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출시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13일, 프랑스 르노의 소형 SUV 신형 '캡처'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한 완성차 업체에서 2개의 경쟁차종이 연이어 출시되는 보기 드문 현상이 발생했다.앞서 국내 시장에서 'QM3'로 차명을 바꿔 판매되던 캡처는 XM3와 디자인, 차체 사이즈, 개발 콘셉트 등 따지고 보면 전혀 다른 스타일을 띄고 있으나 국내에선 코나, 셀토스, 티볼리,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포진한 소형 SUV 시
"르노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만들고 르노삼성차가 파는 수입차. 전국 460여 곳의 르노삼성차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수입차. 낯이 익은 생김새 덕분에 국산차처럼 보이기도 하는 수입차. 국내에서 팔리는 그만한 차급의 외국산 모델치고는 ‘성능과 첨단 편의 장비’에서 월등한 상품성을 갖춘 수입차".지난해 12월, 유럽에서 공개된 르노의 2세대 캡처(CAPTUR)가 13일 국내에 상륙했다. 르노삼성이 아닌 르노의 로장쥬 앰블럼을 단 수입차다. 외관은 프렌치 감성을 더했고 체격도 키웠다. 이전 세대도 잘 단련된 근육질이었는데
르노의 유럽 베스트셀링 콤팩트 SUV 캡처가 13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캡처는 르노 브랜드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국내 출시되는 두번째 승용 모델로,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되는 콤팩트 SUV다.2013년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캡처는 70여개 국가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를 이루고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유럽 콤팩트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의 대표 모델 중 하나다.이번에 국내 출시된 ‘르노 캡처’는 르노의 최신 CMF-B 플랫폼에 감각적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자동차의 날'기념식이 12일 오전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공자 포상자 및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정부 권고사항에 따라 정부 유공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하게 치러졌다.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는 현대차 양진모 부사장(은탑 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11명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이 수여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미국의 4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53%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달보다 감소 폭이 줄었지만 약 20%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유럽 주요국 가운데 영국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최저 수준인 4321대를 팔았다.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수요가 대부분 이렇게 믿기 힘든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다. 우리는 다르다. 국내 완성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월 9.2% 증가한 데 이어 4월에도 6.5% 늘었다.해외 판매와 수출 격감으로 고전하고 있고 볼륨이 크지 않은 내수 시장이지만 든든한 안방은 작은 위로가
자녀가 부모님께 사주고 싶은 차종은 세단이 절반을 넘었다. 모델로는 국산차 가운데 제네시스 G80, 수입차는 아우디 Q8이 선물하고 싶은 최고의 모델로 뽑혔다.K Car(케이카)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자동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5%는 세단을 선택했다.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가진 세단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SUV는 35.6%, 카니발과 같은 승합차는 6.8%로 나타났다. 그런데 왜 슈퍼카는 없는 거지? 모델별로 국산차는 제네시스 G80이 27.4%, 수입차는 아우디
4월 자동차 판매가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해외 판매는 급감했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가 국내 판매를 견인했지만, 해외 판매는 주요 시장의 락다운(Lock down)으로 당분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4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4% 감소한 총 34만1944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6.5% 증가한 14만5141대, 해외 판매는 62.6% 감소한 19만6803대에 그쳤다. 자동차 해외 판매가 20만대 아래로 추락한 것은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6월 이후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4월 한 달간 내수 1만1015대, 수출 2072대를 포함 총 1만3087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78.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출시한 XM3가 6276대를 판매해 전체 실적을 견인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XM3는 르노삼성 역사상 최단 기간인 49일만에 누적 출고대수 1만대 돌파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발휘 중이다.또한 QM6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의 선택 품목은 기본 트림 스마트를 기준으로 7개나 된다. 커스터마이징 튜익스(TUIX)를 합치면 10개나 된다. 비슷한 기능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의 품목 구성은 매우 다양하다. 기본 트림에서 고급 트림으로 올라가면서 선택 품목이 줄어들지만 아반떼 최고급형 인스퍼레이션은 기본 가격 2499만원(개별소비세 1.5% 적용)에 선루프(45만원), 17인치 알로이휠(30만원)을 보태면 쏘나타 프리미엄 트림과 비슷한 2500만원대로 가격이 오른다.기본 트림 스마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을 모두 보태면 2000만원대로 상승
자동차 내수는 4월에도 선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에 겹쳐 4월 판매 현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를 중심으로 르노삼성차와 쉐보레까지 평균 또는 그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꽉 막힌 수출과 해외 시장 판매의 부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내수 시장 방어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지금까지 잘해 왔고 따라서 5월에도 역대급 혜택으로 시장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은 자동차 업계에서 성수기로 불린다. 매년 판매 그래프를 살펴봐도 5월 실적이 좋은 데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상반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노 '캡처'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앞서 출시된 'XM3'와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신차 마케팅을 펼칠 계획으로 특히 캡처 디젤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비롯 효율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 상반기 중 르노 캡처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신차 출시 일정을 조율 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지난 21일 회사 사상 최단 기간에 누적 출고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는 영업일수 기준 49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르노삼성이 출시한 신차 중 가장 짧은 기간에 누적 출고대수 1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XM3는 공식판매 첫 달인 지난 달 5581대를 출고한 데 이어 4월 영업일수 기준 13일만에 4419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의 이전 최단 기간 출고 1만대 돌파 기록은 SM6로, 당시 출시 후 영업일수 기준 61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르노삼성차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 협약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르노삼성차 노·사 양측은 지난 10일 19차 임금 협상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 + 30만원 (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이익배분제(PS) 258만원 (기지급), 매월 상여기초
닛산 자동차의 간판급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의 신모델이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가 유출됐다. 신차는 보다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실내가 특징이다.17일 오토블로그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닛산의 신형 로그는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프랑스의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최근 내외관 디자인이 유출됐다. 닛산 로그는 앞서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을 통해 해외 시장 수출을 해왔던 모델이기도 해 관심이 쏠린다.신형 로그의 외부는 보다 확대된
르노삼성차 2019 노사 임금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노조는 지난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0.2%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10일 진행된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본급은 동결하되,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과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14일 조합원 총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대표노조 소속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인 70.2%의 찬성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처'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가솔린과 디젤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 들어 2세대 완전변경 캡처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져 사실상 신차 출시 직전 작업들을 완료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캡처는 1.5 디젤과 1.3 가솔린 사
자동차가 사용하는 연료의 형태는 다양해졌다. 100년 넘게 자동차를 움직인 휘발유와 경유 여기에 전기, 알코올, LPG, CNG, 수소 그리고 태양열까지 이용하는 세상이 됐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인식도 다양해졌다. 신분 과시나 개성을 뽐내기 위한 소비가 여전하지만 굴러만 가도 되는 실용주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등 각각의 이유나 명분으로 자동차를 고른다.그러나 변함없는 가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돈'으로 시작하고 끝맺음을 한다. 가격, 연비, 보험등급,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사람이 줄어들지
르노삼성차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0000대를 돌파했다.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XM3의 매력은 구입고객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조사 결과, 총 26.3%의 고객들이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타다가 XM3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 구입고객들이 직전까지 탔던 보유모델 톱5에서도 준중형 세단과 중형 세단이 무려 4대였다. 흥미로운 점은 중형 세단을 타던 고객들(13.4%)의 선택까지 받은 사실인데, 이는 XM3의 공간과 성능, 사양 등이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노사 합의분 50%+30만원 지급(평균 130만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원". 르노삼성차 노사가 지난 10일 도출한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합의안은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각종 명목으로 노조원 1인당 800만원이 넘는 일시 보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 중단 등 심각한 위기에도 지난해 임금 협상을 해를 넘겨 끌고 온 노사가 결국은 정체
르노삼성차가 전기택시 구매 시 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의 2020년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SM3 Z.E. 택시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25% 할인과 강화된 배터리 보증조건 혜택을 제공하며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4월 6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총 7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차인 SM3 Z.E. 택시를 구입하면 국비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816만원, 서울시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1000만원에 르노삼성차의 25% 할인 혜택까지 더해 개인택시의 경우 843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