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MC20’가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Most beautiful supercar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컨셉트카와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슈퍼카, 컨셉트카, 미래카 등 부문별로 나누어 그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올해의 캠페인,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
현대차는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가 26일(현지시간) 제 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l)에서 ‘올해의 디자이너(Grand Prize of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뛰어난 디자인의 콘셉트카와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그 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예술 프로젝트, 최고의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 중 하나다.‘올해의 디자이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가장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디자인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4년 피터 슈라이어 현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친환경차 판매가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유럽 시장에서 르노의 순수전기차 '조에(Renault ZOE)'가 10만657대 판매를 기록해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주요 국가의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98.3% 급성장했다. 이를 통해 전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EV의 비중은 약 5.53%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으로는 제조사들의 EV 집중 전략과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대중운송수단에 대한 불안감 확산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22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24.3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복고풍 디자인의 미래형 전기차 '5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는 2025년까지 7종의 신형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12년 '조에' 순수전기차를 출시하며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르노는 과거 자사 베스트셀링 모델 2종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5 프로토타입'을 최근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전면부 직사각형 라이트와 새로운 복고풍 디자인의 르노 로고가 적용되고 다소 큰 크기의 회사명이 전면 범퍼를 가로질러
기아차가 13일(현지시각)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한국명 니로 EV)가 ‘소형 전기차(Small Electric Car)’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4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Ca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강력한 내구성과 최고의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자랑하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1년 다카르 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 등으로 불리는 디카르 랠리는 13일 동안 사막과 계곡, 산길 등 7,646km의 최고난이도 오프로드 코스를 주파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 뉴 디펜더는 프로드라이버가 이끄는 바레인 레이드 익스트림(BRX)팀에 지원 차량으로 합류해 전지형을 주파하는 극한 도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오마주한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을 30대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은 DS만의 정교하고 우아한 스타일링과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의 'DS 윙스(DS WINGS)'를 시작으로 윈도우 스트랩, 루프 바, 그리고 리어램프 몰딩에 새롭게 유광 블랙을 적용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신차에는 레이저 음각 기술로 피라미드
수입차 시장 성장세가 작년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는 총 27만4859대로 2019년 대비 12.3% 증가했다. 작년 12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3민1419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7만6879대로 5만8393대를 기록한 BMW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020년 벤츠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1.92%에서 27.97%로 낮아졌다. BMW 시장 점유율은 18.05%에서 21.24%로 소폭 상승했다.이어 아우디
르노삼성자동차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가 크리스마스인 지난 12월 25일 유럽 수출물량 첫 선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및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초 유럽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2021년부터 유럽시장을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는 예외 없이 모터스포츠에 많은 공을 들인다. 가혹한 레이스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모터스포츠에서 거둔 성과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력을 과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페라리, 맥라렌 등 성능에서 더욱더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 프리미엄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좌우할 수 있게 된 것도 모터스포츠 덕분이다. 유럽 대중 브랜드 가운데 모터스포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브랜드가 르노
기아자동차 4세대 쏘렌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영국 내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모델에는 13.8kWh급 배터리와 1.6리터 T-GDI 엔진이 결합되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사륜구동만 제공되는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성능은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WLTP 기준 순수전기모드로 57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km 당 38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친환경차량 중에서도 우수한 효율성을 갖췄다. 기아차는 해당 모델이 도심
지난해 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과 함께 메세 전시회장은 가두시위를 펼치는 약 1만5000여명의 인파로 채워졌다. 이들은 '이산화탄소를 사랑하지 말라'라는 피켓을 들고 도로에서 이동하는 자동차 수를 줄이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일부 대형차에 대한 생산 금지를 정부에 요구했다.이에 앞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일부 활동가들은 모터쇼 내부 전시장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보는 앞에서 독일차 3사(BMW, 다임러벤츠, 폭스바겐) SUV 모델에 올라가 '기후살인마(Klimakiller)'
지난달 프랑스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량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에선 신차 7대 중 1대꼴로 친환경차가 판매되고 있다.14일 인사이드이브에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프랑스에서 판매된 친환경 차량은 총 1만9693대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 특히 점유율에서도 사상 최고 수준인 14.9%를 차지했다. 지난 한 달간 순수전기차 판매는 9601대로 전년비 200% 증가를 기록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9144대로 291% 상승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XM3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XM3에 적용한 신형 CMF-B 플랫폼은 엔진 베이 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높인 게 특
석유가 지배하는 산업, 100년 넘게 자동차를 움직여왔던 내연기관 시대는 종말에 다가가고 있을까? 2009년 순수 전기차 미쓰비시 아이미브(i-MiEV)가 등장했을 때, 대부분은 그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유럽을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강력한 환경 규제가 나오면서 이후 전기차 몇 종이 출시됐을 때만 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 관심은 극히 미미했다.10년 전인 201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팔린 순수 전기차는 2만여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9년 220만대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250만대 이상이 팔릴 전망이다. 2019년 현재
유럽연합이 운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순수전기차 보급 목표를 3000만대로 확대한다. 충전 인프라를 대폭 추가하고 철도 운송량 또한 증가할 전망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화석연료 기반 운송 수단에서 벗어나기 위해 2030년까지 최소 3000만대의 순수전기차 보급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할 계획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이달 중 발표를 앞둔 새로운 계획안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럽연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가 2035년께 내연기관 신차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연합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등 각국 정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탄소배출량 감축을 이유로 빠르게 내연기관차 퇴출을 추진 중이다.4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NHK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앞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을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정책의 일환으로 디젤과 가솔린 등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일본 정부는 신차 판매에서 내연기관차 비
르노의 소형차 생산 거점인 프란(Flins) 공장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마이너스 배출을 목표로 재활용 및 연구 센터로 전환된다. 일드 프랑스 지역에 위치한 프란 공장에선 현재 순수전기차 '조에'가 생산되고 있다.르노는 해당 시설을 '리 팩토리(RE-FACTORY)'로 명명하고 이동성에 전념하는 최초의 유럽 순환 경제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시설에서 2030년까지 약 3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당장 내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설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SUV 라인업에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추가된다. 모델명은 이미 상표권을 등록한 '바이욘(Bayon)'으로 2021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바이욘은 유럽 시장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코나보다 작은 B 세그먼트로 베뉴와 같은 체급이다.출시가 임박하면서 바이욘 프로토타입 스파이샷도 최근 노출됐다. 해치백 i2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바이욘은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을 품은 전면부를 웅장하게 만들고 스포티한 휠 디자인, 슬림한 헤드램프와 부메랑 타입 리어 램프로 멋을 부렸다.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