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럽 시장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소폭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유럽 신차 판매는 113만대로 2019년 6월, 149만대 대비 2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나 전월 대비로는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가 유럽 대륙을 강타한 2월 이후 올 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펠리페 무뇨스 자토 다이내믹스 글로벌 분석가는 "현재 유럽에서는 팬
상반기 우리나라 시장에서 팔린 하이브리드 차종은 국산 5만3000여대, 수입 1만5000여대로 총 6만8000여대 정도다. 국산은 현대차와 기아차, 수입은 토요타 모델이 대부분이다. 힘든 시기, 자동차 힘 내라고 하는 오토헤럴드 편파시승 여섯 번째 모델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다. 크게는 내연기관 못지않은 성능과 월등한 연료 효율성을 갖고 있는데도 선입견 때문에 하이브리드카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하이브리드카 원조는 토요타다. 1997년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지금은 대부분 라인에서 하이브리드 차종을 운영하고 있다. 토
국산차나 수입차나 브랜드 체면이 걸려 있는 E 세그먼트 경쟁은 늘 치열하다. 수입차 시장이 특히 심하다.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탑10 목록에 이름을 올린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2개 모델,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렉서스 ES300h 모두 E 세그먼트에 속해있다.세계적으로 드물게 E 클래스 소비가 많은 대한민국에서 E 세그먼트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모델은 단연 벤츠 E 클래스다. 상반기 E 300 4MATIC 단일 모델이 5500여대 팔렸고 덕분에 벤츠 브랜드는 지난해 동기 대비 9.8% 증가한 3만6000여대를 기
국산 SUV와 수입 SUV의 중고차 시세 희비가 갈렸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7월 중고차 시세가 국산차, 수입차 모두 소폭 하락한 가운데 국산차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33% 하락한 가운데 SUV의 하락폭이 세단에 비해 컸다. SUV 중에 감가폭이 가장 큰 모델은 쌍용차 G4 렉스턴으로 최소가가 3.15% 하락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의 포문을 연 토요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E-four' AWD 시스템까지 맞물리며 최적의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기본 2WD 모델 대비 성인 남성 1명분 무게 증가에도 복합 20.9km/ℓ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료 효율성은 평일 오후 서울 서초동을 출발해 경기도 양평을 오가는 약 120km의 구간에서 도심 정체와 중미산 와인딩 코스를 경험하고도 최종 연비 27.4km/ℓ를 기록하며 프리우
6월 수입차 판매가 또 급증했다.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6월 한달 수입차는 2만735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1만9386대 대비 41.1% 증가했다. 전월인 5월과 대비해서도 17.5% 증가해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판매 누적는 작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2만8236대를 기록했다.상반기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다. 3만63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늘었고 BMW가 41.5% 증가한 2만5430대로 뒤를 이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1% 증가한 2만7350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2만3272대 보다 17.5% 증가, 2019년 6월 1만9386대 보다 41.1% 증가한 2만7350로 집계됐다. 또한 2020년 상반기 누적대수는 12만8236대를 기록해 전년 상반기 10만9314대 보다 17.3% 증가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672대, BMW 4069대, 아우디 3401대, 지프 1384대, 폭스바
미국 시장조사 전문 기관 제이디파워(J.D.POWER)가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기아차가 3년 만에 전체 브랜드 1위를 탈환하고 닷지가 미국 토종 브랜드 최초로 공동 1위에 오른 것 그리고 테슬라의 신차 품질 조사가 처음 이뤄진 것이 올해 IQS의 특징이다.제이디파워 IQS는 2020년형 신차를 구매하고 90일 이상 보유하면서 겪은 불만 건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100대당 소유자의 불만 건수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8만728
기아차가 2020 美 신차품질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벤츠와 BMW, 렉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두 포함한 전체 평가 결과 1위에 오른 것이어서 특히 의미가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24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2020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차는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하고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지켰다.올해 34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올해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 일
전장이 무려 5미터나 되는 렉서스 플래그십 SUV RX의 리무진 버전 'RX 450hL' 시승 영상입니다.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경제성에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SUV인데요. 무엇보다 2열과 3열의 시트와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편의 사양을 탑재 한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전후 슬라이딩 기능으로 탑승자의 공간을 보다 여유 있게 조절할 수 있고 시트폴딩을 활용하면 승하차 및 3열좌석으로 이동도 보다 편리했는데요.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일반 모델과 비교해 110mm 늘어난 전장과 15mm 높아진 전고로 인해 2열 독립식 시트와 넉넉한 적재공간이 적용되며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여기에 잠깐이라도 운전석에 올라 본다면 그 편안함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보다는 미니밴을 운전하는 기분이다. 동급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뿐 아니라 시종일관 우수한 정숙성을 전달하고 있어 렉서스 RX 450hL의 매력으로 작용한다.렉서스는 지난 2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 'RX'의 4세대 부분변경을 국내
올 것 없는 택배가 왔다. 아우디 앰블럼이 있는 테이프로 포장된 스티로폼 박스다. 안에는 꼼꼼하게 구색을 맞춘 주전부리가 가득했다. 3일 오후, 마이크로 사이트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개할 신형 A4·A5의 디지털 출시를 꼭 봐달라며 아우디 코리아가 보낸 정성이다.코로나 19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사라졌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 개발한 신차의 등장을 미디어를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하는 자동차 업체는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발을 동동 구른다. 사람을 모아 론칭, 시승,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전통적인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2만3000여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가 차지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1.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2만3272대로 집계됐다. 또한 2020년 누적대수는 10만886대로 전년 동기 보다 12.2%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551대, BMW 4907대, 아우디 2178대, 폭스바겐 1217대, 쉐보레 11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UX 250h F SPORT’를 UX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X 250h는 2019년 국내에 소개된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UX 250h F SPORT는 메쉬패턴의 스핀들그릴,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와, 운전자의 자세유지를 도와주는 스포츠시트, 8인치 컬러 TFT LCD 멀티미터 등 주행에 즐거움을 주는 각종기능이 결합된 프리미엄 스포츠 패키지로, 기존
북미에서 판매된 토요타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19-2020년형 라브4, 라브4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으로 인해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총 9502대로 서스펜션 균열로 인해 안전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앞바퀴 하부 서스펜션 암에 균열이 발생하고 운전자가 가속과 감속을 자주 할 경우 서스펜션 암이 분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렉서스의 D세그먼트 스포츠 세단 'IS'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오는 9일 정식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BMW 3시리즈와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해당 모델은 이전과 비교해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2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렉서스는 최근 신형 IS의 티저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차량의 후면부 테일램프가 드러난 것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렉서스 신차들에서 찾을 수 있던 좌우측 램프를 가로지른 램프 디자인이 신형 IS에도 적용됐다.렉서스 측은 새로운
소비자 인식 전환과 다양한 기준 강화로 자동차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나 여전히 소형차 운전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운전자 사망률 데이터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가 더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되는 소형차 운전자 사망률까지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9일 IIHS에 따르면 2017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운전자 사망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형차와 미니카 운전자 사망률은 상위 20개 모델 중 15개를 차지했다. 반면 사망률이 낮았던 20
닛산이 한국에서 철수한다. 한국닛산은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올해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한국에 진출한 닛산은 이로써 16년만에 사업을 접게 된다. 한국 닛산의 철수는 일본산 불매 운동에 이어 코로나 19가 겹치면서 극도의 판매 부진을 견디지 못한 때문이다.한국 닛산은 이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 부진이 이어졌고 이에 따른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사업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중장기적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건전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
쌍용차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주요 수출시장인 영국에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지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쌍용차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포르쉐, BMW, 메르세데츠-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3년 연속 브랜드만족도 평가 Top 5에 올랐다.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안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GV80과 함께 사전 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네시스 신형 G80의 현지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G80은 저가로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 왔던 과거와 다르게 국내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됐고 지난 3월 공개된 예상 가격대도 뛰어넘었다. 기본 가격 5247만원의 가솔린 2.5에 디젤 2.2 250만원, 가솔린 3.5 터보 660만원을 더하고 여기에 각각의 패키지를 선택할 때마다 가격이 달라지는 국내와 달리 미국에서는 트림을 나누고 가격을 정했다. 수입차의 한계상 패키지 구성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트림으로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