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95% 재활용 가능한 수소 전기차 오는 19일 최초 공개...SUV 차종 예상

  • 입력 2022.05.10 10:36
  • 수정 2022.05.10 11:5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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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노 브랜드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신형 콘셉트카를 오는 19일 최초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티저 영상을 통해 신차 관련 정보를 일부 선보였다. 

르노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브랜드 노력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해당 콘셉트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 에페메르와 에펠탑에서 열리는 '체인지나우' 이벤트를 통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는 지난달 2021년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곧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가능성의 비전을 하나의 제품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르노에 따르면 해당 콘셉트카는 70%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95%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제작된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콘셉트카 실내는 터치 감지 패널이 있는 요크 스티어링 휠과 멀티스크린 레이아웃이 특징인 대시보드가 탑재된 부분이 확인된다. 외관 디자인은 슬림한 헤드램프와 그릴을 특징으로 세로형 주간주행등으로 강조된 범퍼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한다. 

일부 외신은 르노 수소 콘셉트카와 관련해 곧 출시될 메간 순수전기차보다 높은 전고를 통해 SUV 스타일의 차체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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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수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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