축한 현대차는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와 구동모터를 탑재해 글로벌 친환경차 경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