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라브4, 서스펜션 균열로 북미에서 9000여대 리콜

  • 입력 2020.06.02 08:44
  • 수정 2020.06.02 08:46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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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판매된 토요타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19-2020년형 라브4, 라브4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으로 인해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은 총 9502대로 서스펜션 균열로 인해 안전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앞바퀴 하부 서스펜션 암에 균열이 발생하고 운전자가 가속과 감속을 자주 할 경우 서스펜션 암이 분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리콜은 오는 7월 12일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토요타는 올해 초 테네시주 공장에서 생산된 4만여대의 차량이 엔진 블록 제조 오류가 발생하며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리콜에는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아발론 하이브리드, 라브4, 라브4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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