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 중고차 인증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7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업종을 지정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중소기업 적합 업종 지정 기한이 만료된 중고차 업계가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추가 신청을 내면서 인증 중고차 사업에 제동이 걸려있던 국내 완성차 업계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낼 수 있게 됐다. 심의위는 이날 ‘중고자동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 미 지정 사유로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적합하고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와 동반성장위원회 실태조사·
현대차에 이어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도 인증 중고차 사업 준비를 모두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8일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5개 완성차가 중고차 시장 개방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라며 “중고차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 미 지정에 따른 사업참여를 위해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완성차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도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한국지엠을 포함한 나머지 3사도
엔카닷컴이 3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중고차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즌인 3월은 중고차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세 오름세 조짐을 보인다. 올해 3월은 예년 보다 전체 가격 변동폭은 다소 크나 평균적인 시세 하락세를 보여 생애 첫 차 구매 또는 입사를 앞두고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중고차 구매가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 2월 판매가 반등에 성공했다. 5개 완성차 총판매량은 56만 7181대로 이는 지난해 2월 기록한 55만 207대와 비교해 3.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9% 증가한 10만 3274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3.4% 증가한 46만 3907대를 각각 기록했다.총판매량은 늘었지만 업체별 희비는 갈렸다. 현대차와 기아, 르노삼성차와 쌍용차 총판매량은 증가했지만 한국지엠은 국내 판매와 수출 모두 크게 줄었다. 르노삼성 내수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업체별로 현대차는 국내 5만 3010대, 해외 판매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4540대, 수출 2542대를 포함 총 708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53% 상승한 실적을 나타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두 달 연속 7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공장 가동이 중단 됐던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쌍용차는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가 넘는 출고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반도체 부품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자동차를 바꿀 때 수입차는 수입차로 국산차 상당수도 수입차로 갈아타면서 대체시장 수입차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체 전·후 점유율이 수입차는 2배 가까이 늘고 중견3사(쉐보레,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현대차·기아는 제네시스 선전에도 불구하고 소폭 감소했다.자동차 대체시장은 기존에 타던 차를 처분하고 새로 구매하거나 추가하는 것으로 2021년 기준 전체 신차 수요 89.3%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팔린 신차 10대 중 9대 가
쌍용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16일 진행한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해 K-픽업의 뛰어난 우수성 인정과 더불어 위상을 높였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하영선(데일리카, 국장) 회장은 “쌍용차는 그 동안 오프로드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강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협회 소속 기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6는 앞선 실차 평가에서 총점 6116.25점을 기록하며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
직영점과 대리점이 혼합돼 있는 국내 자동차 판매 방식이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차량 가격 통제권을 공급사가 쥐고 있는 국산차와 다르게 공급과 판매권한이 분리된 수입차가 출고 적체를 이유로 멋대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같은 방식이 더 견고하게 정착한 북미 시장에서는 공급사와 딜러간 심각한 갈등 원인이 되고 있다. 갈등 원인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심각한 공급 차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산차 인기 모델은 계약 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고 비인기 모델도 4개월에서 6개월 이상 대기해야 신차
엔카닷컴이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
임인년 첫 달 자동차 실적이 감소세로 출발했다. 완성차 가운데 작년 1월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메이커는 르노삼성차가 유일했다. 현대차와 기아, 쌍용차와 한국지엠 국내 및 해외 판매 그리고 수출 실적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5개 완성차 총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60만 4400대보다 12.5% 감소한 52만 8788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은 21.8% 감소한 9만 3900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0.2% 감소한 43만 4888대를 각각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한국지엠이다. 한국 지엠
쌍용차가 지난 1월 내수 4836대, 수출 2764대를 포함 총 760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 포함 1만대 이상 출고 적체와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 호평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한 것이다.내수 판매는 지난 달 4일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공급의 한계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출시 2주만에 누적 계약 대수 3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오는 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코란도 이모션은 3주만에 초도 물량 3500대를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쌍용차는 오는 4일 ‘온라인 론칭 세레머니’를 통해 신차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을 담았다. 여기에 전기차
기아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EV6'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7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에 '기아 EV6'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 EV6는 총점 6116.25점을 얻어 2위 제네시스 G90(6041.5점)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3위는 제네시스 GV60(6015.15점), 4위는 기아 K8 하이브리드(5866.5점), 5위는 메르세데스-벤츠
쌍용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PS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는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와 주베일 왕립위원회 아마드 알 후사인 대표 등 쌍용차와 SNA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도 함께 개최됐다.쌍용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가 2021년 판매 8만 4496대, 매출 2조 4293억 원, 영업손실 2962억 원, 당기 순손실 29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휴업 시행 등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됐다.판매는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 반도체 수급으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전년 대비 21.3% 감소한 내수 5만 6363대, 수출 2만 8133대 포함 총 8만 4496대를 기록했다.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올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J100(프로젝트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명으로 예상되는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하며 신차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일 영문명 '토레스(TORRES)'로 국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했다. 이는 2020년 4월 '코란도 이모션'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출원으로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앞서 상표권 선
설 연휴기간 국내 자동차 제작사 4곳이 '2022년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26일시작해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에는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차가 참여한다. 현대자는 21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와 1331개 서비스 협력사,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83개 서비스 협력사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삼성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 무상점검 기간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엔진·에어컨·제동장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 2주만에 누적 계약 3000대 돌파했다. 국내에서 팔고 있는 픽업 트럭 중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흥행세다. 쌍용차에 따르면 누적 계약 가운데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더한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 비중이 26%에 이른다.픽업 트럭 중에서도 강한 개성이 강조된 스페셜 모델에 대한 반응이 그만큼 뜨겁다는 의미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은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이다. 특히 프런트 넛지바, 후드 패션 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