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km 스피드 '슈퍼GT', 안방서 즐긴다

  • 입력 2012.10.30 04: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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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GT대회인 슈퍼GT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SBS ESPN을 통해 전격 방영된다. 이로써 안방에서 시속 300km이상의 속도를 가진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GT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슈퍼GT는 혼다, 닛산, 렉서스가 경쟁을 펼치는 GT500클래스와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아우디, 벤츠, 애스턴마틴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GT300클래스로 연간 8회의 경기가 개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 축제이다.

내년 5월 17일부터 3일간 한국에서도 개최되는 슈퍼GT는 슈퍼카 레이스 답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이나믹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형성하고 있는 대회이다. 최근에는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이 한국 대표팀으로써 참가를 결정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GT코리아는 “F1 개최로 최근 모터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많아 졌다. 슈퍼GT도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인 덕분에 방송 뿐만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곧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슈퍼GT중계를 통해서 모터스포츠도 인기 컨텐츠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슈퍼GT는 SBS ESPN을 통해 오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2 시즌 총 8회의 경기를 대회 개최전까지 매월 방송된다. 상세한 정보는 슈퍼GT코리아 공식홈페이지(www.superg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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