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국산 승용 모델 가운데 수출 1위, 그리고 한국지엠 내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10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만 7958대(지엠 선적 기준 1만 7917대)로 승용차 모델 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모델’로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소형 SUV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스위처블 AWD, 준중형급의 공간 활용성 등 SU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최고위 임원진이 22일, GM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막바지 시험 생산이 진행 중인 GM 창원공장을 방문,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차세대 글로벌 신차의 성공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를 강조했다.이날 렘펠 사장과 최고위 임원진은 신차의 생산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공장의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보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 신차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 해보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에서 판매되는 소형 픽업 6종에 대해 강화된 측면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중소형 SUV와 세단 등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 IIHS는 승용차 충돌 사망 사고의 1/4이 측면 충돌에 의한 것으로 분석하고 완성차 업체의 안전성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소형 픽업 6종의 측면 테스트에는 쉐보레 콜로라도 크루캡, GMC 캐니언 크루캡, 혼다 릿지라인 크루캡, 닛산 프론티어 크루캡, 포드 레인저 크루캡, 토요타 타코마 크루캡 등이 사용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오는 2025년 순수 전기차 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엠은 현지시간 17일,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 확대,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디자인, 엔지니어링
국산 순수 전기차 2개 모델과 SUV가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NACTOY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북미 올해의 차, 올해의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 경쟁할 결선 진출 모델을 발표했다.각 부문별 3개 모델을 선정하는 북미 올해의 차 최종 결선에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아큐라 인테그라(Acura Integra), 닛산 Z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기아 EV6와 함께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이 이름을 올렸다.북미 올해의 트럭 최종 결선에는 쉐보레 실버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을 '2023 올해의 차(2023 Car of the Year)로 선정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자동차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다른 어떤 수상 내역보다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현지 시각으로 17일 인터넷판 메인으로 G90의 올해의 차 선정 사실을 알린 모터트렌드는 G90의 아방가르드 시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미국 최대의 소비자 권위지 컨슈머리포트(CR)가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위 목록에 포함된 24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낮은 26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벤츠 순위는 지난해 조사보다 5계단 추락한 것이다. CR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는 2000년~2022년 모델 30만 대 이상 차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전자 장치 등 17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100점 만점)로 순위를 부여한다. 데이터가 적은 브랜드는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조사에서 도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72점으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에서 판매되는 간판급 소형 세단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된 측면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기아 포르테(국내명 K3), 마쓰다 3,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센트라, 스바루 임프레자 등 총 11종의 2022년형 소형 세단을 대상으로 이전보다 가혹한 조건에서 테스트가 실시됐다. 이 결과 마쓰다 3, 혼다 시빅을 포함한 7종이 'acceptable(양호)'와 'good(우수)' 등급을 받고 기아 포르테, 스바루 임프레자 등 4종
반도체 이슈 및 부품 차질로 신차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중고차 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신차 대비 가치 하락 폭이 크게 둔화되거나 일부 인기 모델은 5년 후 현재 가격이 더 비싸진 경우도 있었다. 국내와 다르지 않은 미국도 재고 부족에 시달리며 중고차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검색엔진 '아이씨카(iSeeCars)'가 최근 발표한 '최고 가치의 중고차 상위 10개' 목록에 따르면 3년 후, 5년 후 잔존가치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중고
자동차 에어컨 냉매(Refrigerant)는 에어컨 시스템 내부를 순환하면서 저온의 액체(또는 기체) 상태에서 고온의 기체로 그리고 다시 액체상태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시스템 저온부의 열을 고온부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 널리 사용되던 R-12(일명 프레온 가스)가 지구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낙인찍히며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R-134a 냉매가스는 9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자동차용 에어컨 냉매가스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규제가
쉐보레가 수입차 시장 강자로 부상했다. 10월 판매에서 쉐보레는 1586대를 팔아 수입차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지난 2020년 수입차 협회 가입 이후 독일산 브랜드가 독식해왔던 상위권에 바로 진입, 지금까지 톱5를 유지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외하고 공급량에 따라 순위 변동이 컸던 다른 브랜드와 달리 꾸준하게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가 된다. 주목할 것은 쉐보레 주력 모델들이 동급 경쟁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고 특히 전기차 경쟁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다.주력은 콜로라도다. 2
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 순수전기차에 '아우디 Q4 e-트론'이 깜짝 등장하며 시장에 빠른 트렌드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하반기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0%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35.2% 증가한 2만 5363대로 집계됐다. 또한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2만 55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브랜드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7717대, BMW 6754대, 아우디
제너럴 모터스가 11월 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으로 전 국내영업 본부장 정정윤 전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03년 GM에 입사한 정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캐딜락과 쉐보레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 왔고, 싱가포르에서 인터내셔널 직무를 맡기도 했다. 이번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선임되기 직전에는 쉐보레 국내 영업을 총괄했다.GM 한국사업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국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GMC 브랜드 도입을 결정했고, 국내 고객들에게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의
1950년대 미국 농촌 지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던 쉐보레 픽업이 엄청난 성능의 슈퍼 픽업 트럭으로 부활했다. 미국 튜닝 전문 업체인 링브라더스(Ringbrothers)는 1일(현지 시각) 1만 시간 이상을 들여 '1948 쉐보레 픽업'을 기반으로 완성한 슈퍼 픽업 트럭 '에니오(ENYO)'를 공개했다.세마(SEMA)쇼에서 에니오로 부활한 1948 쉐보레 픽업은 0.5톤 소형 화물차로 브랜드의 디자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 모델이다. 당시 미국 대부분의 농촌에서 사용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완성차 11월 판매가 대내외적 불리한 여건에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 5개 완성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8% 증가한 12만 26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7.1% 증가한 52만 5183대를 각각 기록했다. 총판매량은 64만 5209대로 지난해 대비 16.8% 늘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국내가 4.3% 감소한 112만 9793대, 해외는 4.2% 증가한 498만 6064대다. 현대차는 국내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로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0월 한 달간 내수 4070대, 수출 2만 2741대 등 총 2만 6811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90.0%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전월에 이어 10월에도 수출과 내수 실적이 동시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최대 실적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9.0% 증가한 총 2만 2741대로 7달 연속 전년 대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들어 최대 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중고차 시장이 신차 대기 기간이 긴 모델과 친환경차의 보합세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기록한 중고차가 11월에도 대부분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일부 비인기 모델 시세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1일 공개한 11월 중고차 시황에 따르면, 지난달에 하락한 대부분 모델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등 친환경차 모델의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신차 출고 기간이 긴 모델은 소폭 상승했으며 아이오닉6,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차는 신차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AWD(
지난 7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의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블레이저 EV'가 사전계약 3개월 만에 초도물량 판매를 마감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앞선 'GMC 허머 EV'에 이어 신규 출시하는 순수전기차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블레이저 EV 사전계약과 관련해 예약 목표를 달성해 생산 출시가 가까워지면 신차 예약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글로벌 첫 공개 후 사전계약을 진행한 블레이저 EV는 약 3개월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
제너럴 모터스(GM)가 대구에서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 버추얼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에 대한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DIFA는 친환경ㆍ자율주행 ㆍ튜닝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GM은 이번 DIFA에 차량 전시와 함께 28일 오전 진행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
코스 설계자는 "한순간도 피칭과 롤링의 각도가 0도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지난 20일,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펼쳐진 '2022 지프 캠프'에 참가해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를 타고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직접 경험해 봤다. 성인 남성 허리 높이까지 가득 찬 늪지대를 시작으로 25도 경사각의 트랙션과 언더 트랙션, 바위와 수로는 물론 머드, 자갈로 구성된 지형 등 총 14개로 구성된 오프로드 코스는 자동차와 운전자 모두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