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미국 베스트셀링 트럭인 포드 F시리즈가 2020년 신형 F시리즈 슈퍼 듀티(Super Duty)를 공개했다.2020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은 내구성과 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내년 선보이는 모든 슈퍼 듀티 픽업 시리즈(F-250, F-350, F-450)는 최대 견인 중량이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트레머 오프로드 패키지(Tremor Off-Road Package)’가 탑재된 2020년형 슈퍼 듀티는 역대 가장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슈퍼 듀티 모델로, 일반 트레일러의 경우 최대 1500파운드, 디젤 구스넥 트레일러는 최대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를 포함 포드의 간판급 SUV 모델들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북미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4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현지시각으로 2일 총 3건의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2020년형 익스플로러 4기통 2.3리터 터보차저 모델을 포함 6기통 3.3리터 모델의 경우 잘못된 배선으로 인해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 대상의 경우 일부 배선이 에어콘 풀리에 닿아 손상되거나 에어컨 구동 벨트의 고장을 야기할 수 있으며 앞선 경우의
해외로 나갈 때마다 따로 발급을 받아야 했던 '국제운전면허증'이 적어도 33개 나라에서는 필요없게 됐다. 경찰청은 오늘(16일)부터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33개 나라에서 사용히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전국 27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영문 운전면허증은 기재사항 변경 내역을 적는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이 가능한 차종 등의 정보를 영문으로 기재한다.지금까지 해외에서 운전을 하려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을 들러 운전면허
쌍용자동차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의 유럽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 영국에서 대규모 미디어 시승 및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쌍용차는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22일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Oxfordshire Woodstock)에 있는 블레넘궁(Blenheim Palace)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내수와 수출을 포함 총 212만7611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내수 판매는 38만41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또 해당 기간 수출은 174만3498대로 7.6% 감소한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통상 환경 악화 등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포드 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생존전략을 밝혔다. 일부 공장을 폐쇄하고 향후 5년 내 적어도 3개의 새로운 차종을 출시할 전망이다. 신차 중에는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전기차 기반 SUV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현지시각으로 27일 포드는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을 이유로 사업 재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만 2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며 3개의 새로운 차종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유럽 포드의 스튜어트 롤리 대표는 "포드는 유럽에서 타킷이 보다 명확한 사업 재편성을 실시할 예정으로 고객의 니즈에 중점을 두고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본격적인 북미 시장 판매에 돌입한다.현지시각으로 11일 현대차 미국 딜러는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이 3만1550달러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형제격 모델인 기아차 텔루라이드 보다 약 200달러 낮게 책정된 것으로 국내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울산 4공장에서 팰리세이드 북미용 생산에 돌입하고 이미 약 7000여대의 차량을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적 판매는 이달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북미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의 기본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6만7756대, 해외 28만975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5만751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증가, 해외 판매는 11.0%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6만775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26대 포함)가 1만337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774대 포함) 8327대, 아반떼 4752대 등 총 2만7736대가 팔렸다.
현대모비스가 전국 14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2019년 첫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4월 공학교실에는 14개 초등학교에서 400명 학생들이 참여했고, 이번 달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은 ‘스마트카’를 주제로, 적외선 센서와 전기 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다뤘다. 이에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강사진으로 활동할 직원 82명을 선발하고 전문강사 교육을 실
LPG 사용차의 빗장이 풀렸다. 택시 또는 렌터카와 같은 사업용 그리고 장애인용으로 제한했던 LPG차를 누구나 구매해 탈 수 있게 됐다. 기아차 모닝과 레이, 다마스와 스타렉스 등 기존에도 일반인 구매가 가능했던 모델은 있었지만 규제가 풀리면서 차종과 차급이 크게 늘었다.아반떼와 같은 준중형 SM5와 SM6, 쏘나타와 K5 등 중형모델 그리고 그랜저와 SM7 같은 준대형 차급의 LPG 사용차도 일반인 구매가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르노삼성이 중형 SUV QM6의 LPG 모델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휘발유의 절반도
미국은 큰 나라다. 가봐야 할 곳도 많다. 자동차도 많다. 중국에 밀려났어도 한해 1700만 대 이상의 자동차가 팔린다. 중국보다 1000만대 가령 뒤처져 있지만, 차종과 문화의 다양성으로 봤을 때 미국은 여전히 자동차 강국이자 대국이다.그래서 자동차의 성지로 불리는 유럽 특히 독일 못지않게 가봐야 할 곳이 제법 많다. 자동차와 정보통신장치 또 각종 과학 및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의 유명 잡지 파퓰러메카닉스(Popular Mechanics)가 자동차를 사랑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했다.파퓰러메카닉스는 박물관, 미국의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 4131대, 해외 33만 92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총 40만 33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5.0%가 줄어든 수치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6만 4131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하이브리드 2577대 포함 총 1만 191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가 6243대, 쏘나타가 5335대(하이브리드 426대 포함
폭스바겐이 이번주 16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 안건으로 전기차 생산 전환을 위한 계획과 독일 내 일자리 보호 계획 등을 논의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는 23만달러(한화 약 2600만원) 이하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결정 이루어진다. 로이터 통신은 폭스바겐이 전기차 판매를 위해 23만 달러 이하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독일 내 3개의 공장(하노버, 엠덴, 츠비카우)을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한다. 이 3곳의 전기차 생산기지에서 첫 해에 모두 2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자동차 및
현대차가 10월 한달 동안 국내 6만6288대, 해외 34만18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총 40만81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0% 증가, 해외 판매는 2.7%가 줄어든 수치다.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국내 시장이 59만2112대, 해외 시장은 317만8804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3.6%, 2.4%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9037대(하이브리드 2300대 포함)로 판매를 이끌었다.아반떼 7228대, 쏘나타 6326
토요타를 대표하는 풀사이즈 세단 아발론 하이브리드가 다음달 6일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최근 신차의 국내 인증 연비가 공개됐다. 24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국내 연비는 도심 16.7km/ℓ, 고속도로 16.4km/ℓ를 포함 복합 16.6km/ℓ로 인증을 완료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6g/km이다. 이는 동급 국산 하이브리드와 비교 시 소폭 향상된 수치로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차 K7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 16.2km/ℓ의 연비를 나타냈다. 앞서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미국 EPA(환경보호국)
토요타가 1997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는 초기 냉소적인 반응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10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단일 차종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린 모델의 수는 대략 20개가 넘지만 대부분 프리우스에 앞서 출시된 것들이라는 점에서 이는 경이적인 기록이다.프리우스의 성공은 경쟁사들이 하이브리드카 개발 경쟁에 뛰어드는 계기가 됐지만 토요타의 시장 지배력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압도적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리도니아 인더스트리 마켓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예상되는 하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포드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이스케이프(Escape)' 2013년형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지는 제작결함이 발생한다는 수십건의 불만 신고와 관련된 조사에 착수했다. NHTSA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해당 차량의 안전 관련 불만이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출시 후 총 15건에 걸친 당국의 리콜 명령이 실시되어 왔다.단 이번 조사는 앞서 2012년 7월에서 2015년 12월 사이 실시된 리콜 중 6건의 경우 "경고와 알람 등의 사전 메시지 없이 갑자기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시동이 꺼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현대자동차 HAOS(터키) 법인장 윤몽현 전무(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차 중국법인인 북경현대기차 총경리에 임명했다. 또 기아자동차 생기센터장 진병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기아차 중국법인인 동풍열달기아 총경리에 임명했다.윤몽현 부사장은 전사 전략, 사업기획 분야를 거쳐 해외법인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진병진 부사장은 해외법인 경험은 물론 생산 기술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차 중국법인의 전략적 운영과 사업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리얼리(really)!'라며 놀랐을 것이 분명하다. 한국의 현대차 노조가 "25%의 관세로 수출이 막히면 우리가 아닌 당신네 공장이 먼저 멈춘다"고 으름장을 놨기 때문이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서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하면 해외 공장을 우선 폐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 단체협약 제42조(해외 현지 공장) 8항은 정말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부진이 계속되어 공장폐쇄가 불가피할 경우 해외공장의 우선 폐쇄를 원칙으로
현대·기아차가 북미와 유럽, 인도에 각각 권역본부를 설립하고 글로벌 현장에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현장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를 가속화한다. 지난해 글로벌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 첫 단계로 본사 조직을 정비한 이래 이번 신설되는 권역본부를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대한 권역조직 구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본사와 글로벌 현장의 역할과 기능의 조정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신설되는 권역 조직은 현대차 북미, 유럽, 인도권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