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 닛산 뉴 쥬크 출시

  • 입력 2014.12.15 10: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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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쥬크가 보다 강렬해진 스포티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한국닛산은 15일, 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된 부분변경 모델, 뉴 쥬크를 공식 출시했다.

뉴 쥬크는 '디자인은 성능과 어우러져야 한다' 닛산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다.

더욱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완벽히 계승했다. 또한, 새로워진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디자인과 함께 370Z와 유사한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해 도로 위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이는 쥬크 특유의 근육질 휀더, 넓은 숄더 라인 및 높은 웨이스트 라인과 조화를 이뤄 뉴 쥬크만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여기에 제논 헤드램프, 안개등 및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이 탑재돼 주행 안전성까지 높였다.

뉴 쥬크는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을 탑재,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강력한 힘을 쏟아낸다. 

또 전 사양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기본 장착되고 상위 트림인 SV에는 열선 내장 가죽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한편 뉴 쥬크는 S 모델이 2690만원(VAT 포함), SV 모델은 28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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