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센서와 강화 학습을 활용, 과속방지턱에서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SW 로직으로 승차감 개선, 자동차 간 무선 통신 기술(V2V)에 기반한 주차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중 주차 해소, 가변 소자 투과도를 변화시켜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는 알고리즘 설계…’‘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넷플릭스 신작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Leave the World Behind. 샘 에스마일 감독)'는 초거대 국가 미국이 얼마나 허망하게 붕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미국 사회에 만연한 마약이나 테러 얘기가 아니다. 총, 탱크, 미사일, 핵무기도 필요 없다. 키보드 가락질 몇 번에 미국 스스로 자멸한다.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는 한국(영화에서는 남한, 북한을 짚지 않는다) 또는 중국, 이슬람 국가를 배후로 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의 모든 네트워크가 멈추고 사회 기반과 시스템이 붕괴해 가며 서서히 무너
오토파일럿, FSD(Full Self-Driving) 등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을 사용하면서도 운전자 주의 경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판 받아왔던 테슬라가 차량 내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테슬라 프로그래밍 소스를 분석하는 해커 '그린(Green)'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운전자가 하품을 하는지, 몇 번 눈을 깜빡이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는지 등을 분석해 운전자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주행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해당 모니터링 기능은
자동차를 해킹해 시동을 걸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수법이 등장했다. 암호화한 이모빌라이저 등으로 허용된 키가 아니면 시동을 원천 차단하고 보안 시스템 강화로 해킹 사례는 줄었지만 신종 수법이 등장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신종 해킹 수법은 CAN으로 부르는 ‘계측 제어기 통신망(Controller Area Network)’을 이용한다. 엔진 관리는 물론 ABS, 공조 장치, 문 잠금 장치, 아웃 사이드 미러 조절 시스템 등 여러 기능을 연결하고 통합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절도범은 이 망을 해킹해 차
세계에서 가장 비싼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페라리가 해커 공격을 받았다. 블리핑컴퓨터 등 IT 전문 매체들이 20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해커가 페라리 서버에 접속해 고객들의 민감한 정보를 빼내갔다고 전했다.페라리는 해커 공격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을 인정하면서 "해커가 제한된 정보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페라리는 해커의 협박 편지를 받고 난 후에 서버가 공격당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해커는 데이터를 유포하지 않는 대가로 거액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는 그러나 해커의 공격이 랜섬웨어 등
포르쉐코리아가 제41회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ZOOM-IN)’의 공식 파트너십인 ‘줌-인 임파워드 바이 포르쉐’을 체결하고,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Dreamers. On.)’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르쉐 드리머스 온’은 완벽한 스포츠카를 향한 ‘페리 포르쉐’의 ‘꿈’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포르쉐가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아트 캠페인이다. 창립 75주년을 맞아, 포르쉐코리아는 ‘드리븐 바이 드림(Driven by Dreams)’이라는 모토와 함께
테슬라가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꼼수를 부렸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유로 NCAP(유럽 신차충돌평가프로그램)은 현지 시각으로 15일, 테슬라 차량에서 어떤 형태의 부정한 행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유로 NCAP은 지난달,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자 테슬라 해커로 유명한 트위터 사용자 일명 '그린(Green)'이 테슬라 차량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중 충돌 안전 테스트와 연관된 부분을 발견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이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해커는 테슬라의 비밀 코드에 ANC
세계 유수의 기관으로 부터 충돌 안전성 테스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테슬라 차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특수 코드를 숨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이 탑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자 테슬라 해커로 유명한 트위터 사용자 일명 '그린(Green)'으로 알려진 인물의 게시물을 인용해 테슬라 차량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중 충돌 안전 테스트와 연관된 부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직 해당 코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적어도 1개의 안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과 연계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은 완벽한 스포츠카를 향한 ‘페리 포르쉐’의 ‘꿈’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포르쉐가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아트 캠페인이다.올해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에는 난해한 문제를 풀어내는 ‘해커(Hacker)’처럼 사회구조 안에서 직면하는 현상과 문제를 예술적
현대차가 최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H-모빌리티 클래스’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현대차의 ‘H-모빌리티 클래스’는 미래 모빌리티 주요 분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2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13일 오전 10시까지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에 거주하는 19세 청년이 13개국에서 25대의 테슬라 전기차를 해킹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차량 보안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자신을 IT 보안 전문가로 소개한 19세 다비드 콤롬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럽과 북미 13개 국가에서 총 25대의 테슬라를 원격으로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다비드 콤롬보는 "우연한 계기로 테슬라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을 발견했다. 테슬라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 인프라의 취약점이 아니라 소유자의 잘못"이라
중국 인민군이 테슬라 모델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출입은 물론, 주변 통행을 제한하고 주차는 인근 주차장 사용을 권고했다. 타고 다니지 말라는 얘기니까 사지 말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유는 테슬라에 장착된 카메라 또는 센서가 민감한 군사 정보를 취득해 유출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 테슬라가 스파이 활동을 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이전과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나 군 관계 당국이 테슬라 사용 제한을 직접적으로 지시한 것은 아니다. 테슬라를 몰고 군사, 국방 또는 주요 산업 시설, 국영 기업 등에 근무하거나 출입하는 직원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 연방수사국(FBI)과 공조를 통해 사이버 테러를 막아냈다.현지시간으로 28일 오토블로그,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27세 러시아인 이고르 이고리비치 크리우츠코프(Egor Igorevich Kriuchkov)는 지난 7월, 미국에 입국해 네바다주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과 접촉했다.그는 해당 직원에게 보안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는 제안과 함께 100만 달러 거래를 요구했다. 미 법무부는 그가 심으려 했던 악성코드가 랜섬웨어의 한 종류로 시스템 접근을 임의로 막거나 암호화해 금전을
영국에서 BMW의 개인 고객 정보가 해킹 공격으로 유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사이버 인텔리전스 보안 기업 KELA에 따르면 약 40만명에 달하는 BMW 개인 고객의 정보가 다크웹(Dark Web)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해커 집단인 'KelvinSecurity Team'이 BMW 고객 데이터에 접근해 빼돌린 것으로 보이는 이 정보에는 고객의 이름과 주소, 이메일, 차량을 구매한 대리점을 비롯해 등록 정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해커들은 BMW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업체와 협력하고 있는 콜
성격 차이로 헤어졌지만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는 전 남친에게서 전화가 왔다. "너 나하고 헤어지기 전부터 '그놈'한테 자주 갔네". 무슨 소리? "주말마다 간 것 같던데, 여기저기 놀러도 갔고, 우리가 갔던 맛집도 갔던데" 귀신이 곡할 노릇 "어떻게 알았지?".공동 사용했던 자동차를 남친에게 넘겼고 거기에 자신의 동선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그 후였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최근 사용한 목적지, 자주 가는 목적지, 등록된 목적지 정보가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 친절하게도 언제 몇 시에 그곳을 갔는지 세
버튼 작동만으로 잠금 장치 설정과 엔진 시동 및 정지가 가능한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인해 자동차 도난 사고가 급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전문 온라인 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일반적인 자동차 도난 방지 기능의 암호화 결함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차량들이 쉽게 도난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해커들은 무선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해 기계식 열쇠를 사용하는 차량들 보다 손쉽게 차량을 훔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주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과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진들은 이모빌라이저를 사용하는 암호화 시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7만8133대의 판매를 달성해 수입차 판매 1위를 수성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9종의 신차를 포함 6종의 부분변경모델을 투입한다. 또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효율적 서비스 강화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을 밝혔다.1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9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담은 2020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퓨처(Future)' 전시관을 개관했다. EQ Future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인다.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마티아스 루어
세계 최대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모델 S'를 해킹한 중국의 한 보안 업체의 연구를 높이 평가했다. 3일 테슬라의 웹사이트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의 보안 연구 업체 '킨(Keen)'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언제나 그렇듯 킨은 속이 꽉 찬 업무를 해냈다"라고 남겼다.중국의 게임·인터넷 기업 텐센트 산하 '킨 보안 연구소'는 지난 월요일 자신들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특별한 컴퓨터 생성 이
아우디 스포트가 TCR 차량 국내 수입에 한-EU FTA에 의거한 무관세 혜택 적용을 시작한다. 폭스바겐 모터스포트 역시 2018년 말까지는 절차를 완료하고 무관세 혜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양 사 브랜드 TCR 차량 구매 고객의 실 구매비용이 절감되게 된다.아우디 스포트 TCR 프로젝트 매니저 알렉산더 해커는 “2017년에 아우디 RS3 LMS가 시장에 출시된 이후로 많은 고객 수요가 있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TCR 글로벌 마켓과 함께 고객층이 늘어나 충성도가 높아졌고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또한, 알렉산더 해커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