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17세. 사진 왼쪽)와 같은 팀 박준성(27세. 사진 오른쪽)이 현대차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첫 번째 참가 선수로 결정됐다. 두 선수는 올해 국제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0일,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선수에 박준의와 박준성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현대차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현대 N 페스티벌'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 CJ대한통운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명칭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슈퍼레이스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8년 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영향으로 무관중 대회가 진행될 때에도 모터 스포츠를 외면하지 않았다. 2021년에는 모터스포츠의 특성인 빠른 ‘스피드’를 살려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를 신설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폭 문제로 초대 경찰청 수사본부장에서 낙마했습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생이 지속적인 아동 학대에 시달리다 세상을 뜨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정작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국내 한 자동차 회사가 이러한 학대피해 아동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모빌리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이케어카(iCAREcar)로 불리는 이 차량은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주행 거리 연장을 위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첨단 디지털 사양 경쟁으로 순수 전기차 가격은 내리기는커녕 오르기만 하고 있다. 테슬라를 중심으로 일부 브랜드가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언제 마음이 바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대중 브랜드는 대놓고 가격을 내릴 여력이 아직은 없다.2008년 테슬라 로드스터가 처음 등장하고 2010년 닛산 리프 이후 다양한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7년 글로벌 판매량이 처음 1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자동차 업계는 대량 생산, 배터리 기술 발전 등으로 2020년대 중반 이후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xEV, xElectronic Vehicle)이 대중화됨에 따라 회생제동시스템(Regenerative Break)이 브레이크 시스템이 단순 제동 이상 새로운 역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를 주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동화 차량은 내연기관의 유압식 브레이크와 함께 회생제동이라는 혼합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요.회생제동은 주행 중 액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때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버려졌던 열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해 주는 것입니다. 전기차는
미국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44.5배다.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 면적 22만 952km²를 기준으로 했을 때다. 미국은 알래스카를 합쳐 983만 3517km²로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의 국토 면적을 갖고 있다. 남한 면적으로 하면 98배의 거대한 땅을 갖고 있다.미국 델라웨어 주립대가 국제학술지 MDPI에 발표한 최근 논문은 이 거대한 땅에서 운행하는 전기차 배터리가 300마일(482km) 이상 거리를 충족시킬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애틀랜타 지역 333대의 차량 운행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과다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 이하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이용해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와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주는 연료전지(Fuel Cell Battery)로 구동되는 전기구동차입니다. 수소저장탱크의 수소가스가 연료공급시스템을 통해 연료전지스택으로 공급되고 공기공급시스템을 통해 연료전지스택으로 들어온 산소와 화학반응 통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방식이죠.이렇게 연료전지스택에서 발생된 전기에너지는 인버터를 통해 구동모터에 전원을 공급하고, 전기모터가 구동 휠을 돌려
최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이하 ADAS)을 적용한 차량이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ADAS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및 라이다, 초음파 센서 등을 바탕으로 차량 전·후방의 다른 차는 물론 보행자까지 감지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켜 주는 첨단기술입니다.차량 주행 중에 충돌사고와 같은 위험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는 물론 청각 및 촉각적으로 위험을 알려주지요. 다른 차량이나 차량 주변의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또는 대형 동물과의 충돌이 예상될 경
연평균 적설량이 6m에 달해 일명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홋카이도 지방에서도 기후변화 위기는 시작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삿포로 눈축제'가 이달 초 오도리 공원과 스즈키 행사장 등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예년 절반 수준에 멈춰버린 적설량과 매년 상승하는 연평균 기온은 다양한 우려를 낳고 있다. 삿포로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A씨는 2월 말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상승하며 거리에 쌓인 눈이 녹아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풍경을 바라보며 "이런 모습은 3월 말이나 4
"여기(계기반)에는 118km로 표시돼 있는데 실제 운행한 거리는 80km 조금 넘는다. 벤츠, 그것도 플래그십 세단 S 500이라는 믿음에 시동을 걸 때마다 자부심을 느꼈는데 1주일째 되는 날 그 환상이 다 깨졌다. 주행 중 시동이 꺼진 것도 황당한데, 벤츠는 고장 원인을 내 탓으로 돌렸다. 차량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질 일도 없단다".장 모 씨가 2억 원대 메르세데스 벤츠 플래그십 세단 S 500을 구매한 건 지난 2월 2일,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부터
가솔린(하이브리드 포함)과 디젤 엔진 전용 첨가제, 보호제, 코팅제, 누유방지체, 내부 세정제 등 다양한 첨가제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대형 할인점과 ,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첨가제 대부분은 임상적으로 뛰어난 성능으로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 준다고 홍보하죠.소비자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제품 외에도 정비업소에서만 유통되는 전문가용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첨가제가 자동차 성능과 수명 연장에 정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첨가제 사용으로 엔진 내구성, 연
세계 최대 다설지 중 하나로 꼽히며 일 년 중 거의 절반을 쌓인 눈과 혹은 내리는 눈과 함께 보내는 일명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홋카이도에선 도로에서 담벼락만 한 '눈의 장벽'과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지리적 특성상 파우더와 유사한 건조한 눈이 주로 내리는 홋카이도 지방은 내리는 데로 쌓이는 눈의 속도를 제설작업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이런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일부 구간의 경우 궁여지책 도로 아래로 열선을 설치하는 '로드히팅(Road Heating)' 시스템을 사용하지
승용 SUV를 그대로 빼박은 신개념 SUV 'QM6 퀘스트(QUEST)'에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다. 르노 코리아가 정확한 사전 예약 건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QM6 라인업 전체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골을 우려낸 지붕 달린 픽업트럭, 화물밴에 불과하다는 지적은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 르노 코리아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구매 사유를 물었더니 대부분 기존 승용 모델과 차별화한 여유로운 공간에 주말이면 자전거, 서핑, 스노우 보드, 캠핑 등 부피 큰 장비 활용한 레저
최근 몇 년 새 한국의 겨울철 날씨는 유난히 잦은 폭설과 혹한이 반복되며 자동차 미끄럼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초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내놓은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상관측 자료와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국내 겨울철 눈이 내린 날 교통사고는 평상일 대비 17.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10건 중 3건(32.5%)은 결빙 도로구간에서 일
기발한 차가 온다. 중형 SUV 크기에 2인승 좌석을 갖춘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QUEST)'가 3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나온 1인승 경차 기아 레이 밴, 2인승 경차 현대차 캐스퍼 밴과 격(格)이 다른 '2인승 SUV'다. 구매 후, 적재함을 개조하고 어울리지 않는 지붕을 추가하는 픽업트럭과도 개념이 다르다. QM6 퀘스트는 기존 QM6와 생김새, 대시보드를 포함한 1열 구성에 차이가 없다. 반면, LPG 연료의 경제성, SUV 특유의 기동성, 라면 70 상자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적재
당연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겠지만 순수 전기차(BEV)는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차를 움직이므로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야 합니다. 배터리 충전방식은 급속충전과 완속충전 두 가지 방식이 사용되고 있으며, 급속충전은 충전비용이 비싼 대신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완속충전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220V의 가정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하죠. 요즘 전기차는 급속충전으로 배터리용량 5%에서 최대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40~50분정도가 걸립니다. 800V의 초급속충전이 가능한 일부 모델은 80%까지 충전하는데 최대
지난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사업부는 사상 최대 주문 금액을 달성하며 브랜드 118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굿우드 전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장인들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는 럭셔리에 대한 철학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취향과 감성에 부응하는 최고의 비스포크 예술 작품을 탄생시켰다.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모든 롤스로이스는 소유자의 요청 하나하나를 모두 반영하는 비스포크 작품으로 요청에 따라 오로라의 신비로움, 진주가 지닌 무지갯빛 우아함, 최신 패션 사조 등 다양한 세계에서 받은 영감으로
자동차는 평소에 엔진이나 각종 운동부품의 윤활 및 열을 식혀주는 윤활장치나 냉각장치와 같은 순환계통의 소모품을 제 때 관리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전문정비업소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소모성 부품과 더불어 오액(五液) 즉, 엔진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변속기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 다섯 가지 액체류만 제때 교환해 줘도 차를 오랫동안 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엔진오일은 아시다시피 엔진내부의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 캠샤프트 등 각종 운동부품의 마모를 방지하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오일슬
지난해 자동차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2.9% 감소한 168만 4000대로 집계되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난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현상을 여실히 드러낸 가운데 같은 기간 수입차는 0.5% 증가한 31만 1000대를 판매해 점유율에서도 역대 최대치 18.5%를 나타냈다. 수입차의 꾸준한 판매 상승과 점유율 확대는 내연기관과 순수전기차, 세단과 SUV를 가리지 않고 출시되는 풍부한 신차 라인업 특히 전세계 폭발적 수요가 계속되는 SUV 차종의 다양성에서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가장
차량 내외부에서 자동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도어 잠금장치를 도어 래치시스템(Door Latch System)이라고 합니다. 도어 래치시스템은 전통적으로 기계적인 링크구조를 사용해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해 왔지만 최근 전기-기계시스템을 넘어 전자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특히 최근에는 도어 핸들이 차체 내부에 숨어있다가 운전자가 도어 근처에 접근하거나 리모트 키를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플러시 도어핸들을 적용한 차들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도어 래치시스템은 도어 측면에 위치한 도어핸들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