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국내 완성차ㆍ자동차 부품업종 CEO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개혁 추진 현황 및 계획, 민관 협조를 통한 일자리 확대 방안, 기업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르노삼성차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의 ‘무분규 노사 대타협’을 주제로 오직렬 부사장이 직접 우수
갑을상사그룹이 동국실업을 통해 인수했던 유럽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KDK오토모티브 공장 중 한 곳이 위치한 독일 레네슈타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2014년은 회사 정상화를 위한 결연한 각오를 다지며 노사 모두 희생을 감수해야만하는 힘든 한 해였다.KDK오토모티브 4곳의 공장 중에서도 적자가 심한 레네슈타트 공장의 금속노조는 2014년 노사협의에서 주당 2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두 자릿수 내수 시장 점유율 달성을 위해 노사 태스크포스팀(이하 TFT)을 발족하고,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해법 찾기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올해 초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노동조합과 국내영업부문, 노사부문, 대외협력부문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내수판매 활성화 TFT를 만들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논의된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고
금호타이어가 25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단체교섭 교섭위원이 모인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15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 했다.금호타이어는 이날 오후 3시경 광주공장에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과 허용대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을 비롯하여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이날 조인식
기아차 노사가 201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작년 8월 11일 상견례 이후 148일,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임 집행부와 재교섭을 가진 지 29일 만으로 해를 넘기기는 했지만 단 기간에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임금협상 최대 관심사인 임금피크제 확대 여부는 현재 시행중인 임금피크제를 유지하되, 2016년 단체교섭에서 확대방안을 합의해 시행키로
지난 6년 동안 쌍용차를 옥죄왔던 해고자 문제가 최종 타결됐다. 쌍용차는 30일, 평택공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잠정합의 된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의결, 노∙노∙사 3자간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의결 이후 평택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노∙노∙사 3자 대표자 등이 참
현대차 노사가 24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23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제 32차 본교섭에서 자정을 넘긴 마라톤 교섭 끝에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총 28차례 교섭을 진행하고 노조 집행부 선거 이전 타결을 시도했던 노사는 새로 당선된 박유기 노조 집행부와 지난 15일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차 QM3는 수입차다. 따라서 당연히 수입차 실적에 포함해야 한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가 25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가진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해외에서 수입돼 판매되는 차들이 국산차로 집계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윤 전무는 “OEM으로 수입된 차를 수입차로 포함하고 수입사들은 수입차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뷰익 브랜드의 크로스오버 인비전을 미국으로 들여와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미국 현지 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늦어도 내년 봄부터는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된 뷰익 인비전을 미국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엠은 중국산 뷰익 인비전의 연간 판매 목표를 3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또 다른 중형 크
기아차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4만 6605대, 해외 22만 2349대 등 총 26만 8954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대비16.1%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신형 스포티지와 K5 판매 호조로 25.9%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4.2% 각각 증가했다.기아차의 10월 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비롯해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의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미국 지엠(GM)이 한국지엠의 생산설비와 인력을 줄이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판 자코비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21일, “한국지엠이 생산성을 높이지 못하면 설비와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은 15만 5000데로 이는 전체 설비의 60%밖에 가동되지 못한 것”이라며 “자동
금호타이어 노사가 파업을 유보하고 직장폐쇄를 해제하기로 20일 결정함에 따라 그 동안 일부만 가동됐던 생산이 21일부터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정상가동에 들어가는 것은 지난 8월 17일 전면파업 돌입 이후 36일만이며, 회사가 직장폐쇄를 단행한지 16일만이다.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10시경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단체교섭 진행
현대차가 사내하도급 업체대표, 금속노조, 현대차노조 지부, 현대차노조 울산 하청지회와 함께 14일 21차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서 잠정합의했다.현대차는 지난해 8월 아산/전주 하청지회와의 합의에 이에 이번 울산하청지회 와 특별협의에 합의함으로써, 그동안 갈등을 빚어온 사내하도급 문제에 대해 사실상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잠정합의안은 지난해 합의
폭스바겐은 전세계 공장을 친환경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인 ‘씽크블루. 팩토리’의 성과와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씽크블루.팩토리'프로젝트는 폭스바겐이 지난 2011년부터 전세계 폭스바겐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다.현재까지 약 350명의 친환경 전문가가 투입되어 약 3400건의 생산성 향상 및 환경 대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25일 ‘노동위원회 중재 신청’에 이어 노조의 파업에 대한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가 노조의 전면파업 장기화에 따른 노사간의 불필요한 손실을 막고 교착 상태에 빠진 단체교섭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지난 25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다. '중재’는 노사간의 분쟁을 노동위원
현대·기아차가 도요타,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2004년 대비 2014년 자국 생산 증가량과 증가율에 있어 모두 1위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세계 자동차 통계', 업체별 사업보고서, IHS오토모티브 등에 따르면 2004년 한국에서 269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던 현대·기아차는 2014년 359만대의 완성차를 국내에
금호타이어가 노조의 전면파업 강행에 대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7일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공급 차질을 막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필요한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은 대체인력 투입을 통해 생산 가동
쉐보레 플래그십 임팔라의 국내 생산이 적극 추진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임팔라 출시 행사에서 “임팔라의 국내 생산은 노조의 협상에도 포함된 사항”이라며 “판매 추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부평 공장 등의 생산 일정을 감안해 한국형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국내 생산 시기와 관련해서는 “이미 개
르노삼성차가 28일, 이기권 노동부 장관이 부산공장을 방문해 노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완성차업체 중 가장 먼저, 노사 대타협을 통해 올해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한 르노삼성차 노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이기권 노동부장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 최오영 르노삼성차 노동조합위원장을 포함해 르노삼성차 노사 대표 1
한국지엠 노사가 ‘2015년 임금교섭’에서 27일,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한국지엠은 27일 열린 21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5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한국지엠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