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고 당기고' 미니(MINI)의 유쾌한 가을운동회

MINI 클럽맨 그린파크, 하이드파크 디젤 모델도 공개

  • 입력 2012.10.28 10:4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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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MINI는 지난 10월 26일, 추억의 복고 컨셉으로 진행한 MINI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총 10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이번 가을운동회는 처음 기획 단계에서부터 가장 ‘MINI스러운’ 유쾌하고 재밌는 행사로 준비되었다.

학창 시절 ‘가정통신문’ 스타일의 초대장을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한밭대학교 구상 교수의 ‘미술 수업’과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장성택 이사가 ‘과학 선생님’으로 등장해 진행한 ‘과학 수업’에서는 MINI 브랜드가 가진 역사와 디자인, MINI 만이 가진 다양한 기술과 자동차 원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70,80년대 국민학교 교과서의 느낌을 살려 제작된 MINI교과서와 성취도평가 시험지는 참석한 ‘MINI 국민학교 학생들’에게 옛 향수를 느끼게 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MINI 매점’에서는 떡볶이, 어묵 등 학창시절 즐겨먹던 간식은 물론, 솜사탕, 달고나, 추억의 과자 등을 제공했으며, 이 날 자율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액 기부됐다.

MINI에 대한 재밌고 다양한 퀴즈로 구성된 ‘골든벨 게임’으로 시작된 가을운동회 시간에는 MINI 끌기, MINI 들고 이어달리기, 박터뜨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MINI 전 차종을 직접 운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가 진행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MINI가 선사하는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하루가 됐다.

 

2012 가을운동회에서는 MINI 클럽맨(Clubman) 그린 파크(Green Park)와 하이드 파크(Hyde Park) 모델의 디젤 차량이 새로 공개됐다. MINI 클럽맨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는 영국 런던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심 속 공원 ‘하이드 파크’와 ‘그린 파크’의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된 특별한 클럽맨의 디자인 에디션이다. 지난 10월 15일에 먼저 출시된 가솔린 모델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디젤 모델이다.

페퍼 화이트 색상의 차체에 스포츠에 대한 영국의 열정을 표현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색상을 루프 컬러와 사이드 미러에 입히고 전면 보닛과 측면에 줄무늬를 넣었다. 하이드 파크 모델은 핫 초콜릿 색상의 루프 컬러와 사이드 미러, 전면 보닛과 측면의 줄무늬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런던의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이다.

이번에 출시된 MINI클럽맨 그린 파크, 하이드 파크 디젤 차량은 외관은 기존 가솔린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배기량이 기존 가솔린 차량의 1598cc에서 1995cc로 늘어나 최대출력이 향상됐다. 디젤 엔진의 특성을 통해 효율적인 연비가 가능해져 그린 파크(쿠퍼D) 모델은 복합연비 16.1 Km/L, 도심주행연비 14.9 Km/L, 고속도로 주행연비 17.8 Km/L로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

가격은 그린 파크(쿠퍼D) 모델이 3700만원, 하이드 파크(쿠퍼 SD)모델이 424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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