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美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조사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기아는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What Car?)'가 자동차 보험사 모터이지(MotorEasy)와 공동으로 벌인 연례 신뢰성 조사에서 영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은 렉서스 그리고 현대차 투싼인 것으로 나타났다.왓카?는 지난 2년 동안 소유한 과정에서 에어컨, 배터리, 차체, 브레이크, 엔진, 전기 및 엔진, 배기 장치와 연료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등 광범위한 부문의 결함 등을 묻고 신뢰성 순위를 정한다. 올해 조사는 차량 실 소유자 2만 4927명, 총 32개 브랜드, 248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기아 스포티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받았다. 스포티지는 올해 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아홉번째 모델이 됐다.IIHS TSP+는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과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 레스트 6개 항목이 최고 등급인 ‘Good’을 받고 운전 보조 시스템과 전조등 평가에서도 우수 및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기아는 미 시장 주력 상품인 스포티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지난 2월 5세
반도체 이슈와 국제 공급망 차질에 따른 여파로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판매량이 급감했다. 현대차 5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34%, 기아는 28%가 각각 줄었다. 미국 시장의 5월 총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1%가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 5월 판매량 감소치는 평균 이상이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전 라인업의 부진 영향이 컸다. 볼륨이 큰 소형 SUV 투싼 판매량이 25% 감소했고 쏘나타는 63%,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59%나 줄었다. 본격 판매를 시작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5월 판매량은 1918대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국내 및 유럽에서 동시에 '플레오스(PLEOS)'란 이름으로 신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소유로 출원된 해당 상표권은 이들 중 어느 브랜드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차량, 차량용 전기 잠금 장치, 자동차 디자인, 운송 물류 및 광고 등 관련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일 국내 특허청에 플레오스란 이름으로 신규 상표권을 출원한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4일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에도 동
국내에서는 단종으로 운명을 다한 기아 쏘울이 최대 시장 미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아 미국 법인이 4일(현지 시각) 공개한 2023년형 쏘울은 이전보다 외관을 간결하게 다듬고 첨단 안전 사양을 보강했다. 2023년형 쏘울은 상반기 본격 판매와 함께 상세한 변경 사항과 가격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2023 쏘울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을 변경하고 안개등이 있던 자리에 크롬으로 마감한 범퍼 에어 덕트 가니쉬를 적용했다. 수평으로 길게 뻗어있던 주간 전
전 세계 주요 상을 휩쓸고 있는 기아 EV6가 디자인 분야에서도 최고 상을 받았다. 기아는 21일(현지 시각)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종합 우승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1955년 시작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공모를 통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3개 분야 최고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작을 가린다. EV6가 수상한 베스트 오브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 주유소에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ℓ당 2000원이 표시된 가격표가 붙기 시작했다. 서울뿐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방 도시에서도 2000원을 넘기는 곳이 나왔다. 전국 유가 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일 기준 1978원이다.휘발유 가격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이 가장 큰 요인이다. 산유국 증산 결정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는 있지만 국내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대로 오르는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과 급락을 기록 중인 가운데 순수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가 어느 때보다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미래 전기차 전략이 발표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현대차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30년까지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 17종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으로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 10% 목표를 제시했다. 보다 구체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73만26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 쏘렌토, 스포티지 등 3개 차종 72만7226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온도가 과도하게 증가 시 연결부 및 전기배선 손상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이어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쏘울 4883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충돌 사고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현대차ᆞ기아ᆞ제네시스가 지난 1월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를 시작으로 2월 24일 발표한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수상까지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지난 1월 11일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ᆞ스타리아, 기아 EV6ᆞ카니발, 제네시스 GV70ᆞX Concept 등 6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21개 모델이 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받았다. 이 가운데 11개 모델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현대차 계열이 받은 21개 모델 TSP는 미국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는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0일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모델들이 대거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현지시간 ’22년 2/1)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
미국 NHL 2022 슈퍼볼에서 상영될 기아 EV6 광고가 공개됐습니다. 테슬라는 사상 최대 규모 리콜을 실시합니다.
기아 슈퍼볼 광고가 공개됐다. 전자제품 매장에서 반려견을 부러워하던 로보독(Robo Dog, 299달러)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는 한 남성에게 반해 쫓아가다 배터리가 방전돼 추락한다. 그러나 성격 좋은 이 남성이 EV6 V2L로 로보독 충전을 하고 둘이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대충 그런 내용으로 이어지는 60초 광고다.V2L(Vehicle to Load)은 전기차 배터리로 전자제품이나 가정용 전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기아 순수 전기차 EV6에 적용돼 있다. 로봇개와 인간이 전기차로 교감을 했지만 기아는 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1월 판매량에 희비가 갈렸다. 2022년 첫 달 실적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증가한 반면, 기아는 6% 감소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 시각) 발표한 실적에서 총 4만7872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한 4만 3394대 보다 10% 증가한 수치며 1월 실적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현대차 실적은 SUV 차종이 주도했다. 베뉴는 70% 증가한 2290대, 투싼 64%(1만 085대), 팰리세이드 12%(6334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이오닉이 51% 증가한 1415대, 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현지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2021년 미국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507만 9182대로 추산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대치인 10%대 기록이 전망된다. 또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 계열이 혼다(134만6787대)를 제치고 미국 시장 연간 판매량 집계 순위 5위로 올라섰다.현지시각으로 4일 발표한 2021년 미국 현지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 대비 19% 증가한 73만 8081대를 기록
현대차 엔진에 대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결함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에는 쎄타(Theta), 누(Nu), 감마(Gamma)의 GDI(직접분사엔진)와 MPI(간접분사엔진)가 총 망라됐다. 현대차는 1991년 알파엔진으로 독자 엔진 시대를 화려하게 열었고 2004년 쎄타엔진으로 절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연이은 구설과 리콜로 브랜드 전체 이미지와 신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주요 결함은 엔진 화재다. 2015년 9월 엔진 화재로 리콜을 시작해 지금까지 8번을 반복했다. 문제는 리콜 수리를 마친 차량에서도
기아 카렌스가 단종 3년 만에 부활했다. 1999년 국내 유일 MPV로 시작한 카렌스는 현대차에 경영권이 넘어간 당시 기아차 회생에 큰 힘을 보탠 모델이다. 중형 SUV와 비슷한 체구에 날렵한 외관을 갖춘 카렌스는 LPG 연료를 사용하는 독보적인 차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연비 좋은 차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판매 부진을 이유로 2018년 짧은 나이로 생을 마친다.카렌스 얘기가 다시 들린 곳은 인도다. 지난 16일, 인도에서 부활한 카렌스는 현지 전용 모델로 변신했다. 휠베이스를 늘려 7인 탑승에 여유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1.6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