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 인도네시아 중심 자카르타에 7번째 브랜드 전시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9일 개관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비전과 방향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는 자카르타 중심지역에 위치한 '스나얀 파크 쇼핑몰' 2층에 446m2(약 135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특히 클린 모빌리티를
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4월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는 보급형 순수전기차 'Q4 e-트론'의 국내 도입을 앞두고 쿠페형 스포트백 모델을 먼저 출시할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출시에 돌입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 바 있는 'Q4 e-트론'은 일반 SUV 형태의 차체를 띤 기본형과 쿠페형 SUV
중국 지리자동차 소유의 럭셔리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반 대담한 비쥬얼의 신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링크앤코의 '넥스트 데이(Next Day)' 콘셉트는 미래 도심 주행에 적합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4도어 4인승 쿠페 구조를 나타낸다. 링크앤코 중국 사업부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콘셉트카 디자인은 전면부 크고 수평적인 평면을 바탕으로 하부 대형 그릴이 탑재됐다. 또 헤드램프는 현재 링크앤코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으로 분할형으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테슬라 '모델 S'를 겨냥한 4도어 신차 '폴스타 5'를 개발 중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외관 디자인이 특허 출원 과정에서 사전 유출됐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폴스타 5 신모델의 렌더링 사전 유출을 보도하고 앞서 2020년 소개된 '프리셉트 콘셉트'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유출된 신차 디자인은 폴스타 1, 폴스타 2를 비롯해 볼보에서 파생된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전면부 '토르의 망치'를 형성
현대차 첫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IONIQ)이 지난 2016년 데뷔한지 6년 여 만에 생산을 멈춘다. 아이오닉이 단일 차명에서 현대차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격상하고 아이오닉 5에 이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등 새로운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퇴장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변경하고 2021년 초 전기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가 출시되기 직전인 2020년 말부터 오리지널 아이오닉의 국내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수출에만 주력했다. 7월에는 국
1972년 BMW 3.0 CSL을 시작으로 고성능 서브 브랜드 M을 출범한 BMW는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다양한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자율주행과 전동화 전환이라는 자동차 시장의 역사적 전환점에서 레이싱 DNA를 바탕에 둔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끝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BMW는 이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다양한 M 모델 전시를 포함 이
지난달 아우디가 미래 메가시티의 다인승 운송을 위해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콘셉트카 '어반스피어(Unbansphere)'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양산형 예상도가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앞서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제품군과 콘셉트카 디자인을 바탕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Kolesa'가 완성한 어반스피어 양산형 예상도를 소개하고 미니밴 형태의 해당 모델은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아우디는 어반스피어 콘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콘셉트카가 전시되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메르세데스-벤츠 'G 바겐'의 전기차 버전 'EQG' 일부 사양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벤츠 EQG의 경우 각 바퀴에 탑재되는 전기모터와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을 통해 차체 축을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이른바 'G 턴'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벤츠가 최근 공개한 EQG 티저 영상에서도 해당 모델은 한쪽 바퀴를 다른쪽 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돌리며 회전하는 모습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에서 한국인이 유난스럽게 즐기는 '찜질'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모빌리티 온돌' 콘셉트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난방 체계로 또 다른 거주 공간이 될 자율주행차 시대에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컨셉이다.모빌리티 온돌은 거주 또는 휴식 공간으로의 변화가 반영돼 있다. 모빌리티 온돌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실내 공간을 구성한 콘셉트카다. 온돌방의 아늑하고 따뜻한
프랑스 르노 브랜드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신형 콘셉트카를 오는 19일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티저 영상을 통해 신차 관련 정보를 일부 선보였다. 르노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브랜드 노력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해당 콘셉트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 에페메르와 에펠탑에서 열리는 '체인지나우' 이벤트를 통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는 지난달 2021년 경영 실적 발표를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니밴 'T-클래스' 신모델을 완전 공개했다. 벤츠는 신차가 더욱 스포티하고 감성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을 포함한다고 강조하며 메르세데스 특유의 편안함, 커넥티비티, 고품질 및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6일 공개된 벤츠 T-클래스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통해 개발되어 3세대 르노 '캉쿠'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여기에 주로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된 포드 '트랜짓 커넥트' 크기의 미니밴 형태로 선보였다. 신차의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관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현대차 계열은 올해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실내 건축(Inte
아우디가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세번째 모델 '어반스피어 콘셉트'에 대한 계획을 현지시간으로 19일 공개했다. 아우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교통량이 많은 중국 대도시의 교통 상황에 적합하도록 어반스피어를 설계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역대 아우디 차량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오감을 만족시키는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들을 지능적으로 조합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아우디 AG CEO이자 중국 시장을 책임지고 있는 마커스 듀스만은 "중국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베이징에 있
렉서스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20일 글로벌 데뷔를 앞둔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RZ 450e'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렉서스는 RZ 450e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고 보도하고 해당 모델은 토요타 'bZ4X'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신차의 후측면이 고스란히 드러난 모습으로 좌우측 테일램프를 가로지른 수평형 LED 라이트와 두터운 C 필러, 볼륨감 넘치는 바디 실루엣이 드러난다. 앞서 렉서스는 RZ 45
올 상반기 국내 데뷔를 앞둔 기아의 간판급 친환경차 '니로' 2세대 순수전기차 버전이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출시 임박을 알렸다. 신차는 기아의 첫 파생 PBV(목적기반차량)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택시 전용 '니로 플러스'를 포함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8일 니로 EV, 니로 플러스 EV 항속형 2WD 2종의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신차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
지프가 현지시간으로 13일 개막한 '뉴욕 오토쇼'를 통해 플래그십 SUV '왜고니어'의 새로운 라인업 '뉴 왜고니어 L' 및 '뉴 그랜드 왜고니어 L'을 최초 공개하고 '뉴 왜고니어 카바이드' 트림도 함께 선보였다.지프 플래그십 SUV 뉴 왜고니어 L과 뉴 그랜드 왜고니어 L은 기존 왜고니어 모델 대비 약 305mm 길어진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전체 길이가 5758mm에 달해, 3열을 접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대 1251ℓ의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대량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엑스 스피디움 쿠페(X Speedium Coupe)'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을 공유한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 생산 및 판매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토요타 첫 순수 전기차 'bZ4X'가 본격 판매 수순에 돌입했다. 토요타는 올해 봄 미국 전역에 있는 전시장에 총 4개 트림의 'bZ4X'를 배치할 예정이며 가격은 4만 2000달러(약 5163만 원)부터 시작한다. 트림은 전륜(FWD)과 사륜구동(AWD)의 XLE, 리미티드로 나뉜다.bZ4X 외관은 지난 2021년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콘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차체의 길이는 4688mm, 휠 베이스는 2849mm로 라브4보다 길고 크며 전고는 1752mm로 조금 낮다. 외관의 특징은
포드의 고급차 브랜드 링컨이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오는 20일 첫 전용 순수전기 SUV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1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링컨은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순수전기차에 영감을 주는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를 미리 볼 수 있는 약간의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링컨은 올해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라인업을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첫 순수전기 SUV는 중국과 북미 시장에 판매될 예정으로 포드의 배터리 전동화 아키텍처를 기
포르쉐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열린 '포르쉐 이코넨, 서울-스포츠카 레전드' 전시를 통해 18대의 전설적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8일 미디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전시 오픈에서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전설적인 양산 차량부터 성공적인 레이싱카, 그리고 혁신적인 콘셉트 차량들과 함께 포르쉐 브랜드 역사와 가치를 설명했다.게어만 대표는 “919 스트리트를 포함해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 타임리스 디자인, 모터스포츠 등 포르쉐 브랜드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전설적인 스포츠카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