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미래 전략을 보여줄 신차 2종 및 콘셉트카 C-X17을 포함해 총 8종을 부산모터쇼에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부산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F-TYPE 쿠페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 모델이 국내에 데뷔한다. 두 차종 모두 기존 판매 차종이 아닌 새롭게 라인업에 가세하는 신차로 부산모터쇼 이후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F-TYP
인피니티가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인피니티, 디젤 & 하이브리드를 만나다(Infiniti meets Diesel & Hybrid)’를 주제로 친환경, 고효율 차량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제시한다.인피니티는 지난 2012년 최초로 디젤 라인업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꾀했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전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주제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1500m²)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전시부스는 폭스바겐의 '디자인(Design)'과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대변하는 X
GM Korea가 캐딜락의 미래 비전을 담은 그랜드 쿠페 컨셉트카 ‘캐딜락 엘미라지’를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 공개한다.엘미라지는 ATS 등 주력 모델 디자인의 모티프가 된 컨버터블 컨셉트카 ‘씨엘’의 쿠페형 버전으로, 새로운 차원의 순수한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브랜드가
황사, 미세먼지가 말끔하게 가시면서 청량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즈음은 천정을 열고 바람을 가로지르며 컨버터블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때다.컨버터블은 비싸거나 또는 사치를 부리는 차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을 다르다. 도로에서 오픈 탑을 열고 다니는 차들이 제법 많아졌고 의외로 저렴한(?) 컨버터블을 쉽게 찾아 볼
기아차가 허덕이고 있다. 지난 4월 내수 시장의 동향을 보면 병세는 의외로 심각하고 길게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해 대부분의 완성차 내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기아차는 유일하게 감소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낙차의 폭도 크다. 전체 내수 시장 판매가 9.5%로 지난달에 이어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기아차는 홀로 3.8%가 줄었다. 1월에서
해방 직후인 1946년, 당시 34세였던 허주열은 동생들을 불러모아 놓고 뜻 있는 사업을 제안했다. "미군들이 버리고 간 수 많은 지프와 GMC에 들어가는 스프링을 만들어 팔자"는 것.의기투합한 3형제는 서울역 앞, 7명의 직원이 대장간 수준의 '철공소'에서 폐기된 철로와 수집한 고철을 두들겨 자동차용 스프링을 만들기 시작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2014 오토차이나(2014 베이징모터쇼)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9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는 총 85만 2000명의 관람객이 찾아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또한 40개 이상 국가의 미디어 관계자 1220명이 모터쇼를 방문했고 바이어와 전시장 참가업체 방문객을 모두 합치
2011년 3월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를 론칭한지 3년이 지났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경기 부진으로 내수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고 EU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각각 2011년, 2012년 연이어 발효되면서 수입차의 공세도 거세지기 시작됐다.2010년 연간 146만대에 달했던 내수 시장은 201
볼보자동차의 핵심 생산시설인 스웨덴 토스란다 공장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토스란다는1926년 7월, 스웨덴 경제학자 아서 가브리엘슨(Assar Gabrielsson)과 당시 최대의 볼 베어링 회사인 SKF 엔지니어 구스타프 라슨(Gustaf Larson)이 저녁식사를 하던 식당의 냅킨 뒷면에 자동차의 차대를 처음 디자인하면서 시작된 볼보의 88년 역사
미국의 유명 자동차 사이트 켈리블루북(KBB)이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2014년형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그린카 10종을 선정 발표했다.KBB의 10대 그린카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 고속도로와 도심도로 연비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소비자 평가와 성능 가치 등을 보태 결정됐다.2014년 10대 그린카에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가 각각 4대, CNG와
쌍용차와 중국 팡다가 '밀당'을 하고 있다. 쌍용차 중국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팡다가 코란도C(중국명 커란두어)의 공급을 늘려 달라며 떼를 쓰고 있지만 쌍용차가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베이징모터쇼에서 만난 젱티엔바오 팡다 쌍용차 판매 담당 총경리는 “한 달에 800대 가량은 차가 없어서 팔지 못하고 있다”며 “재고는 바닥이 났고 일부 딜러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