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다. 전년도에 기록한 10만422대보다 6.6% 판매가 줄었지만 강력한 경쟁차 쏘나타가 같은 기간 24.2%로 급감하면서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올랐다.현대차 포터와 같은 화물차는 제외한 순위다. 전체 모델을 놓고 보면 베스트셀링카 탑10에는 현대차가 절반인 5개(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정유년(丁酉年, 2017년)은 십이지의 열 번째 동물 '닭의 해'다. AI 조류 독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부지런함, 용맹하고 날쌘 동물이다. 2017년 자동차 시장의 판세는 닭처럼 작거나 혹은 날쌘 신차가 쥐고 흔들 전망이다.현재까지 알려진 내년 국산 신차는 대략 12개다. 현대차가 소형 SUV와 벨로스터
이맘때면 다사다난(多事多難) 얘기가 나온다. 자동차 업계도 그랬다. 디젤 게이트는 현재 진행형이고 주범격인 업체에 수백억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친환경차 브랜드가 국내 처음 등장했고 르노삼성과 쌍용차, 재규어와 볼보, 그리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가 자동차 산업의 주류로 급부상했다.소리 없이 제 역할을 하는 자동차도 많았다. 대표적인 모델이 쉐보레
일부 차량의 보험료가 내년 크게 오를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26일 최근 1년간 모델별 경험 실적 통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차량 모델 등급을 조정해 발표했다.보험개발원은 차종별 평균 손해율 등을 계산해 각 차량의 26개의 등급을 부과하고 보험료를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체 383개 모델 중 단종 후 10년이 넘지 않은 273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의 부진이 2017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년 자동차산업이 내수 감소로 생산이 줄고 수출 증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 전망에 따르면 내수는 올해 대비 4.0% 감소한 148만대, 수출은 0.4% 증가한 269만대, 생산은 1.4% 줄어든 417만대다.내수, 재인증 아우디 폭스바겐이 주도할 것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또 한 번의 미친 짓”. 지난 9월 파리에서 만난 알리 카사이 르노 상품기획 총괄은 클리오의 한국 출시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가 말한 미친 짓은 강력한 경쟁차 쏘나타와 싼타페가 버티고 있는 한국 시장에 SM6, QM6를 내놓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소형 SUV 시장에 QM3를 투입한 것.“싸움에서 이기려면 전장에 나가야 승부가 날 것 아니냐”는 말도 했다.
하이브리카의 시작은 토요타 프리우스다. 1997년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이단아로 등장했지만 최근 4세대로 진화했고 전 세계 판매 누계 400만대를 넘어섰다. 100만대를 쌓는데 10년(2008년)이 걸렸지만 200만대는 2년(2010년), 300만대(2013년)와 400만대는 각각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그 사이 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와 함께 하이브리드 라
르노삼성차가 11월, 내수에서 총 1만25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두 배 넘게(109.2%) 급증시키며 판매 돌풍을 이어갔다. 르노삼성차는 수출 1만2985대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총 2만5550대를 판매했다.SM6는 5300대가 판매돼 누계 5만904대로 연간 판매 목표인 5만대를 조기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2월 한 달을
르노삼성차 QM3 에투알 화이트가 출시됐다. 에투알은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게 빛난다는 의미로 별 또는 인기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다. QM3 에투알 화이트는 펄 감의 화이트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룬다. 전면과 후면에 실버 스키드로 포인트를 더하고, 내부에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시트와 블루 포인트의 크롬 프로스트 인테리어를 가미해 화이트 펄
르노삼성차가 10월 내수판매에서 전년동월 대비 89% 급증한 1만3254대, 수출은 13.9% 증가한 1만4714대로 총 40.3%가 늘어난 2만7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판매 1만3254대는 6년 4개월만(2010년 6월, 1만4653대)의 최다 실적이며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 2만7968대는 르노삼성차 역대 두 번째 많은 판매 기록이다. (
한국지엠이 17일, 쉐보레 트랙스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트랙스는 국내 시장에서 쌍용차 티볼리와 르노삼성차 QM3 등과 경쟁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한국지엠의 9월까지 누적 수출 대수는 총 30만6583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RV 차종이 19만5503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한국지엠
쉐보레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25만원까지 가격을 내린 더 뉴 트랙스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트랙스의 가격은 1.4 가솔린이 1845만 원부터 2305만 원(기존 가격 1955만 원부터 2332만 원), 1.6 디젤은 2085만 원부터 2580만 원(기존 가격 2195만 원부터 2510만 원)에 책정됐다.쉐보레가 내ㆍ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신차 수준
르노삼성차가 9월 내수 9222대와 수출 4335를 판매해 총 1만355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내수는 39.6% 증가했고 수출은 닛산 로그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 감산에 따라 72.1% 줄어 전체 판매가 38.8% 감소했다.르노삼성차의 9월 내수 판매는 신규 라인업 QM6가 합세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39.6%, 전월 대비 1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QM3 차량 구입 시 색상에 따라 100만원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QM3는 이번 달 현금 구매 시 70만원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는 일부 할부 유예금액을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들여올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신형이 아닌 구형 모델로 판매할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르노자동차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이블린에 위치한 르노 테크노 센터에서 한국 기자들에게 부분변경된 신형 클리오의 실차를 공개했다.클리오는 지난 1990년 첫 선을 보인 뒤 4세대에 걸쳐 완전변경 모델로 개선된 르노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의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프랑스 르노 본사측이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알리 카사이 르노 상품기획 총괄은 2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파리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클리오의 국내 출시는 우리가 한 번 더 미친 짓을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한국의 B 세그먼트
SUV 판매가 예전 같지 않다. 8월 실적을 보면 쌍용차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RV 차종 판매가 크게 줄었다. 현대차 12.6%, 기아차 4.4%, 한국지엠 43.9%, 르노삼성차는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티볼리 시리즈의 인기를 절묘하게 이어가는 쌍용차만 4.6% 판매가 늘었다. RV 모델의 인기가 주춤한 것은 디젤차에 대한 시장의 반감이 커졌고 환경 규
경쟁사에서 200만 원 안팎의 패키지 옵션으로 판매되는 첨단 안전 사양에 대해 쌍용차가 초저가 판매를 선언했다.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2017년형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60만 원의 패키지모 묶어 선택 품목으로 운영한다.ADAS는 센서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운전 중 놓치기 쉬운 안전 위해 요소를 미리 예방하고 대응할 수
뒤통수가 따갑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2014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안팎으로 유별난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이 차를 다시 만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 모터쇼를 위한 콘셉트카 정도로 봤다.같은 해 6월, 콘셉트카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 유럽에서 먼저 출시된 C4 칵투스는 대박을 친다.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르노삼성차가 8월 내수 7713대와 수출 7527대를 판매해 총 1만5240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내수는 24.4%, 수출은 95.2%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판매가 51.5% 급증했다.8월 내수는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전 모델이 고르게 판매가 늘어 전월 대비 4.9%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SM6는 4577대로 전월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