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수리 또는 유지보수를 위해 적어도 1년에 2회 이상, 많게는 수개월에 한 번씩 정비업소나 정비공장을 방문 합니다. 자동차 보증수리나 특별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펑크 수리 등 각종 소모품 교환을 위해 서비스센터나 정비업소를 찾게 되지요.자주 찾는 단골 정비업소를 방문해도 누구나 한두 번쯤은 수리비 또는 정비비용을 지불하면서 왠지 ‘정비 요금이 너무 비싼 것은 아닌지,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것은 아닌지’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차량의 기본 무상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보증수리, 정기점검 및 주요 소모품 교환 등의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ISP 플러스(ISP Plus)’ 서비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ISP 플러스는 차량을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보증수리,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및 편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ISP(Integrated Service Package)’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선도래 기준)에서 5년 또는 16만 km(선도래 기준)까지 연장하는 상품이다.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까지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폴스타 2의 차량 출고를 시작한다. 폴스타 2는 사전 예약 두 시간 만에 2000대를 돌파하고 최근 환경부 주최의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세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폴스타코리아는 사전 예약 기준 약 두 달, 본 계약 기준 한 달 만에 진행하는 신속한 차량 출고를 비롯해,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일 대 일로 케어하는 프라이빗한 차량 출고 프로그램, 그리고 전기차 업계
정부가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계획을 2만대로 확정하고 1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보조금 차등폭을 키워 보다 우수한 성능의 전기 이륜차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환경부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음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 2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연 이륜차를 대체하는 전기 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매보조금을 지원 중이며, 올해 1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 이륜차 보조금의 경우 국내 시장 상황과
BMW 코리아가 구독형 차량 관리 서비스 패키지인 ‘BMW 프라임’을 사전 오픈한다. BMW 프라임은 소모품 교환 서비스인 BSI와 부품 보증 서비스인 워런티 프로그램이 만료된 고객(출고 8년 이하 차량에 한함)을 대상으로 한다.BMW 프라임은 1년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구독 패키지에 따라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BMW 프라임 스탠다드 패키지’를 구독하는 경우, 가입 기간동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를 추가 비용 없이 1회 교체 받을 수 있다. 또한, 수리비 20
현대차와 기아차가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보증이 만료되는 고객 가운데 코로나19로 보증수리를 받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수리기간 연장을 실시한다.이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방역요원 등 코로나19 대응 인원, 병원 입원 및 자가 격리 등으로 이동이 불가했던 고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외출을 자제한 전 고객 등을 위해 마련한 조치이며, 보증기간은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단, 2월부터 4월까지 기간 내 현대·기아차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입고 이력 고객은 연장 제외)해당 고객은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정비 예약을 하
르노삼성차가 16일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은, 대한민국 경상용차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온 유러피언 경상용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모델로, 기존 국내 중형 상용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을 갖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장점과 매력을 갖췄음에도 밴 S(스탠다드) 모델 가격은 2900만원, 버스 13인승 모델은 363
기아차가 준대형 시장 고객들의 핵심 니즈를 적극 반영한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X는 10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에서 비롯됐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 적용했다. 두 옵션 내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Lamborghini Day Seoul 2019)’를 열고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가 최초로 방한해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브랜드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연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판 모델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가 국내 최초로 소개됐다. 차량 프레젠테이션은 마테오 오르텐지,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경영자가
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연식, 주행거리와 무관하게 모든 자사 승용차에 대한 평생 무상 견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볼보는 이러한 견인 서비스가 안전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비스 센터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으로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도 제기된다.볼보 미국법인은 지난 4일, 미국에서 ‘토우 포 라이프(Tow for Life)’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제공되는 평생 정비 보증제도, 사고 어드바이저 서비스와 더불어 미국 법인에서만 제공되는 서비스 중 하나다.‘토우 포 라이
르노삼성차가 SM6 및 QM6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해피케어 보증 연장 서비스’는 선진국형 자동차 관리 상품으로, 보증 수리 기간을 최대 7년/14만km까지 연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르노삼성차는 약 123만 원 상당의 혜택에 해당하는 이 같은 보증 연장 서비스 혜택을 4월 한 달간 SM6 및 QM6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한다.르노삼성차는 3년/6만 km(엔진 및 동력계통 5년/10만 km)의 신차보증기간을 기본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정부가 “직(職)”을 걸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비상저감조치 시행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미세먼지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중·대형 화물차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3000만원까지 대폭 늘린다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대상 업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화물차 업계는 물류 등 산업적인 측면과 출력, 성능 저하 등을 내세워 조기폐차는 물론 DPF(매연저감장치)부착에 미온적이다. 따라서 보조금을 대폭 인상해 조기폐차에 적극 참여를 한다고 해도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수입차 CEO가 또 국회로 갔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공청회에 출석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차량 화재의 원인과 사태 해결 방안, 소비자 보상 대책 등을 묻는 의원의 질문에 답했다.디젤 게이트 이후, 수입차 CEO의 국회 출석은 낯설지 않은 일이 됐다. 지난해에도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이 '녹' 사태로 국회에 불려 간 적이 있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이날 공청회에서도 의원의 송곳 질문이나 김효준 사장의 명쾌한 답변은 없었다.그러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의 질문을 모두 종합해
최근 현대차가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과 제네시스 G80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통상 자동차의 부분변경이나 ‘페이스 리프트(face lift)’는 보통 자동차 디자인 일부를 수정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연식변경보다는 더 많은 변화가 있고, 세대 변경과 비교하면 변화가 적다. 자동차 부분변경이 가져다 주는 효과를 3가지로 요약했다. 세대 변경 모델에 버금가는 ‘신차효과’페이스 리프트는 풀 모델 체인지 수준은 아니지만 틀은 유지한 채 신선한 변화를 줄 수 있다. 라디에이터, 헤드램프, 프런트 범퍼 등을 살짝 바꾸는 것
새 차를 사고 나면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 섣부른 계약으로 남들보다 비싸게 샀거나 혹은 받을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쓸 일도 없는 패키지나 사양을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 고가의 선택 품목을 주저하지 않고 추가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금리, 장기, 무이자 할부라면 수 백만 원대의 고가 사양도 매월 나눠 내면 별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유혹때문이다.그러나 수 천만 원대의 자동차를 최종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은 치밀해야 한다. 경제적 상황과 용도에 맞춰 나에게 적합한 차종과 차급이 무엇인지를 잘 따져보고 가격과 조건, 혜택 등을 꼼
롤스로이스가 롤스로이스 부산을 통해 국내 최초의 공식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롤스로이스 인증 중고차 사업부문인 ‘프로비넌스’는 세계 최고급 자동차라는 브랜드 명성에 부합하는 투명한 중고차 거래 서비스로, 최고 품질의 차량을 매입 및 판매할 뿐만 아니라 차량 점검, 보증수리, 금융상담 상품설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롤스로이스 인증중고차는 전문 평가사들이 진행하는 총 100가지 항목의 엄격한 기술 점검과 차량 진단을 거쳐 최적의 상태와 품질을 검증한다.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2년간 마일리지 제한 없이 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오르며 이른바 '에바가루' 논란을 일으킨 기아자동차 쏘렌토에 이어 현대자동차 싼타페 일부 차종에서 에어컨 관련 부품의 내구성을 의심케 하는 소비자 불만이 폭증하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신고센터 결함신고 게시판에는 현대차 싼타페 냉방장치 관련 결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까지 해당 신고는 총 180여건에 이르며 이들 대부분은 갑자기 평균기온이 상승한 3월 말 시작돼 지난달 이미 150건을 넘어서는 등 겨울철 사
"새 차 구매하고 5년(혹은 10만km) 안에 엔진에서 고장이 나면 제조사가 보증수리 해 줘야 한다. 꽤 긴 기간 받을 수 있지만 대다수 소비자가 이걸 혜택이나 공짜로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절대 아니다".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 시민연합 대표는 "새 차 보증수리 비용은 소비자가 지급한 차량 가격에 포함된 것"이라며 "따라서 메이커가 무상보증이니 공짜니 하는 것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지적했다.그는 "보증수리는 차를 구매할 때 따라오는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내 차의 보증 기간, 대상 등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불필요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이달부터 신차 출고 개인 고객과 기존 제네시스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를 통한 능동형 차량관리 서비스인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Genesis Butler Service)’를 시행한다.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는 제네시스 차량 구매 고객에게 1:1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해 소모품 교환시기 도래 시 사전 안내, 고장코드 발생 시 사전 안내콜 및 예약 대행, 수리 입고 시 전담 응대, 차량 관련 궁금증 상시 상담(평일 9시 ~ 18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미끄럼 사고는 첨단 제동장치보다 염화칼슘(CaCl2)이 더 요긴하다. 지자체마다 시민 안전과 비상대책을 이유로 먼저 뿌리고 보는 것이 염화칼슘이다. 서울시, 수도권에서는 겨울철에 1만t에서 5만t의 염화칼슘이 도로에 뿌려진다.절대적으로 부족한 염화칼슘은 비용과 수급의 문제로 국산 제설용이 아닌 중국산 공업용까지 동원된다. 환경오염과 도로파손 , 차량부식 등의 문제보다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는 것이다. 염화칼슘(CaCl2)은 바닷물이나 석회석에서 추출한 염류 물질이다. 조해성(潮解